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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다 심장마비…드라마 속 얘기 아니었다
국내 의료진이 분노와 같은 감정적 스트레스와 심혈관질환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연구팀은 3차원 입체 분자 영상을 통해 감정 반응을 관장하는 대뇌 영역의 편도체 활성도와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동맥경화 염증 활성도 등을 분석했다. 논문의 제1 저자인 강동오 교수는 "오래전부터 관념적으로만 생각
2021.01.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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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인수위원 정박 “문 대통령, 대북 화해 최우선 삼으며 자국민 자유 억압”
한국계 북한 전문가 정 박(한국명 박정현·사진)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가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의 이루지 못할 약속을 위해 국내 민주주의를 훼손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석좌는 "문 대통령이 북한과의 화해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자국민들의 자유를 선택적으로 억압하는 데 대통령 권한을 사용하기로 결
2021.01.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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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재우는 요양병원, 코로나 전에도 사망률 일반병원 2배
서울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윤 의료관리학 교수)이 지난달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사망률(22%)이 일반 급성병원(11%), 요양원(12%), 가정돌봄 등 지역사회(12%)보다 높다. 지난해 5월 한국간호교육학회지에 실린 ‘요양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고뇌 경험’(한양대 간호학부 이소영 박사수료
2021.01.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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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졌다는 절망감’ 요양병원 온 노인들 건강 더 악화
이 병원 의사는 "산소 치료 등이 필요하거나 집으로 가도 돌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거나 자가격리 여건이 안 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2016년 5월 동서간호학연구지에 실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노인의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 및 거주 만족도’ 논문(윤동원 한걸음병원 간호사)에 따르면 3곳의 요양병원 입원 노인 71명
2021.01.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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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인도 7월부터 접종, 65세 이상 노인은 2분기에 시작
아울러 정부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2월 내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허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전문가 3중 자문을 거쳐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1.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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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종교단체 교육시설, 첫 유증상 학생 열흘 방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2명이 무더기로 나온 대전 종교단체 비인가 교육시설(IEM국제학교)이 첫 증상자가 나온 지 열흘이 넘도록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기숙사 방 한 곳에서 많게는 20명까지 생활하게 하는 등 방역수칙을 무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IM선교
2021.01.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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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박원순 언동, 굴욕·혐오 준 성희롱” 6개월 만에 결론
박 전 시장 사건의 피해자 A씨 측 변호인단과 여성단체들이 조사를 요청하고 인권위가 직권조사를 결정한 지 6개월 만에 내놓은 결론이다. 인권위는 "박 전 시장이 늦은 밤 시간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메시지와 사진과 이모티콘을 보내고 집무실에서 네일아트한 손톱과 손을 만졌다는 피해자의 주장은 사실로 인정 가능하다"
2021.01.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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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성추행, 피해자 장혜영 고소 없이도 형사처벌 가능
장혜영 정의당 의원에 대한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같은 당 김종철 대표는 원칙적으로 피해자인 장 의원의 고소 없이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2013년 6월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친고죄 규정이 폐지되면서 피해자의 고소 없이도 가해자의 죄가 입증되면 형사처벌을 할 수 있게 됐다. 박찬성(포항공대 인권자문위
2021.01.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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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진보 성추행 DNA 있나” 민주당 “이건 정의당 사건”
야당은 4·7 재·보궐 선거에 나선 후보군을 중심으로 이번 선거가 민주당 소속 인사의 성추행 사건이 원인이 됐다는 점을 공세 포인트로 삼았다. 이어 "다만, 이번 사건을 대하는 정의당의 태도와 대응 과정만큼은 매우 적절했다.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낙인찍어 집단적 2차 가해를 저지른 민주당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
2021.01.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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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상고 포기…30조 평택 반도체라인 차질 우려
이 부회장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 이인재 변호사는 25일 "이 부회장은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검은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해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며 "(징역 2년6개월은) 범죄사실과 양형기준에 비춰 가볍지만 상
2021.01.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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