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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펼 때보다 사고력 더 깊어졌다, 아이패드 교실의 반격 [팩플]
이날 수업 주제는 국제 분쟁과 난민. 각자 표시했던 국제 분쟁이 일어나는 지역을 합쳐보며 호주·캐나다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 세계가 분쟁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을 도출했다. 현재 덕성여중은 애플이 선정하는 ADS(애플 인증 학교) 우수 학교로 뽑혀 교사 연수나 사례 공유, 학교 간 커뮤니티 구축 등에 있어 지원을 받고 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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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지나쳤는데 사람 살렸다…경북 학교 '빨간 버튼'의 기적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경북 지역 모든 교육기관과 공·사립학교에 982대의 119 비상벨을 설치했다. 김씨는 "숙직실에 처음 119 비상벨이 설치됐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김씨는 "119 비상벨을 설치할 때만 해도 설마 내가 저 벨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며 "작은 벨 하나로 사람 목숨을 살릴 수 있는 119 비상벨이 경북뿐 아니라 전국 교육기관에 설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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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로 보름 가니 폭싹 삭았수다"…신안·나주 각각 홍어축제 왜
남도의 대표 음식인 숙성 홍어를 테마로 한 축제가 홍어 산지인 전남 신안군에 이어 홍어 집산지인 나주 영산포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홍어 풍어제를 겸한 ‘제11회 흑산 홍어축제’가 신안군 흑산도에서 열렸다. 신안과 나주에서 홍어를 주제로 한 축제가 각각 열리는 것은 숙성 홍어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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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흰색 빈 종이 들고 출동…'박사님 경찰'의 마음 순찰
경기 광주서가 시행하는 ‘마음순찰’ 프로젝트란 관계성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초기 심리 평가 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과정을 말한다. 조 경장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해선 2차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조 경장은 "관계성 범죄는 반복적이고 은밀하게 피해자의 심리와 일상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데, 가해자가 처벌을 받으면 피해자가 오히려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 피해자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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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세 바퀴 반 돌며 명함 3만장 뿌렸다…불황 속 더 바쁜 그들
장기 불황으로 유통업계가 돌파구 마련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상품 판매 기획부터 판매 전략과 매입·매출 관리 등 유통 전반을 관장하는 상품기획자(MD), 바이어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리뉴얼해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신세계 마켓’에는 프랑스 ‘사보이성스’ 등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수입 브랜드만 30여개가 들어섰다. 지난 4월 커텍트현대 부산점은 부산 지역 대표 맛집인 ‘이재모피자’ 팝업스토어를 처음 선보였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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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출된 ‘14년 장기 집권’ 가봉 前대통령, 앙골라로 망명
앙골라 대통령실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봉고 전 대통령이 아내 실비아(62), 아들 누르딘(33)과 함께 수도 루안다 공항에 도착해 환영받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봉고 전 대통령은 1967년부터 2009년까지 가봉을 통치한 오마르 봉고 전 대통령의 아들로, 아버지 사망 후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4년간 정권을 이어왔다. 봉고 전 대통령은 2023년 8월 대선에서 3연임에 도전해 64.27%의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당선 발표 직후 그의 사촌 동생인 응게마 대통령(당시 공화국 수비대 사령관)이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고 임시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봉고 일가의 56년 장기 집권은 막을 내렸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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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령관, 韓 조기 대선 관련 “새 지도자, 동맹 교차점 직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한국 조기 대선과 관련, "누가 당선되든 한·미·일 협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한국의 새 지도자는 자국이 직면한 특정 동맹의 교차점(juncture)에 있다는 현실에 직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13일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는지와 상관없이 한·미·일 공조가 지속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고 중국이 이를 후원하는 ‘배후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적들이 시간 속에서 배운 것은 동맹의 힘"이라며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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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제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명예대표 구속…"증거인멸 우려"
의정부지방법원은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허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중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준강제추행 혐의는 같은 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서 각각 수사하고 있다. 이후 경찰은 지난 8일 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고 검찰은 13일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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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단일화 진행돼야 한다면 이준석으로”
이 후보는 이날 충청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말에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전제로 한 어떤 협상이나 요구사항은 없을 것"이라며 "(단일화에 대한) 저희의 의도도 없고 의지도 없고 실질적으로 효과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준석 후보와 친분이 깊은 김용태 의원을 임명한 것이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지지율이 10% 이하에서 굳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20대와 30대 지지율이 김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게도 나오는데, 윗세대로 전파되는 과정에 있다고 본다"며 "사표 방지 심리가 무너지고 이준석으로 돌파할 수 있다는 인식이 중도 보수층에 퍼지면 동탄에서 있었던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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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여사 청탁 의혹’ 관련 前행정관·샤넬 압수수색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이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전 보좌진과 명품 브랜드 샤넬코리아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 금품을 건네며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김 여사의 서초 자택과 과거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 수행비서 2명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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