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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 조사 받던 20대, 경찰서 건물서 투신해 사망
성범죄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던 20대 남성이 경찰서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서울 관악구 관악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던 A씨가 건물 4층 테라스에서 스스로 뛰어내렸다. A씨는 성범죄 혐의로 이날 긴급 체포돼 여성청소년과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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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자율주행까지 車사업 6배 키운 화웨이...매출 20% R&D투자
전기차 등 차량용 부문이 6배 가량 성장하고, 스마트폰 등 IT기기 분야에서 매출을 이끈 영향이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에도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화웨이는 향후에도 기술 리더십을 이끌기 위해 R&D 투자를 이어나가며 특히 AI기능 개발에 대한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5.04.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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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혁신 성장과 시민행복, 양 날개로 난다" [월간중앙]
스페셜 인터뷰|박형준 부산시장의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프로젝트 "경기침체 환경에서도 작년 6조원 등 취임 후 기업 투자 유치액 11조원 돌파" "부산의 입지와 인프라 활용해 스마트물류센터와 조선해양 R&D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와 창업·‘부산형 RISE’ 추진,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콘텐트 확대"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의 행복이 도시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믿는 행정가다. 박 시장과 부산시가 사활을 걸고 지향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으로 가는 길목에 ‘부산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있다. 청년들을 위한 부산시의 주거 대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부산시는 최근 주거비 상승으로 많은 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대료 지원뿐 아니라 주거 상담부터 전세피해 지원까지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2025.04.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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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기각" 강조하며 "승복" 주장…"5대3 데드락 풀렸나" 불안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지정되자 국민의힘은 "어떤 결론이 나오든 승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기자들과 만나 "이제라도 헌법적 불안정 상태를 해소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다행"이라며 "야당은 ‘유혈사태’니 협박할 일이 아니라 어떤 결론이 나오든 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헌재 선고가 내려질 때까지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그 결과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썼고, 유승민 전 의원도 "정치권은 자신이 원하는 결정이 나오지 않더라도, 선고 이후에라도 승복 선언을 해야 한다"고 했다.
2025.04.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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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월4일은 4대4" 野 "8대0 파면이 정의"…尹선고 여론전
국민의힘은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며 기각 또는 각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헌재의 결과에 승복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며 "야당도 '(기각·각하 시) 유혈 사태'와 같은 이야기를 운운하며 협박할 일이 아니라 어떤 결론이 나오든 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 소속 의원들은 SNS를 통해 "4월 4일은 4(인용):4(기각)로"(박대출), "4:4 기각 혹은 각하를 예상"(강승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또는 기각을 확신하며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박상웅)고 각각 밝혔다.
2025.04.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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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즉생' 이재용 일주일 중국 출장, 반∙디 수장들도 총출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중국 출장 길에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 사업 수장들이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이 회장의 중국 출장에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장(부회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함께 했다. 이들 사업을 책임진 수장들이 이 회장의 중국 출장에 총 출동한 만큼 삼성이 향후 중국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025.04.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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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사 건물 3층서 직원 추락해 숨져
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 건물에서 40대 남성이 1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발견 직후 119를 불러 조치했다"며 "현재 폐쇄회로(CC)TV 등을 보며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현장을 확인 중으로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5.04.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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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軍, 유엔·구호단체 직원 15명 한명씩 죽여 집단매장"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은 이스라엘군이 23일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 텔 알술탄 지역에서 유엔 직원 한 명을 포함해 팔레스타인 의료진과 구급대원 등 15명을 한명씩 차례로 살해해 집단 매장했다고 밝혔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와 민방위대가 당일 새벽 총격에 숨진 동료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현장으로 가던 중 이들의 차량이 이스라엘의 집중 포격을 받았다. 옌스 뢰르케 OCHA 대변인은 가디언에 현재 "파악된 정보에 따르면 3월 23일 처음 도착한 의료팀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됐고, 다른 응급구조 대원들은 연락이 끊긴 동료들을 수색하기 위해 갔다가 몇 시간에 걸쳐 한 명씩 공격당했다"면서 "그들은 분명히 구급차와 소방차, 유엔 차량이라는 표식이 있는 그들의 망가진 차량과 함께 모래 아래에 묻혔다"고 밝혔다.
2025.04.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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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6·4 도화선 된 후야오방 3남 후더화 '염황춘추' 부사장 별세
지난달 30일 중국 개혁파 동인지 『염황춘추(炎黃春秋)』 부사장을 역임한 후더화(胡德華) 후야오방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3남이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공학을 전공해 중국과학원 소프트웨어센터 부주임을 역임한 후더화는 문화대혁명 당시 부친과 함께 고초를 겪었다. 후더화의 부친인 후야오방은 1980년부터 1987년까지 당 총서기로 과감한 개혁개방을 주도한 대표적인 개혁파 지도자였다.
2025.04.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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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메신저 넘어 청소년 이용률 1위…절반은 생성형 AI 쓴다
청소년의 절반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교생의 온라인 도박성 게임 경험률도 카드·화투 게임 2.7%, 인터넷 스포츠 베팅 1%로 같은 기간 각각 1.9%포인트, 0.6%포인트 감소했다. 김은형 여가부 청소년보호환경과장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 도박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상담·치료받도록 연계하겠다.
2025.04.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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