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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인 가구는 언감생심...'강남3구' 청약 커트라인 평균 '72점'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청약 당첨에 필요한 가점이 평균 72점(84점 만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분양평가 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당첨 가점을 조사한 결과, 올해 7개 단지가 분양에서 나선 ‘강남 3구’에서는 주택 유형별 가점 커트라인은 평균 72점이었다. 리얼하우스 관계자는 "지난해 추첨 물량이 대폭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신생아 특별공급, 신생아 우선 공급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분양 물량이 증가해 중장년층은 청약 기회가 줄었다"며 "이에 높은 가점을 보유한 중장년층이 가점제로 몰리면서 당첨 커트라인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됐다.
2024.12.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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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 시동…씽큐 API 공개
씽큐의 API를 개인 사용자용 ‘씽큐 API’와 기업 파트너용 ‘씽큐 비지니스 API’로 나눠 공개한다. LG전자는 "개발자들이 씽큐 API를 통해 다양한 LG전자 제품 데이터와 기능을 자신의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으로 가져와 새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입주민들이 빌딩 관리 앱으로 공용 공간에 비치된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을 예약할 수 있고, 빌딩 관리자는 LG전자 온·습도 센서를 연동해 건물 이상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문제 발생시 알림을 받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라고 했다.
2024.12.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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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훈 삼성전자 사장 등 5명 美 IEEE 펠로우 선정
삼성전자는 전경훈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을 포함해 총 5명의 임직원이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2025년 펠로우(석학 회원)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IEEE는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의 회원 중 연구개발 성과와 업적, 산업과 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해 펠로우를 선정하는데, 삼성전자는 거의 매년 IEEE 펠로우를 배출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에서도 유리 마수오카 파운드리사업부 SRAM 랩장이 반도체 소자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IEEE 펠로우에 선임됐다.
2024.12.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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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아너상 시상식…대상 푸르메재단, 개인 최우수상 김병록
HD현대1%나눔재단이 제2회 HD현대아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 아산홀에서 권오갑 HD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HD현대아너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 덕분에 올 한해도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HD현대1%나눔재단은 수상자분들의 뜻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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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시세 8억 빌라 1채 집주인도 청약 시 ‘무주택자’ 인정
18일부터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시세 약 7억∼8억원) 이하 빌라 1채를 보유한 사람도 청약 시 무주택자로 인정된다. 지금까지는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공시가격 1억6000만원 이하(지방은 전용면적 60㎡ 이하, 공시가격 1억원 이하)까지인 아파트·비아파트 소유자에 대해서만 청약 때 무주택자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전용면적 85㎡ 이하·공시가격 5억원 이하, 지방은 전용면적 85㎡ 이하·공시가격 3억원 이하면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2024.12.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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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에도 금융지주는 호황...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주요 금융지주들이 4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 부진에도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방침에 따라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예대마진을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내수 부진에도 금융지주들이 실적 호황을 이어가는 이유는 주력 계열사인 시중은행들이 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에 따라 가산금리를 높이면서 예대마진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4.12.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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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논의 급물살…전문가 "현금 '퍼주기' 보다 트럼프 대응 실탄"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비 회복을 위한 필요성을 언급한 데 이어 한국은행도 "추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히면서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내수 회복을 위한 예산 편성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전국민 지원금 등 보편적 지원은 오히려 물가만 자극하는 등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대한 보조금 예산을 확보하는 등 트럼프 리스크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12.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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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도, 재초환 폐지도…尹 부동산정책, 힘 빠진다
물론 수도권 규제지역 완화 등 이미 시행했거나 1기 신도시 재건축처럼 여야 합의로 시작된 사업이 갑자기 중단되진 않을 거란 게 대체적인 시작이다. 1기 신도시 재건축은 여야 합의로 올해 초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통과돼 지난달 재건축을 가장 먼저 시작할 시범단지 명단까지 나왔다.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윤 대통령의 대표적인 주택 공급 사업이었던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착공 시기를 윤 대통령의 임기 내인 3년 후로 대폭 당겨 잡았다.
2024.1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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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테슬라 3000만원 전기차 쏟아진다…캐즘, 내년엔 끝나나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내년 국내 전기차시장에서 기아 ‘EV3’, 테슬라 ‘모델Q’(가칭), 비야디(BYD) ‘아토3’ 등이 3파전을 벌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전기차로 시장을 공략해왔던 테슬라가 내년엔 저가형 모델을 새로 내놓겠다고 예고하고 있고, 중국 BYD도 내년 초 한국에 진출한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은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1700만대로 예상돼 (생각보다 많이 팔려) '캐즘을 이미 건넜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내년엔 저가 양산형 모델이 속속 출시되는 만큼 산업발전단계 측면에서 전기차 대중화가 시작된 것일 수 있다"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방향 설정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4.12.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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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한다…'AI 에이전트' 시대 성큼 [트랜D]
지금까지 생성형 인공지능(Gen AI)을 통해 콘텐트 생성·데이터 분석·비즈니스 의사 결정 등에 혁신을 가져왔다면, 이제는 다단계 작업을 처리하고 디지털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자율 시스템인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등장한다는 거죠. ‘GPT-4o’와 같은 생성형 AI 모델은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텍스트나 이미지를 생성하지만,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지속적인 감독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AI 칩과 데이터 수집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고, 엔비디아는 AI 에이전트의 학습 및 추론 환경을 지원합니다.
2024.12.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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