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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강제구인도 검토하는 檢…'공천개입 의혹' 결정적 장면
그간 검찰은 명태균씨를 비롯해 김영선 전 의원, 김상민 전 검사 등 핵심 관계자들을 모두 조사했고,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진술과 녹취 등을 확보한 상태다. 윤 전 대통령 부부까지 수사대상이 본격적으로 확장된 건 지난해 10월 31일 더불어민주당이 2022년 재보궐 선거 당시 김 전 의원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윤 전 대통령의 육성 녹취를 공개하면서다. 지난 2월 수사 거점을 창원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옮긴 이후, 의혹이 제기된 2022년 재보궐 창원 의창구 공천 과정과 그해 지선 포항시장·평택시장 등 후보자 공천 과정 그리고 2024년 4월 총선에서 김상민 전 검사의 창원 의창구 공천 과정과 관련한 핵심 인물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했다.
2025.05.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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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안착…홍정민·박현경 등도 합류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에서 16강에 오르며 우승 한풀이를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 이예원은 지난 2022년과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각각 홍정민, 박현경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친 한이 있다. 이예원 뿐만 아니라 지난 2021년 이 대회를 제패한 박민지를 비롯해 2022년 우승자 홍정민, 2023년 우승자 성유진, 지난해 우승자 박현경까지 역대 챔피언 4명이 모두 16강에 올라 두 번째 우승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2025.05.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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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공의 복귀는 개인 판단…조직적 방해 동의 못 해"
김 대변인은 수련병원협의회 주도로 최근 진행된 전공의 복귀 의향 설문조사에서 매크로(반복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프로그램) 사용 등 조직적인 방해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문 열렸을 때 방해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비판했다. 전공의들은 다음 주쯤 나올 각 수련병원의 모집 공고를 지켜본 뒤 복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대변인은 "(정부와 대학은) 의대생에 대한 부당한 제적과 유급 조치를 철회하라"며 일방적인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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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공의 2400명 복귀 의사…정부 이르면 내주 추가모집 연다
15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수련병원장 협의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대수협)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이달 중 수련병원 추가 모집을 열어준다면 "즉시 복귀하겠다"는 응답자가 약 1000명으로 집계됐다. 조사에 관련된 의료계 관계자는 "중복 답변 등을 걸러냈더니 복귀를 원한다는 응답자 4000여명 중 60%가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가 확인됐다고 보고 병원들이 다음주 중에는 추가 모집 공고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2025.05.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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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암? 절대 아니다…'형제'가 걸렸으면 발생 가능성 3배 이 암
혈액검사를 통한 PSA 검사, 직장 수지 검사 및 경직장 또는 경회음부 전립선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암의 위험성을 판단하므로 만 50세부터는 1년에 한 번,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만 40세부터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으면 전립선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해 아버지가 전립선암 환자일 경우 약 2배, 형제가 환자일 경우 약 3배 증가한다. 수술적 치료와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항암약물 치료, 국소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전립선암 치료에는 완치를 목적으로 한 수술적 치료의 예후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05.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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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70만원, 둘째 출산시 2억…파격 공약 내건 군소후보들
기초연금 70만원, 실미도 부대 1500명 편성, 둘째 아이 출산 2억원…. 권 후보는 전 국민 병원비 연간 100만원 상한제를 실시하고 상병수당을 모두에게 지급하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건강보험 진료와 비급여 진료를 병행하는 혼합 진료나 병행 진료를 금지한다는 공약도 냈다.
2025.05.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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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만난 러-우크라, 악수도 안했다…90분간 이견만 확인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좌측, 러시아 대표단이 우측, 그사이 중재를 맡은 튀르키예 대표단이 자리했다. 반면 러시아 대표단 수장 메딘스키 보좌관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의 직접 협상을 요청했고, (우리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중동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탄불 회담이 진전되면 자신도 협상장에 가겠다고 밝혀 3자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불참으로 불발됐다.
2025.05.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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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카와 결혼한 둘도 없던 다정남…첫날밤 치르자 돌변했다 [이혼의 세계]
매주 토요일 '부부 변호사 : 이혼의 세계' 웹툰을 연재합니다. 법무법인 재현 (※이 기사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웹툰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됐습니다. 실제 사례를 각색한 내용으로 언급되는 이름과 지명 등이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2025.05.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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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배운 세가지"…기립박수 받은 CJ 이미경 美명문대 연설
랭글리 회장은 이 부회장이 과거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드림웍스에 초기 투자해 지원했다면서 "제프리 캐천버그(드림웍스 공동창업자)는 '그(이 부회장)가 없었다면 드림웍스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랭글리 회장은 이 부회장이 영화 '기생충'의 제작자로서 5년 전 아카데미(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것을 언급하고는 "예술의 위대한 대사(ambassador)이자 옹호자로 활동하며 국경과 대양을 가로질러 다리를 놓는 문화 연결자(connector) 역할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 부회장은 또 미국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일할 때 그가 여러 젊은 감독들을 조용히 멘토링 해주는 것을 보고 자비심을 배웠다면서 자신이 20여년 전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의 예술성에 감탄해 위대한 영화감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2025.05.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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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도쿄대 학생 골랐다"…日칼부림 뒤엔 '부등교' 34만명 [세계한잔]
이를 두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경쟁사회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고립감이 반영된 현상"이라면서 "전문가들은 모방 범죄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소년은 경찰 조사에서 "복잡한 가정 환경이 싫어서 소년원에 가고 싶었다"면서 "누구든 죽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자백했다. 도쿄에 있는 심리상담 서비스 '텔 라이프라인'의 빌 클리어리 담당자는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고립감과 단절감이 심해졌다"면서 "향후 모방 범죄가 잇따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5.05.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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