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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의롭다" 이순신 도운 일본 장수…실존모델 후손들 사는 곳
"김충선 장군을 시조로 하는 사성 김해 김씨는 현재 18대손까지 내려옵니다. 원래의 김해 김씨 가문과 구별하기 위해 사성 김해 김씨라고 따로 부른단다. 마을에 김충선 장군을 기리는 녹동서원과 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녹동사가 있다.
2022.08.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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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청래, 막무가내 과방위 운영…비열한 계산법 깔렸다"
박 의원은 앞서 과방위가 지난달 27일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민주당 간사만 선출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민주당 단독으로 부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 위원장이 내일(18일) 다시 민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연다고 통보한 데 이어 상임위 활동의 중심이 될 소위원회 구성도 제멋대로 하겠다고 한다"며 "문재인 정부하에 방만한 운영을 했던 과기부, 방통위, 원안위에 대한 결산과 불공정 편파 보도를 일삼은 KBS·EBS 결산 승인안도 올리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과기부·방통위·원안위는 여야 간사의 협의 없이 진행되는 내일 결산회의에 출석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알린다"며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협의 없는 내일 회의를 즉각 취소하고 국민의힘 간사선임 절차 이후 국회법에 따라 의사일정을 합법적으로 조정하라"고 요구했다.
2022.08.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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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아역 출신 '관종' 됐다…'겟 아웃' 공포 거장의 기괴한 SF '놉'
뉴욕 태생 코미디언 조던 필(43)은 5년 전 백인 여자친구의 부모 집에 인사를 간 흑인 청년이 섬뜩한 납치극에 휘말리는 내용의 데뷔작 '겟 아웃'으로 공포영화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그런 그가 신작 ‘놉(Nope)’(17일 개봉)에선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39)과 손잡고 외계인 지구 침공 영화에 도전했다. 지난달 22일 미국 개봉에 맞춰 공개된 현지 매체 ‘벌처’ 인터뷰에서 스티븐 연은 영화 ‘구니스’(1985) ‘인디아나 존스: 미궁의 사원’(1984) 등 80년대 할리우드에서 아시아계 아역 배우로 활약한 베트남계 미국 배우 조너선 케 콴을 떠올렸다고 했다.
2022.08.1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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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에 ‘늦캉스족’ 늘었다...해외보단 국내가 인기
엔데믹 기대감에 여행 수요는 늘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이른 추석 연휴로 9월 이후 ‘늦은 휴가’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 수요가 높은 편으로 여행업계서도 국내 ‘늦캉스(늦은 바캉스)’ 족을 위한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여행 욕구는 높지만, 해외 여행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여행업계서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022.08.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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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박덕흠, 사무총장 고사… 내일 비대위 대변인 등 인선”
주 위원장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덕흠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할 지 묻는 기자들 질문에 "(이해충돌 사건과 관련해) 무혐의를 받았지만, 그걸로 인해서 본인이 ‘사무총장을 안 하는게 좋겠다’고 고사했다"고 답변했다. 앞서 박 의원은 오전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 위원장을 만나 "이해충돌(사건이) 해결된 지 얼마 안 돼서 또 논란이 되고 싶지 않다"며 "사무총장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 위원장은 ‘내일(18일) 사무총장과 대변인 인선을 발표하느냐’는 질문에 "(사무총장, 대변인과) 비서실장 그 정도는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2022.08.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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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중대” VS “문제 없다”…이준석과 국민의힘, 가처분 법정서 팽팽히 맞섰다
이 전 대표 측은 "직을 사퇴한 최고위원들(배현진·윤영석)이 다시 출석한 최고위의 결과는 의결정족수를 불충족하므로, 중대한 하자가 있다"며 "최고위 기능 상실이라는 의도한 결론을 만들어내기 위해 임의적·기망적으로 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측은 당헌에 적힌 ‘등(等)’에 주목하며 "당헌은 ‘비상상황’을 당 대표가 궐위되거나 최고위가 기능을 상실한 경우뿐만 아니라 이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당 대표에 대한 6개월 당원권 정지는 당 대표가 궐위된 경우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 전 대표 측은 "최고위원들이 사퇴했다면 30일 이내 전국위를 통해서 (최고위원을) 충원하면 되는 문제"라며 비상상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2022.08.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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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100만원에 판다"…당근마켓 '침수차' 판매글 깜짝
람보르기니 침수차가 중고 상품을 거래하는 온라인 플랫폼 ‘당근마켓’에 매물로 올라왔다. 폭우로 피해를 본 지 이틀 후에 매물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이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총 1만1000대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2.08.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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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도 밀어준다… 전경기 출장 이어가는 SSG 최지훈
전경기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25) 이야기다. 올 시즌 KBO리그에선 6명의 선수가 전경기 출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전경기 출전 기록에 대해 "선수 본인도 생각하고 있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긍정적이다.
2022.08.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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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견제한다면서…中으로 가는 美반도체 장비 되레 늘었다
유엔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제조 장비의 대중 수출 규모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7년 26억 달러에서 지난해 69억 4000만 달러로 늘었다. WSJ는 "미 상무부가 국가안보보다 미국의 무역 이해관계에 더 우선순위를 두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며 "국방부에서 대중 수출규제 분석을 담당하던 스티브 쿠넨이란 관리는 군사적 이용 가능성이 있는 기술 수출 면허 승인율이 높다는 점을 ‘정책적 실패’라고 규정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WSJ는 "미국 일각에선 대중 기술 수출을 까다롭게 규제하면 독일·일본·한국 등 미국의 동맹국들이 미국 대중 수출의 빈 자리를 메울 것을 염려한다"고 지적했다.
2022.08.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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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망한 청나라 같아"…中, '인플레 감축법'에 날 선 비판
배터리 주원료의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은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만큼, 중국산 배터리를 쓰는 전기차는 사실상 혜택을 받지 못한다. 중국 자동차산업 애널리스트 펑스밍은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보조금 관련 규정에 배터리 원료 조달과 조립 장소를 포함한 건 드문 일"이라며 "그런 도를 넘는 행위는 중국의 첨단 산업 공급망 전체를 억압하려는 미국의 악의적인 의도를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미국의 주간지 타임은 "실제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주요 초점 중 하나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는 것"이라며 "중국산 니켈과 코발트 함량이 높은 배터리에 대한 전기차 업계의 의존도를 줄이고, 철과 인산염 등 미국 원자재의 생산을 촉진하겠다는 셈법"이라고 분석했다.
2022.08.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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