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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도 소아과 선물해줬다…고향사랑기부제 524억 돌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던 전남 곡성군은 지난 8월부터 매주 2차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하고 있다. 자치단체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하고 있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액은 524억원, 기부 건수는 43만 건에 이른다.
2024.12.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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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찍고 미국까지 가나…中CATL 진격에 K배터리 긴장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이 유럽 내 생산시설을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에도 공장 건설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CATL을 비롯한 중국 배터리사들은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전기차는 미국·유럽·중국이 3대 시장인데, 당초 미국에서는 한국이, 중국에선 중국이 유리하니 유럽에서 중국을 앞서면 K배터리가 이긴다는 구상이었다.
2024.12.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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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12월 1주차 벅스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청하, 12월 1주차 벅스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중앙일보가 벅스와 함께 만든 K-POP 투표 서비스 ‘벅스 페이버릿(Favorite)’에서 진행한 12월 1주차 투표 결과가 나왔다. 12월 1주차 ‘COMEBACK & TREND’ 투표 1위의 주인공은 청하 최근 가장 핫한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COMEBACK & TREND’ 투표 1위는 지난 3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크리스마스 프로미시즈(Christmas Promises)'를 발매한 청하가 차지했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청하는 팬 투표 7만 5191표와 스트리밍 1%로 총 44.2%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되었으며, 2위는 지난달 22일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탠 신곡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을 공개한 GD가 팬투표 1만 9707표와 스트리밍 13.5%로 총 24.9%의 지지를 받아 선정되었다.
2024.12.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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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사단 막내 이복현 "윤 대통령 탄핵이 경제에 더 낫다"
12일 이 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지금은 불확실성 제거가 경제에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탄핵이 더 낫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이 원장이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입장이 변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장 상황에 대해서 이 원장은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2024.12.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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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낫다" 이복현 옳았나…尹담화에 오히려 코스피 올랐다
12일 한국 증시는 탄핵·수사 등에 강력하게 반발한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탄핵이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므로 경제에 낫다"고 한 것처럼 윤 대통령이 탄핵 거부 의사를 거듭 밝히자 시장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나흘 연속 하락한 한국 증시가 차츰 안정세를 찾는 것은 대통령 탄핵 가결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2024.12.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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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尹 향해 "가당치도 않은 놈…두발로 스스로 내려왔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가당치도 않은 놈"이라며 계엄 사태를 비판했다. 그는 "박정희 독재와 싸웠고 전두환 독재하고도 싸웠는데 가당치도 않은 놈하고 싸우니까 재미 없다"며 "(계엄이) 치밀하지 못하고 엉성해서 사람 기분 나쁘고 놀랍게 했다"고 했다. '민주당 상왕'이라 불리는 이 전 대표는 계엄 이전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주장해 왔다.
2024.12.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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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 부정선거 공상 빠져…체포 명단에 文정부 선관위원도"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에 불신을 드러낸 것을 두고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 프레임에 매몰돼 비상계엄을 감행한 것 아니냐'는 그간의 추측이 들어맞았다는 반응이 나온다. 2022년 3월 대선이 치러지기 두 달 전까지 선관위원으로 있던 조 전 위원이 계엄군의 체포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이 대선 때부터 갖고 있던 부정선거 의구심을 계엄을 통해 확인하려 한 것이라는 해석이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됐다. 선관위도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제기된 부정선거 주장은 사법기관의 판결을 통해 모두 근거가 없다고 밝혀졌다"며 "부정선거에 대한 강한 의심으로 인한 의혹 제기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과 다름없다"고 윤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반박했다.
2024.12.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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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尹, 계엄해제 이틀 뒤 특전사령관에 전화…증거인멸 100%"
군 전문가인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윤 대통령이 곽 사령관에) 세 번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계엄 상황 당시에도 비화폰으로 군 지휘관들과 통화했었다. 곽 사령관이 계엄때 윤 대통령으로부터 두 차례 전화를 받았던 번호와 6일 걸려온 번호가 똑같다는 것이다.
2024.12.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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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헌문란·폭동 아니다"…법조계 "판례 어긋나고 허점 많다"
이날 윤 대통령의 담화를 요약하면 ①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이고 ②국헌(헌법)을 문란하게 할 목적은 없었으며 ③소수의 병력을 잠깐 투입하는 등 비상계엄은 국회 장악 목적도, 폭동도 아니라는 취지다. 공안 수사 경험이 풍부한 부장검사 출신 A 변호사는 "국헌문란은 당사자의 마음이나 의지가 아니라 국헌문란에 해당하는 객관적 행위를 한다는 인식만 있으면 성립한다"며 "대법원 판례상 헌법기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도 국헌문란에 해당하는데, 계엄군의 목적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객관적 요건에 대해선 더 다툴 여지가 희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로서 사법심사의 대상이 아니라는 윤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법조계는 5·18 내란 사건에 대한 1997년 4월 대법원 판례에 주목한다.
2024.12.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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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한동훈 반드시 손봐야' 친윤 유튜버에 전화"
신 부총장은 지난 11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 인터뷰에서 "지난 9일 김건희 여사가 친윤 유튜버에게 전화를 해 ‘한동훈 반드시 손봐야 한다’고 했다"며 "또 전화를 받은 유튜버는 아는 사람에게 ‘내가 여사님 전화 받았다’고 자랑했다는 말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 부총장은 "김건희 여사 팬카페에서 (친한계인) 장동혁 최고위원을 회유하는 공작을 하고 있고, 김민전 최고위원도 한 대표 징계를 요구하는 보수 유튜버 박 모 씨와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령 발동으로 전 국민이 충격과 분노에 사로잡혀 있는데 이 분들은 완전히 다른 세계에 빠져 한동훈을 쫓아내고 당권 잡아보겠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비상계엄 발동 명분이 반국가세력 척결인데 한동훈을 체포하라고 했으니 대통령 인식 속 한동훈은 반국가세력이고, 친윤들도 한동훈을 무너뜨리고 당권을 다시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며 "친윤들 인식도 계엄령을 발동한 대통령과 다를 바 없다"고 거듭
2024.12.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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