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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휴머노이드 만든다...내년 빅테크 격전지는 로봇
삼성전자는 자체 연구 중인 AI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2023년 8월 3일자 15면〉 당시 재계 관계자는 "이재용 회장이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언급하는 등 구체적인 전략 검토 지시가 내려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I 훈련용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한 엔비디아도 2025년 상반기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훈련용 컴퓨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4.12.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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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올초엔 20% 올렸는데…명품들 신년에 또 값 올린다
소비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주요 명품 브랜드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초부터 줄줄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다음달 3일부터 가방, 의류, 장신구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다. 같은 제품군에서 한 브랜드가 가격 인상에 나서면 다른 브랜드도 뒤따라 가격을 올리는 업계 관행에 따라 롤렉스 등 다른 명품 시계 브랜드도 조만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2.3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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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주항공 "내년 3월까지의 동계기간 운항량 10∼15% 감축"
제주항공이 내년 3월까지 동계기간 운항량을 10~15% 감축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 "오늘부터 장례 절차를 시작했고, 장례 진행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금을 준비 중이고, 배상 절차를 국내외 보험사와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대표는 제주항공이 경력 5년 미만 조종사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통계에 대해 "조종사는 훈련부터 양성 과정까지 매우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며 "그 기준에 따라서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부족함 있다면 법률 위반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24.12.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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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분향소 조문·시무식서 애도…경제계도 조용한 연말연시
경제단체와 기업들은 다음 달 4일까지 지정된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신년 행사를 취소·연기하거나 시무식에서 애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전날 예정됐던 임원 송년회를 취소했고, 내년 2월 열릴 시무식에서 참사 피해자를 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역시 다음 달 3일 열리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묵념 등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12.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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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이후 환율 전망 뒤집은 IB들…“원화값 내년에도 계속 하락”
12ㆍ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기존 전망을 뒤집어 내년 3분기까지 달러당 원화값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31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BNP파리바, 스탠다드차타드 등 주요 IB들의 내년 1분기 말 달러당 원화값 전망치 중간값은 1435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달여 전까지만 해도 IB들은 달러당 원화값이 올해 4분기 말 1315원 수준에서 내년 1분기 말 1305원, 2분기 말 1300원 등으로 점차 상승할 거라 예상했다.
2024.12.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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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가 상승률 2.3% ‘선방’…금리 인하 앞둔 내년 전망 ‘흐림’
통계청이 12월 31일 발표한 ‘2024년 연간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2.3% 올랐다. 백지선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외식 물가와 가공식품 물가 상승세가 꺾인 영향이 컸다"며 "2023년 6% 뛰었던 외식 물가가 올해 3.1% 오르는 데 그쳤고,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도 같은 기간 6.8%에서 1.8%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상승세 둔화, 근원물가 안정 흐름 등을 고려할 때 올해보다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2.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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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국세수입 316조원…작년보다 8.5조원 적어
올해 11월까지 걷힌 국세가 31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원 이상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4년 1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1월 국세수입은 22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조1000억원 늘었다. 하지만 11월까지 누계 국세수입은 315조7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조5000억원 줄었다.
2024.12.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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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올해 소비자물가 2.3% 상승…4년 만에 최저
올해 소비자물가가 2%대 초중반 올라 지난해보다 상승세가 둔화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18(2020년=100)로 지난해보다 2.3% 올랐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2020년 0%대에서 2021년 2.5%, 2022년 5.1%로 올랐다가 지난해(3.6%)까지 고물가 흐름이 이어졌다.
2024.12.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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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들 환율 전망 대폭↑…"내년 3분기까지도 계속 상승"
하반기 급락해 금융위기 이후 최저로 떨어진 원화 가치(환율은 상승)가 새해 들어서도 계속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늘고 있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제출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주요 IB들의 내년 1분기 말 원화가치 전망치 중간값은 달러 당 1435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계엄 후 나온 새로운 전망에선 내년 1분기 말 1435원, 2분기 말 1440원, 3분기 말 1445원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원화 가치가 더 하락(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봤다.
2024.12.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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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 4개월째 감소…악성 미분양 ‘1.8만’ 4년4개월만 최대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4년4개월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9518건)까지 계속 증가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보다 1.8%(337가구) 늘어 총 1만8644가구로 집계됐다.
2024.12.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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