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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 "이런 광고 잡지마" 버럭…이 영상까지 대박났다
알바몬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인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또 갇힌 성동일’ 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2일에 알바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 2분 40초짜리 영상은 근 한달 만에 조회수 362만회를 기록했다. 영상 속에서 "돈 준다는데 뭐"라며 호기롭게 촬영을 시작한 성동일이 중간 중간 매니저에게 "자존심 상해서 못하겠다", "다음에는 이런 광고 잡지마" 등 투덜대는 장면은 재미를 더한다.
2022.08.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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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은 공짜" 한의원서 공진단 샀다가…사기공범 된 653명
실손보험 가입자 A씨는 2020년 한 보험설계사에게서 "2009년 10월 이전에 실손보험에 가입했다면 공진단을 보험금으로 살 수 있는 한의원을 소개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처럼 보험설계사 등 브로커의 소개로 B 한의원에서 공진단을 구매한 뒤 실손보험금을 청구해 받은 환자 653명이 보험사기죄 공범으로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09년 10월 이전 실손보험에 가입해 한방 비급여 항목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가입자를 골라 B 한의원에 소개했다.
2022.08.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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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월 20만원 월셋값 보태준다…청년월세 지원 대상은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소득요건의 경우 청년 가구는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117만원), 청년과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기준중위소득의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419만원)여야 한다. 만30세 이상, 혼인, 미혼부ㆍ모 또는 기준중위소득의 50%(1인 기준 월 97만 2406원) 이상의 소득이 있어 부모와 생계를 달리한다고 볼 수 있는 청년은 부모와 관계없이 청년 가구의 소득 및 재산만 확인한다.
2022.08.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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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늘고도 이익 확 줄어…치솟는 곡물값에 신라면도 오르나
연구원은 2분기에 고점을 나타냈던 국제 곡물가격이 3분기 수입가격에 반영되면서 3분기 곡물 수입가격은 2분기보다 16%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선 하반기 신라면, 너구리 등 주요 라면 제품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오리온의 경우 2013년 12월 제품 가격 인상 이후 약 9년째 가격을 동결한 상황이어서 연내 가격을 조정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2022.08.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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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3조 규모 무역경제 범죄 적발…작년 대비 60%↑
관세 포탈·밀수입 등이 적발된 규모(관세사범)가 5425억원,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이 적발된 규모(대외무역 사범)가 22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30%, 42% 증가했다. 국제우편·특송화물을 통한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밀수는 83.2㎏(59건) 적발돼 작년 동기(42.6㎏·59건)보다 적발 규모가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필로폰 밀수도 대형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관세청은 서울세관 외환조사3관 수사2팀, 서울세관 조사총괄과 수사1팀 등 5개 팀을 올해 상반기 우수 수사팀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2022.08.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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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억 신동빈도 제쳤다…'한방에 300억' 받은 기업인 누구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 대표가 대표 자리를 떠나며 실현한 스톡옵션 덕에 올 상반기 300억 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SK하이닉스(44억 7500만 원), 텔레콤(28억 원), 스퀘어(14억 8400만 원)에서 총 87억 5900만 원을 받았고, 지난 3월 SK하이닉스 대표이사에서 자회사 솔리다임 의장으로 옮긴 이석희 사장은 퇴직금 46억 원을 포함, 84억 2400만 원을 받았다. 최태원 SK 회장은 SK㈜에서 17억 5000만 원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와 같은 32억 5000만 원(현대차 20억 원, 현대모비스 12억 5000만 원)을 받았다.
2022.08.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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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정위 과징금 1조, 전년 2.7배…94%는 불복, 법원행
17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공정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은 1조83억9000만원이다. 공정위 과징금 가운데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부당지원, 총수 일가 사익편취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지난해 9건의 법 위반 행위에 대해 2851억3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지난해 과징금 부과액은 2017년 기업집단국 신설 이후 최대 규모로, 전년(1241억6500만원)의 2배를 웃돈다.
2022.08.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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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왕 농심 24년만의 적자 충격…삼양·오뚜기는 웃었다, 왜
농심이 올해 2분기 국내 사업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농심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4%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국내 라면 업계 빅3인 농심과 오뚜기·삼양식품의 실적이 엇갈린 데 대해 업계 관계자는 "삼양은 수출 비중이 높아 원화 가치가 떨어진 데 따른 환율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농심은 수출 비중이 10% 정도 되는 등 환율 혜택을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오뚜기는 라면보다는 식자재 사업 비중이 큰 데다 일부 제품 가격 인상도 있었으니 (농심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2022.08.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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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200만대 만드는데…"2030년 2000만대" 테슬라의 자신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누적 생산량이 300만 대라고 밝힌 가운데 이 회사의 생산 능력이 내년에는 더욱 증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테슬라는 세계 1·2위 완성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와 독일 폴크스바겐을 합친 능력을 넘어서는 연간 2000만 대 생산을 이루겠다는 포부도 밝힌 바 있다.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장(대림대 교수)은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와 앨리배마주에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준비를 하는 등 기존 완성차 업체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2030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생산 대수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000만 대를 만들겠다는 테슬라 계획도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8.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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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증원만 했던 애플도 결국…"채용 담당직원 100명 해고"
미국 애플이 지난주 채용 담당자 100명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직원 채용을 담당하는 계약직 직원들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다만 정규직 채용 담당자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애플 대변인은 언급을 거부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2022.08.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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