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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앞세우더니…우영우·도자 캣 뚫은 그 멀티밤 대박 조짐
한국콜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손을 대지 않고 바르는 스틱형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콜마에서) 스틱형 화장품 중 멀티 밤의 매출 비중은 2020년 32%에서 지난해 77%로 약 2배 늘었다"고 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스틱 형태 멀티 밤이 쿠션 팩트처럼 K-뷰티를 대표하는 히트 아이템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약 10년 전 쿠션 팩트가 나온 이후 시장을 흔들만한 K-뷰티 혁신 아이템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멀티 밤 스틱이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카테고리라는 점에서 새로운 ‘히어로 아이템’이 될지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8.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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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도 반했다…그가 SNS에 띄운 '연어 초밥' 정체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의 세포배양 연어 생산 기업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지난 14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달 미국 출장 중에 예일대 심혈관내과 전문의인 아리예 엘펜베인과 저스틴 콜벡이 샌프란시스코에 공동창업한 ‘와일드타입’(Wildtype)을 방문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곳에서 최 회장은 이 업체가 생산 중인 세포배양 연어로 만든 초밥과 롤, 샐러드 등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2022.08.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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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빌 게이츠, 이재용·최태원보다 尹 먼저 만나는 이유
재계에서는 여기에 더해 게이츠 이사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기업인 회동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이츠 이사장은 먼저 1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한다. 김 의장은 환담 및 환영사에서 게이츠 이사장이 ‘노블레스 오블리주’(고위층 인사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한 기업인이라는 점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한 점 등을 강조하고, 한국 정부와 게이츠 재단이 백신 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2022.08.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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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대출 약한 고리 더 위태…다중채무자 비중 역대 최대치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고소득자는 여윳돈으로 대출 원금을 상환해 이자 부담을 줄여나가지만 중·저소득자는 늘어난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오히려 생계용 자금을 고금리로 빌려야 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신용대출 금리가 연 7%를 초과하는 다중채무자의 금리를 1년간 연 7%로(최대 1.5%포인트) 낮춰준다"고 발표했다. 예를 들어 신용대출 금리가 연 9%인 경우 1.5%포인트 금리 인하를 적용해 연 7.5%로 낮춰주고, 연 8% 금리가 적용되는 다중채무자의 경우 연 7%로 인하되는 것이다.
2022.08.1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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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잭팟 터진 아람코…실적 잔치 석유 공룡 '횡재세' 압박
고유가에 '글로벌 석유 공룡'이 실적 잔치 중이다. 미국 1·2위 석유기업인 엑손모빌(178억5000만 달러·약 23조3121억원)과 셰브런(116억2000만 달러)은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순이익을 기록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일 국회에서 "고유가로 서민들이 기름값으로 고통을 받는데 정유업체는 최대 이익을 거뒀다"며 "정유사 이익이 과도한 만큼 횡재세를 걷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사회적 압박이 있다"고 말했다.
2022.08.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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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선 5채중 3채 쓸어담았는데…서울사람 원정매입 확 줄었다
올해 상반기 경기도에서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가장 높았던 광명시(58.0%)의 경우 6월에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31.6%(38건 중 12건)를 기록했다. 올해 3월 대선 효과로 26.0%까지 높아졌던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지난 5월 21.8%로 떨어졌고, 6월에는 19.6%로 하락했다. 외지인의 강남구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지난 5월 20.8%에서 6월에는 16.8%로 줄었고, 서초구는 이 비중이 5월 22.0%에서 6월에는 5.8%로 급감했다.
2022.08.1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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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바람 불고 주택 거래 줄었던 2분기, 패션 웃고 가구 울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소비 수요가 늘어난 패션업계는 좋은 실적을 올렸지만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패션업체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53%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 44.2% 증가했다.
2022.08.1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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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가 더 비싼 '가격역전' 10주째…이젠 100원 차이나 난다
7주째 국내 유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7월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당시 최대치인 37%로 확대한 이후 국내 휘발유ㆍ경유 가격은 6주 연속 하락했다. 이후에는 가격이 엎치락뒤치락하다가 6월 셋째 주부터 이달 15일까지 거의 10주간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022.08.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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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침수차 1160대…"홍수 위 달린다"는 전기차 몇대
이날 주차장에 모인 차량을 세어보니 모두 1160대였다. 이날 주차장에 모인 전체 차량 대비 1.8%로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가 집계한 전기‧수소차 등록 비율인 1.3%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포장된 배터리 제품은 국내 자동차 안전 기준의 염수 침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며 "염수의 경우 지난 8일 폭우 침수 상황에 비교해도 더욱 가혹한 조건"이라고 소개했다.
2022.08.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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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에 전력수급 고비 넘겼지만…늦더위 변수 남았다
중부 지방을 덮친 기록적인 폭우와 주춤해진 더위 속에 올여름 최대 전력 고비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말 내놓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서 8월 2주차 전력 수요가 최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운 9월 초·중순까지는 봐야 하지만 추석 연휴로 전력 수요 떨어질 거라 일단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본다"라면서 "다만 과거엔 전력 피크가 8월인데 점차 7월로 앞당겨지는 만큼 향후 정부가 변화된 상황을 파악하고 여름철 전력 공급에 잘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2.08.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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