연예 · 스포츠
- '뭐요 논란' 임영웅 "난 노래하는 사람" 콘서트서 입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메시지 이른바 '뭐요' 논란에 대해 침묵을 지키던 가수 임영웅이 27일 입을 열었다. 이어 네티즌이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다"면서 "계엄령 나잇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니냐"고 지적하자 임영웅은 "내가 정치인이냐. 해당 논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임영웅이 이날 팬들 앞에서 에둘러 심경을 밝힌 것이다.
- '소년이 온다' 밀리언셀러...노벨문학상에 뜨겁게 화답한 독자들[2024출판계] 출판사 창비에 따르면 『소년이 온다』는 120만부가, 『채식주의자』는 97만부가 노벨상 발표 이후 새로 판매됐다. 2021년 출간된 최신작으로 노벨상 발표 이후 84만부를, 같은 출판사가 펴낸 『흰』은 33만부를 새로 제작했다. 교보문고가 '소설'과 '시/에세이'로, 예스24가 '문학'으로 분류한 책들의 판매량은, 한강 책을 제외하고도 노벨상 발표 이후 11월 말까지 전년 대비 각각 30.0%, 26.6%, 13.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김기자의 V토크] 마스크 쓰고 날아다닌 IBK기업은행 육서영 육서영은 2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 마스크를 쓰고 출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이 나왔다. 내가 공을 잘 보내지 못해도 다른 선수들이 있고, 잘 안됐을 때 신통 언니가 잘 해줘서 공격이 되면 다른 선수들이 때릴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고 했다.
- 빅토리아-육서영 36점 합작…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3연승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3연승을 질주하며 3위 정관장을 바짝 따라붙었다. IBK기업은행은 27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시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14, 25-21)으로 이겼다. 반면 기업은행 세터 천신통은 상대가 빅토리아 쪽에 블로킹을 늘리자 육서영의 퀵오픈을 활용해 점수를 쌓았다.
- KIA 떠나는 '테스형'의 작별인사, "우승의 감동 영원히 기억할 것" 지난 3년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2)가 한국 팬에게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소크라테스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3년간 가족처럼 대해준 동료들과 감독·코치님들, KIA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열렬하게 응원해준 KIA 팬들의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다만 KIA는 내년 시즌 통합 2연패 도전을 위해 더 강한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 뽀빠이와 땡땡, 95년 만에 저작권 족쇄 풀린다 1929년 데뷔한 만화 캐릭터 뽀빠이와 땡땡의 저작권이 조만간 만료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1929년에 공개된 버전의 뽀빠이와 땡땡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음악이나 소설처럼 저작권이 개인에게 귀속되는 경우 저작권은 창작자의 사망 후 70년까지 보호되지만, 1978년 이전에 발표된 노래나 소설의 경우엔 저작권 보호 기간은 최대 95년이다.
- 추신수, 정용진과 동행한다…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 선임 SSG 구단은 27일 "추신수를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어 "추신수가 메이저리그(MLB)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잘 도울 수 있을 거로 판단했다"며 "선수 시절 보여준 성실함과 그가 가진 MLB 인적 자산 등을 고려하면, 구단주 보좌역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내년 시즌 퓨처스(2군)팀에서 유망주 육성에 전념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SSG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페이지 없음
현재페이지
1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