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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박성재 장관, 김여사 명품백 사건 주요 시점에 수차례 통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주요 시점에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통화를 한 것으로 뒤늦게 나타났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해 5월 이후 박 장관과 십여 차례 통화했다. 추경호 의원과 지난해 12월 1일과 3일 그리고 6일에도 수차례 통화했고, 당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던 김재원 의원과 비상계엄 다음날인 12월 4일과 6일 각각 세 차례와 두 차례 총 다섯 번 통화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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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예고했는데 당황스런 물폭탄…수도권 기습 폭우 왜
16일 수도권에 한 시간에 최고 70㎜가 넘는 물폭탄 수준의 기습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에는 이날 오후부터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17일에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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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만원 내야 오를 수 있다, 그래도 매년 1000명 몰리는 산
네팔 정부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입산료를 10년 만에 대폭 인상한다. 에베레스트 정상에 18번 오른 등반가 켄턴쿨은 BBC 인터뷰에서 "입산료는 대부분의 외국 등반객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추가 수익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팔 산악 협회는 "가로등이 설치되고, 텐트 안에 침대도 있으며, 멀리 떨어진 가족과 전화로 통화하는 등 지금은 지상과 다를 바 없는 방식으로 정상 등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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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차량 안전펜스 뚫고 7m 아래 풋살장 추락…운전자 숨져
대구 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난간을 뚫고 7m 높이 옹벽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 1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9분쯤 동구 방촌동 화랑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가 7m 높이 옹벽 아래에 있는 풋살경기장으로 떨어졌다. 사고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안전펜스를 충돌한 뒤 풋살장으로 떨어졌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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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화 같은 날 같은 규모 계약한 SK하이닉스...갈등 일단 봉합
고대역폭 메모리(HBM) 필수 제조 장비인 TC 본더(열압착 장비) 납품을 두고 경쟁 중인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와 동시에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428억원 규모의 HBM용 TC 본더 장비 공급을 맺었다고 16일 공시했다. 한화세미텍도 같은 날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에 HBM용 TC 본더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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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상욱과 뜨거운 포옹…"합리적 보수 가치 실현해달라"
연단에 올라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면 진영이 뭐가 중요하냐"고 말한 김 의원은 "진보와 보수는 진영의 이야기가 아니라 기능과 역할의 이야기"라며 "이 후보님이 보수의 가치를 기준으로 했을 때도 가장 보수의 기능 역할, 즉 질서·법치주의·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가장 앞장서고 실천한 분"이라고 했다. 다만,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입당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지만, 민주당 안에서 하는 게 맞는지 밖에서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에 들어오면 바닥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한국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이 51%를 기록한 것(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과 관련해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내란을 옹호하는 후보에게 다시 내란을 일으킬 기회와 헌정질서를 파괴할 기회를 줄 거라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가 다음 국정을 맡도록 국민이 허용할지도 쉽게 단정하기 어렵다"며 "골프와 선거는 고개를 쳐들면 진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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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습폭우에 청계천 등 하천 통제…퇴근길 차량 정체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오후 청계천 등 주요 하천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청계천은 이날 오후부터 범람에 대비해 청계천과 도림천, 안양천 등 18개 하천의 출입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용산구, 영등포구 등은 재난문자를 통해 '저지대 및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출입을 하지 마라'고 공지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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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물폭탄' 수도권 강타…남양주엔 긴급 호우재난 문자 울렸다
경기 남양주 등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7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40㎜, 많은 곳은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오늘(16일) 밤까지 서울·경기 북부와 전남 남해안·동부 내륙, 경남 남해안·남서 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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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한화 밥 안 먹어”…반도체 갈등이 급식사업으로 불똥
한화가 아워홈을 인수한 지 하루 만에 단체 급식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고객이 나타났다. 재계에선 최근 한화그룹의 반도체 계열사인 한화세미텍과 한미반도체 간 갈등이 급식 사업까지 번진 것으로 본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최근 SK하이닉스가 한화세미텍과 TC본더 납품 계약을 맺으면서 수주물량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한미반도체 측에서는 한화세미텍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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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10% 벽 못 넘었다…'동탄모델' 자신하던 이준석, 왜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8%였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13~15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 후보 지지율은 8%였다. 여론조사업체에 따라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7~8%포인트 안팎의 등락을 보였는데, 이 후보 지지율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2025.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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