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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불난 호떡집처럼…국힘, 85일내 尹배신 대세 될 것"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배반 D-85'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이제부터 불난 호떡집처럼 '윤석열 배신'을 두고 격론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6.0%)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말 바꾸기, 얼굴(지도부) 바꾸기, 당명 바꾸기를 여반장(손바닥 뒤집는 일과 같이 쉽다는 뜻)으로 한다"며 "이름 바꾸기와 정강·정책 바꾸기도 하고 싶겠지만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고 법원을 파괴하는 폭력적 극우에 힘이 있다 싶으니 얼른 그쪽으로 붙었지만, 국민의 집단지성 발동으로 그들이 제압되고 힘이 빠지는 순간, 국민의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내란수괴 윤석열과 극우 폭력 선동 집단을 배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5.03.0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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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반등에도…시군구 5곳 중 1곳이 출생 ‘100명 이하 수준’
특히 시·군·구(기초자치단체) 5곳 중 1곳의 출생아 수가 ‘100명 수준’ 이하를 기록하며 지역 소멸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광역시·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선 경남 9곳·강원도 8곳·전남 8곳·경북 7곳·전북 6곳·충북 5곳·충남 4곳이 출생아 ‘100명’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출생아 수를 100명 단위로 공표하는데, 출생아가 ‘100명’이라는 것은 지난해 해당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가 50~149명에 그쳤다는 의미다.
2025.03.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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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천 0대0 무승부...대구·대전·울산 초반 선두권
K리그 '연봉킹'이 이끄는 스타군단과 '연봉 1000만원대' 선수들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FC서울과 김천 상무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과 김천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1부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나란히 개막 후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김천(4골)이 7위, 서울(2골) 9위에 올랐다.
2025.03.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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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략적 비축" 트럼프 한마디에…비트코인 10% 급등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8시 10분 비트코인 가격은 9만4810달러(약 1억3863만원)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국의 암호화폐 비축이 바이든 행정부의 수년간 부패한 공격 이후 위기에 빠진 산업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트럼프가 비축 코인으로 언급한 이더리움(15.4%), 솔라나(22%), 카르다노(65%) 등 일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이 3일 기준(한국시간) 하루 전보다 15% 이상 상승했다.
2025.03.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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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AI 시작, 1억명이 쓰게 할 것" 포부 밝힌 SKT [팩플]
AI DC(데이터센터), AI B2B(기업 간 거래), AI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각각 분야에서 수익 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돈버는 AI를 시작할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에서 시작해 AI B2B, AI B2C(기업-소비자 거래)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AI DC 사업을 구독형 AI 클라우드(GPUaaS), 컨테이너형으로 단시간에 제작할 수 있는 ‘모듈러 AI DC’, 고객 주문 제작형 ‘데디케이티드 AI DC’, 하이퍼스케일급 AI DC 등 4개 사업 모델로 나눴다.
2025.03.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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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숨지자 캐리어에 넣었다…4년간 숨긴 엄마 징역 4년
생후 한 달이 안 된 아이가 숨지자 시신을 여행용 가방(캐리어)에 넣어 4년간 숨긴 30대 미혼모에게 징역 4년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 14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9월 대전 서구 한 빌라에서 가족들 몰래 출산한 딸이 며칠 만에 숨지자 시신을 캐리어에 넣어 약 4년간 집 베란다에 은닉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5.03.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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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10곳 중 4곳, 한전에서 눈 돌린다..."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커"
국내 제조업 기업 10곳 중 4곳은 산업용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껴 자가발전, 전력도매시장 이용 등 새로운 전력 조달 방식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국내 제조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한 ‘전기요금과 전력시스템에 대한 기업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다 보니 조사 대상 기업 중 39.4%는 한전이 아닌 새로운 전력 조달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5.03.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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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엔비디아 '최신 AI칩' 중국서 미 제재 뚫고 유통"
미국의 강력한 대 중국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미국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칩인 블랙웰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12월 블랙웰 관련 제품 출하를 시작했으며, AI 프로세서 8개를 탑재한 블랙웰 서버의 중국 내 판매가는 60만 달러(약 8억7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WSJ에 따르면 H200 칩 8개가 들어간 서버의 중국 내 판매가는 25만 달러(약 3억6천만원)로 세계 시장 가격보다 약간 높은데, 판매상들은 10여개는 즉시 배송할 수 있고 100개 이상도 한 달 안에 배송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2025.03.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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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습격’ 중학생, 항소 포기…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돌덩이로 여러 차례 가격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중학생이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군(16)이 판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다. 형사재판은 판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 민사 재판은 판결문 송달일로부터 2주일 이내 항소·상고해야 한다.
2025.03.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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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오징어·멸치…하필 한국인 밥상 생선 값 대폭 올랐다
밥상물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산물 가격까지 뛰며 이른바 ‘피시플레이션(수산물+인플레이션)’ 우려가 부상하고 있다. 3일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를 보면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대중성 어종의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등어·오징어·멸치 등 밥상에 자주 오르는 품목을 잡는 연근해 어획량은 전년 대비 11.6%(11만1000t) 급감하며 1971년 이후 가장 적었다.
2025.03.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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