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 임영웅, 애도기간 중 콘서트 예정대로…"관람 원치 않으면 환불" 소속사는 제주항공 참사를 언급하며 "최근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아울러 슬픔 속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아픔을 진심으로 통감한다"고 했다. 이어 "예정된 임영웅 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본 공연의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분은 공연 전일까지 인터파크 고객센터로 연락하시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며 "고객센터를 통한 취소가 아닌 직접 취소를 하거나 환불 접수 기간 이후에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현대모비스, '농구영신' 매치서 가스공사 물리치고 3연승 농구영신 매치는 12월 31일 밤 늦게 시작해 농구장에서 새해를 맞는 경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가스공사전(90-83)에 이어 2년 연속 농구영신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수광 KBL 총재와 이승민 현대모비스 단장, 정준 가스공사 단장,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강혁 가스공사 감독이 타종에 참여했다.
- "오겜 AV 표지, 담당자에 보내려다"…박성훈 소속사 재차 해명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1일 "박성훈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받은 AV 표지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진을 다운받았다"며 "담당자에게 보내고 바로 삭제해야 했는데 실수로 업로드가 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훈은 전날인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AV 표지를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는 "박성훈이 DM으로 받은 게시물을 실수로 잘못 눌러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갔다"고 해명했다.
- 신들린 블로킹…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 이끈 우리카드 박진우 우리카드 미들블로커 박진우(34)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4-26, 25-22, 25-17, 25-21)로 이겼다. 신영철 감독 시절 '범실 없는 배구'를 추구했던 우리카드는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부임한 뒤 '공격적인 배구'를 하고 있다.
- 우리카드, 한국전력 꺾고 3연패 탈출… 전반기 4위로 마무리 우리카드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시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4-26, 25-22, 25-17, 25-21)로 이겼다. 두산 니콜리치, 김지한, 알리 하그라파스트(등록명 알리)가 각각 17점, 17점, 15점을 올렸다. 3연패를 탈출한 우리카드(9승 9패·승점 24)는 삼성화재(6승 12패·승점 23)를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 굿바이 최석기… 16년간 선수 생활 마치고 은퇴식 가져 프로배구 우리카드 캡틴 최석기(38)가 16년간의 선수 생활을 정리하는 은퇴식을 가졌다. 대한항공을 거쳐 다시 한국전력으로 복귀하기도 했던 최석기는 19~20시즌부터 우리카드에 합류해 꾸준하게 활약했다. 주장 이강원은 전직 주장인 최석기에게 액자를 선물했고, 아내와 아들이 함께 축하했다.
- '40번째 생일' 르브론 "지금까지 뛸 줄 상상 못해...레이커스서 은퇴" 미국프로농구(NBA)의 '킹'이자 '살아있는 전설'인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자신의 긴 농구 인생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엔 아들 브로니 제임스(레이커스)와 함께 코트에서 뛰고 있다. 그는 "내가 여전히 NBA에서, 높은 수준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웃기다"면서 "난 여전히 젊지만, 이곳에서 보낸 세월을 생각하면 나이가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 J리그로 떠났던 송범근, 전북 복귀...울산 주민규는 대전 이적 일본으로 떠났던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송범근(27)이 친정인 K리그1 전북 현대로 2년 만에 복귀한다. 2022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돼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난 송범근은 2년 만에 다시 전북 유니폼을 입는다. 계약 기간은 2∼3년 정도로 알려졌다.
- 프로야구 삼성 김영웅, 모교 물금고에 후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21)이 모교 후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웅은 지난 28일 모교인 양산 물금고등학교를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과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프로 3년차인 올해 주전으로 발돋움한 김영웅은 정규시즌 28개의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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