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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다 차 설라…전기차 45만대, 휴게소 충전소 1015개 뿐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우리나라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45만대에 이르지만 전국 고속도로 내 전기차 충전소는 1000여개로 집계됐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총 206개이고 전기차 충전소는 1015개다. 누적 수소차 등록 대수는 올해 8월 말 기준 3만3213대지만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수소차 충전시설을 갖춘 곳은 38곳에 머물렀다.
2023.09.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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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점검 받고 고향 다녀오세요" 완성차 업계 사흘간 서비스
귀성길을 앞두고 무상 점검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연휴 기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차·기아는 장기 운행이 늘어나는 명절 연휴를 맞아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무상으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번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보증이 만료된 지프·피아트·크라이슬러 차량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09.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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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꼬치가 4200원" 휴게소 밥값 비명, 원인은 도공 카르텔?
앞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 9월 ‘밥값 거품’ 논란을 언급하며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을 10% 인하하는 방안을 도로공사에 제안했으나 도로공사 측은 반대하고 나섰다. 그러나 도로공사가 휴게소 운영업체와 입점 매장 간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수수료율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휴게소 운영업체가 입점 매장에 물리는 평균 수수료율이 33%, 최대 수수료율이 6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다.
2023.09.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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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카오, 컨트롤타워에 네이버 창립멤버 김정호 세웠다 | 팩플
카카오가 네이버 공동창업자 출신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를 CA협의체(옛 CAC,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 경영지원 총괄로 임명했다. CA협의체는 원래 김범수 창업자, 홍은택 카카오 대표, 송지호 전 크러스트 대표, 배재현 투자 총괄로 구성돼 있었다. IT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는 본사 뿐만 아니라 각 계열사도 경영, 관리 영역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NHN등에서 관련 경험이 풍부한 김정호 대표가 어떤 역할을 할지가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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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언제 떠날까 '눈치게임'…"27일 오후, 서울-부산 7시간"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광주,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7시간 내외로 예상됐다. 특히 서울-부산 구간은 27일 오후 2시 출발 땐 7시간 28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귀성길 교통정체가 가장 덜한 시간대는 27일 오후 9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28일 늦은 밤부터 29일까지로 예상됐다.
2023.09.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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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까진 '고금리'…"예금 만기 짧게, 정점서 갈아타라"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21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3.900∼6.469% 수준이다. 다만 지난 21일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부는 고금리 예금 만기 도래에 따른 수신 경쟁 가능성에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김학수 하나은행 잠원PB센터 팀장은 "대출은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기 때문에 우선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추이를 지켜보는 방법이 있다"며 "주담대는 상환 기간이 3년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후 금리 하락 추세를 보면서 변동금리로 바꾸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3.09.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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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신호등’ 장단기 금리 또 역전…"L자형 경기 침체 가능성도"
만기가 짧은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 금리보다 높아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시장에서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된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혹은 장단기 금리 격차가 줄어드는 건 경기 급랭으로 단기 자금 조달 비용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는 시장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만 하나증권 채권파트장도 "시장은 미국이 올해 하반기에 긴축을 종료하고 경기 침체도 미미할 것(노랜딩)으로 예상했지만, 이런 낙관론이 최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어긋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국채의 장단기 금리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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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감소 OECD 4위…고금리·고유가에 '저성장' 뉴노멀 굳어지나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올해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3년 연속으로 평균에 미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6월을 제외하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전년 대비 수출액 감소 폭이 OECD 회원국 4위 이내를 차지했다. 주 실장은 또 정부의 ‘상저하고’ 전망에 대해서도 "고금리와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부담은 수출 중심인 한국 경제에 치명적"이라며 "하반기에 극적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2023.09.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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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대책 발표 임박…3기 신도시 공급 앞당길 듯
공공 부문 공급의 핵심축인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앞당기고, 물량도 일부 확대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기존에 발표한 3기 신도시와 신규 택지 공급 일정을 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대책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보증 지원 등 금융 지원을 통해 민간 공급 주체들의 막힌 자금줄을 뚫어주는 방안도 담길 전망이다.
2023.09.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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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소아암 환자 지원 25년…정의선 “정주영 철학에서 시작”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HHOF)’의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2500만 달러를 추가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HHOF의 성장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 부자(父子)의 애정이 담겨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빌딩에서 열린 HHOF 25주년 행사에서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 때부터 이어져 온 ‘사람 중심의 혁신’이란 철학과 이를 기반으로 한 인류애 정신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09.2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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