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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일시 중단 됩니다"…갑자기 온라인 주문 급증한 품목
추석 연휴로 택배 배송 서비스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 즉석밥과 휴지, 생수 같은 생필품 온라인 주문이 늘고 있다. 인터파크쇼핑은 추석 연휴로 택배 배송이 마감되기 전인 16~22일 지난주(9~15일) 대비 주요 생필품류 거래액이 3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전용 특별 배송 서비스다.
2023.09.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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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공기관조차 임금체불…'1인당 300만원' 39억 떼먹었다
매년 1조원이 넘는 임금체불이 이뤄지는 가운데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지난 5년간 40억원에 가까운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7월)간 공공기관이 체불한 임금은 총 38억8000만원이다. 근로복지공단(산하 병원 포함)은 지난 5년간 6명에 대해 1억3800만원을 체불됐다.
2023.09.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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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매파 위원 "연준, 2회 이상 금리 올릴 확률 40%"
카시카리 총재는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탄력적인 경제 활동은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연착륙 시나리오와 점점 더 비슷해 보인다"며 "인플레이션 진전과 노동시장 성과로 인해 현시점에서 이런 결과를 달성할 확률은 60%로 본다"고 말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굳어지는 것으로, 카시카리 총재는 이 경우 확률이 약 40%라고 판단했다. 앞서 카시카리 총재와 함께 연준 내 매파로 꼽히는 미셸 보먼 이사는 이날 연준 행사 연설에서 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앞지르면서 임차인의 비용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기 위한 중앙은행의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9.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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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절대 못해? 美제철소 보고 달라졌다, 이 기업의 도전 [비크닉]
브랜드와 떠나는 설레는 여정 비크닉,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 사무실에서 탄소 중립 담당 김희(56) 상무를 만나 탄소 중립 시대 생존 전략에 대해 물어봤어요. 지난해 CEO 직속 탄소 중립 담당 임원으로 임명된 김 상무는 현재 탄소 중립 추진을 위한 전사 전략을 짜는 일을 맡고 있다고 해요. 그는 "철강은 국가 제조업의 근간이기 때문에 탄소 중립에 어떻게 대처하는가는 기업 경쟁력을 위한 방법일 뿐 아니라 한국 제조업 경쟁력,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문제"라며 "정부가 연구개발 지원 뿐만 아니라 실증 상용 설비 투자비 지원,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2023.09.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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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악의 실패작"…8만5000원 아이폰 케이스 어떻길래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의 59달러짜리 가짜 스웨이드 아이폰 케이스는 올해 최대 실패작’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애플의 탄소중립을 위한 고상한 노력이 올해 최악의 불발이 될 위기에 처했다"며 파인우븐 케이스를 직격했다. 애플은 이달 초 아이폰 케이스와 애플워치 줄 등에 사용할 새로운 소재로 파인우븐을 소개하며 "스웨이드 같은 느낌의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문제는 파인우븐 케이스가 얼룩과 긁힘에 매우 취약하고 미끄럽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점이다.
2023.09.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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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자녀 결혼자금, 상가주택 팔지 말고 담보대출로 마련을
상가주택을 팔기보다는 대출을 받아 결혼자금을 지원해주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결혼자금 지원은 증여나 금전 대여로 =대출금으로 결혼자금을 지원해주는 방법은 두 가지다. ◆적금보다 세제 혜택 금융상품 가입 =적금은 만기 때 세제 혜택을 볼 수 없다.
2023.09.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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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D램 혁신…삼성전자 새 메모리 모듈 ‘게임 체인저’ 예고
삼성전자가 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LPDDR) D램에 기반을 둔 모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11월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14나노미터(㎚·1㎚=10억 분의 1m) 모바일용 D램 LPDDR5X를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잇따라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성공하면서 AI 반도체 시장에서 시스템 반도체에 넘어간 패권이 다시 메모리 반도체로 넘어올 것이란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2023.09.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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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방산 수출 암초…국회 공전에 자금조달 묶였다
최대 50조원에 육박하는 전체 폴란드 무기 수출분 중 약 17조원은 지난해 말 폴란드 정부와 방산업체가 맺은 1차 무기 공급사업 실행계약에 포함됐다. 수은은 1차 계약에서 6조원을 이미 지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자본금 한도 상향이나 40% 규제를 풀지 않고서는 2차 계약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최근 정책당국은 폴란드 무기 수출 2차 계약 금융지원을 위해 민간 은행의 자금까지 빌리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9.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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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안 젖는다던 비싼 등산 재킷…7번 빨았더니 '충격 결과'
한국소비자원은 네파, 노스페이스, 밀레,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8개 아웃도어 브랜드 재킷을 대상으로 한 품질 시험·평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다만,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 제품은 봉제 부위의 내수성이 원단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약했다. 네파, 밀레, 아이더, 컬럼비아,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등 6개 제품은 우수 등급에 다소 못 미치는 '양호' 수준이었고 블랙야크 제품은 '보통'으로 가장 낮게 평가됐다.
2023.09.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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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 떨어지고, 인프라 태부족” 전기차 ‘할인 약발’ 미지근
전기차 판매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보조금을 늘리고, 완성차 업계는 할인 행사에 나서는 등 판매 진작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지만,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 이미 전기차를 구매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우리가 봉이냐"는 원성이 터져 나오는가 하면 "승차감이나 인프라를 따져보면 보조금을 줘도 여전히 비싸다"는 불만도 여전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다.
2023.09.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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