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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스터디카페 등 13개 업종, 내년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이에 따라 해당 업종 사업자는 10만 원 이상 현금 거래 시 소비자의 요청이 없어도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2025년 1월 1일 추가되는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은 의복 액세서리 및 모조 장신구 소매업, 여행사업, 기타 여행 보조 및 예약 서비스업, 앰뷸런스 서비스업, 실내 경기장 운영업, 실외 경기장 운영업, 스키장 운영업, 종합 스포츠시설 운영업, 수영장 운영업, 볼링장 운영업, 스쿼시장 등 그 외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리업, 애완용 동물 장묘 및 보호서비스업 등 13개이다. 우선 내년부터 새로 지정된 의무발행업종 사업자는 거래 건당 10만 원 이상(부가가치세 포함) 현금 거래 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하며,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발급해야 한다.
2024.12.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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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오두막’ 첫 고객은 SM엔터테인먼트
LG전자는 지난 13일 강원도 SM 연수원에서 LG 스마트코티지를 SM엔터테인먼트에 공급하는 준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난 10월 출시한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인공지능(AI) 가전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HVAC(냉난방공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향은 LG전자 HS CX(고객경험) 담당은 "LG 스마트코티지는 공간과 AI 가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주거생활 솔루션으로 건축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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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사장 첫 행보는 스타트업+AI…LG유플, 유망 스타트업 8곳 지원
홍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AI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과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회사, 스타트업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로 나아가고자 한다. 12일 열린 데모데이 행사는 쉬프트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들의 외부 투자 유치, 그리고 LG유플러스와의 기술 협력 논의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홍 사장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하다"며 "밝고 젊은 스타트업과 LG유플러스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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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이제는 경제회복 힘 모을 때...산업 육성 법안부터 챙겨달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1일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경제단체들은 정부와 국회에 경제적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 직후 대한상공회의소는 입장문을 내고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혼란스러운 정국이 조속히 안정되고, 국정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국회와 정부가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기업들도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도 "대외 신인도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지금은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4.12.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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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20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LG는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기업도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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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7월부터 헬스장(체력단련장)과 수영장 시설 이용료에 대해 문화비 소득공제를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득공제가 적용되는 시설은 ‘체육시설법’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에 신고된 1만 3000여 개소의 헬스장과 수영장 중 소득공제 참여를 신청한 곳에 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으로 체육시설이 포함돼 국민 체육활동이 늘어나면, 국민 건강 증진뿐 아니라 시설, 용품, 의류 등 관련 산업의 성장도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국민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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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장난감 80% 세일이래요"…크리스마스 겨냥 대대적 할인
2000개 이상 인기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객 수요가 높은 ‘레고’ 는 최대 4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황과 탄핵정국으로 연말 선물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면서 "관련 행사를 잘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2.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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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까지 "송년회 해달라"…얼어붙은 소비, 탄핵쇼크 오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국민들께) 취소했던 송년회를 재개하시길 당부 드린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이 처리된 2016년 12월 당시엔 소비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며 경기가 위축됐었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탄핵안 가결이 연말 모임 분위기에 유리하다는 예상도 내놨다.
2024.12.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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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尹 돌발 없다”…경제 불확실성 줄었지만, 정책 동력 약화 우려
비상계엄 선포 11일 만인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지만 경제 후폭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1월로 다가온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대응부터 내년 경제정책방향 수립, 산업 경쟁력 강화책 마련까지 곳곳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헌재가 탄핵안을 인용하든 안 하든, 일단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는 점이 중요하다.
2024.12.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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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구만 하다가…" 삼성SDS 전·현직 CEO 편지 화제
지난 4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황성우 전 사장은 퇴임 인사를, 이준희 신임 사장은 취임 인사를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써서 올렸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황 전 사장은 지난달 28일 인사 발표 이후 사내 게시판에 ‘드디어 4년간의 삼성SDS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황 전 사장은 "돌이켜보면 연구만 하고 사업을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이 회사를 변화시키겠다는 이유로 많은 식구들을 힘들게 했던 것 같다"라며 "비록 모자랐지만 회사의 강한 미래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밀어붙였던 많은 결정들과 실행들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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