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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朴 탄핵 사유는 尹 '새 발의 피'…헌재 전원일치 나올 것"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동서대 석좌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유에 비해 '새 발의 피'였고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박 전 대통령 때보다 더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처장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게시될 때도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한 적이 있는데, 이번 사안은 탄핵 사유에 있어서 훨씬 더 명확하다"며 "빠르면 한 2개월 안에 탄핵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2024.12.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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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헌법재판관 인청특위 구성…"내일부터 야당과 협의"
국민의힘은 15일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헌법재판관 9명은 대통령과 국회, 대법원장이 지명하는데 현재 국회 몫인 3명이 공석인 상태다. 인사청문회를 조속히 거친 뒤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국회 절차는 마무리되고, 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들을 임명하는 절차를 밟는다면 연내에 ‘9인 체제’가 완성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2024.12.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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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공조본, 尹출석요구서 대통령실 전달 불발…한남관저 전달 시도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16일 윤 대통령에 대한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실을 찾았지만 전달이 불발됐다. 경찰과 공수처 관계자 등 4명은 이날 오전 10시 29분 출석요구서 전달을 위해 대통령실에 도착했다. 출석 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에게 1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로 출석하라고 통보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2024.12.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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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野‘포고문 초안’ 의혹 노상원 등 전‧현직 정보사령관 체포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5일 오후 문상호(육사 50기) 정보사령관과 노상원(육사 41기) 전 정보사령관을 긴급체포했다. 문 사령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경기 과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김 전 장관과 육사 3년 선후배로 친분이 있는 노 전 사령관이 12‧3 내란 사건에서 병력 동원에 중요한 임무와 작전을 진행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지적했다.
2024.12.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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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檢, '前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참총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박 총장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중앙지역군사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검찰은 최근 박 총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통해 포고령 발표 경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 내 결심지원실(결심실)에서 윤 대통령 등과 논의한 내용 등을 확인했다.
2024.12.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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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에 軍 1500명 동원”…경찰 수사 속도, 장성 등 43명 조사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수본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국수본은 경찰청 경비과장·경비안전계장,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경비안전계장,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통제 상황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소속 강일구 총경은 지난 10일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이) 내란 행위를 했다는 사실은 국회, 국방부와 군, 국정원 관계자들의 양심 선언만으로 부족함 없이 입증됐다"며 "즉시 윤석열 신병 확보, 체포를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12.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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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자동차·빌딩·배·기계·가전 필수재료…현대 산업의 '쌀', 철
철운석부터 제강용 전기로까지 철이 우리 곁에 오는 과정 살펴봐요 소중 독자 여러분은 철(鐵)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그중 2023년 수출 실적 1위는 반도체(986.3억 달러), 2위는 자동차(708.7억 달러), 3위는 일반기계(534.6억 달러), 4위는 석유제품(521.6억 달러), 5위는 석유화학(456.8억 달러), 6위는 철강제품(352.1억 달러), 7위는 자동차 부품(229.6억 달러), 8위는 선박(219.7억 달러)이었습니다. 철을 숯불에 달궈 두드리면 불순물 제거는 물론, 철의 분자 구조가 변하면서 탄소 함량을 조절할 수 있어 강한 충격을 견디는 도구나 물건을 만들 수 있죠.
2024.12.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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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산타 썰매도 찾고 내 재능도 찾고...바쁘다 바빠 사슴 사회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감독 캐리 주스넌·요르겐 레르담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85분 개봉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며 마음이 설레는 요즘, 하늘을 나는 신비한 능력을 갖춘 꼬마 사슴 ‘니코’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한 ‘니코’ 시리즈가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12년 만에 돌아온 세 번째 시리즈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멋진 산타비행단을 꿈꾸는 꼬마 사슴 ‘니코’와 ‘스텔라’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사라져버린 산타의 썰매를 되찾기 위해 떠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죠. 2008년 개봉한 첫 번째 영화 ‘니코’는 산타비행단을 꿈꾸는 꼬마 사슴 니코가 아빠를 찾기 위해 집을 떠나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고, 두 번째 시리즈 ‘니코: 산타비행단의 모험’은 새로운 가족이 생긴 니코가 그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죠.
2024.12.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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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비행기 대신 차 타고 간다, 어느 유럽마을의 크리스마스 축제
산업혁명 시대를 연상케 하는 증기기관차와 약 1000여 점의 모형기차가 맞이하는 트레인 갤러리, 모형자동차가 전시된 토이카 갤러리, 유럽의 작은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앤틱 갤러리, 전 세계 틴토이와 공예품들이 전시된 아트&토이 갤러리, 아날로그 시대 전자·음향기기와 수많은 LP소장품을 모은 아날로그 스튜디오, 교통의 혁신을 안겨 준 전 세계 트램들이 미니어처로 전시된 트램 스튜디오, 수많은 재봉틀을 볼 수 있는 소잉머신 스튜디오 등이죠. 또한 유럽 각국에서 수집한 오래된 가구와 오브제, 예술품들이 전시된 앤틱 갤러리는 고풍스러운 음악과 더불어 마치 중세시대의 오래된 박물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죠. "놓치면 안 되는 테마파크 주요 포토 스폿으로 루덴시아 플라자 옆 노란 자동차와 트리 앞, 트레인 갤러리 앞 대형 기차, 루덴시아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야외 빌리지 가든 옆에 위치한 천장 트리길, 모이 핀란디아 산타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어요".
2024.12.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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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나무일까 풀일까…유용한데 미움받는 칡
다른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서 그 나무를 죽게 하기 때문에 칡을 제거해야 한다고들 하죠. 뿌리혹박테리아는 콩과 식물의 뿌리에 뿌리혹을 만들어 공생하면서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해 질소화합물을 식물에 공급하죠. 그렇다면 칡이 나무라는 사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나무와 풀을 구분하는 방법은 나이테의 유무, 리그닌(목질부)의 유무, 겨울철 지상부의 유무 등 다양하지만 우리가 직접 관찰하기에는 모두 어려운 요소들입니다.
2024.12.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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