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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억대 자산가' 배지 달아주는 커뮤니티… 토스, '인증 필수'로 몸집 키운다
토스 측은 "인증 기능을 통해 정보에 신뢰성을 부여하고 양질의 정보를 공유하는 금융 토론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가입 절차가 필요 없고 신뢰성 떨어지는 정보가 올라오는 익명 커뮤니티에 대한 피로감이 커진 만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 커뮤니티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더 오래 토스 앱에 머무르게 하려는 시도다. 이 곳에서도 실제 자산에 따라 ‘자산가’, 해당 종목을 실제 보유하고 있을 경우 ‘주주’ 배지를 달아 주는 등 인증 기능을 운영 중이다.
2024.12.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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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용 본더 1위 지킨다" 신제품 낸 한미반도체...곽동신 회장 승진
한미반도체가 이날 공개한 ‘TC본더 그리핀 슈퍼 본딩 헤드’는 인공지능(AI)용 메모리로 각광받는 HBM 제조에 필수 장비다. 회사는 "신제품 TC본더는 새로운 본딩 헤드를 적용해, 반도체 칩을 쌓는 생산성과 정밀도가 대폭 향상됐다"라며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의 차세대 HBM 생산에 적극 활용돼 내년 회사 매출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이날 밝혔다. 그러나 곽동신 회장은 "엔비디아의 신형 AI 가속기 ‘블랙웰’도 한미반도체 TC본더로 생산한다"라며 "세계 점유율 1위의 위상과 경쟁력에는 변함없다"라고 강조했다.
2024.12.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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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 방산 총괄 대표에 미 국방부 출신 영입
한화그룹은 마이클 쿨터 전 미 국방부 차관보 대행을 한화의 해외 방산 사업 총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쿨터 대표 내정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한화그룹의 글로벌 방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쿨터 내정자는 "글로벌 방산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보 솔루션을 통해 자유 세계를 수호한다는 한화 방산의 비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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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과 옴부즈만, '규제혁신대상' 시상…공로자 79명 영예
이들은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혁신 부문에서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성태 은행장은 "올해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과 규제개혁에 힘쓴 많은 분의 노력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시장 안정과 창업기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왔으며, 앞으로도 옴부즈만과 협력해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재 옴부즈만도 "규제혁신은 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들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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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내놓는 빽다방, 새단장한 카누…홈카페 시장 더 커진다
원두 가격 고공행진으로 인한 커피값 인상이 내년에도 예상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틱커피와 캡슐커피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는 국내 최초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개념을 시장에 도입한 이래 캡슐, 원두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혁신을 거듭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원두가격 인상이 계속될 추세라 내년에도 커피 가격은 인상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홈카페 시장이 지금보다 성장할 것으로 보고 관련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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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에, 수주 상황 점검...삼성전자, 17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DX(가전·모바일)와 DS(반도체) 부문이 각각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어 판매 현황 등을 점검하고 다음 반기 목표치를 설정해왔다. 경영 아젠다나 미래 먹거리 같은 큰 그림을 논하지는 않지만, 각 사업부 핵심 임원과 전 세계 해외 법인장 등 사업 현장 최전선의 임원들이 참석해 세계 곳곳의 정보가 다 모이는 자리다. 메모리·파운드리 사업부장들이 교체된 가운데, 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 판매 현황과 고객사 수주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2024.12.1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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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에 삼성중공업 사옥 4000억에 매각..."투자 재원 마련"
삼성중공업은 재무 건전성 개선과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판교 연구개발(R&D)센터를 4000억원에 매각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매각 대금을 암모니아,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 선박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증 설비 구축과 조선소 무인·자동화 등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4.12.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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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이 된 월세...서울·경기 빌라 월세 비중 사상 첫 절반 넘어
올 한해 서울과 경기지역 빌라(연립·다세대) 임대 시장의 월세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연립·다세대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전·월세 12만7111건의 거래 가운데 월세 거래는 6만8116건으로 전체의 53.6%에 달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서울 연립·다세대의 전세 보증금은 올해 1~11월 평균 2억317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2172만원)보다 3.8%(845만원) 올랐다.
2024.12.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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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40억, 한진그룹 20억…대기업들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
한화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
2024.12.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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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만4000명 퇴직연금 털어 집샀다…집계 이래 최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은 6만3783명으로 전년(4만9811명)보다 28%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 가운데 53%가량인 3만3612명(1조5217억800만원)은 주택 구입 목적이었다.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 가운데 28%가량인 1만7555명(6158억4200만원)은 주거 임차보증금 목적이었다.
2024.12.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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