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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희망퇴직 또 한다…10년차 이상 사원·대리도 대상
신청 대상은 밴드1(수석부장)부터 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입사일 기준 2010년 1월 1일 이전) 직원과 밴드4(대리)~밴드5(사원) 인력 중 근속 10년 이상(입사일 기준 2015년 1월 1일 이전)인 직원이다. 이번 희망퇴직 요건 중 지급액 등은 지난 3월에 접수한 희망퇴직과 요건이 같다. 다만 지난 3월 퇴직 때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만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10년 이상 근속한 사원·대리급 직원도 포함해 희망퇴직 신청자 범위를 넓혔다.
2024.12.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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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렌터카 1위 롯데렌탈 경영권 1.6조에 사모펀드 매각
유동성 위기설로 곤욕을 치른 롯데그룹이 렌터카 시장 1위인 롯데렌탈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롯데그룹은 6일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 매각과 관련해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어피니티는 지난 6월 점유율 2위인 SK렌터카(15.7%)를 인수하며 렌터카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4.12.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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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도전에...삼성, 갤럭시 UI 갈아 엎었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One(원) UI 7’의 베타 프로그램을 5일부터 한국·미국·영국·독일·폴란드·인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0월 공개된 중국 샤오미15 시리즈에 적용된 신형 MIUI를 두고 "iOS와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합친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중국 자체 UI 수준이 크게 좋아졌다. 원 UI 7 베타 프로그램은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 사용자라면 누구나 삼성멤버스 앱에서 신청후 써볼 수 있다.
2024.12.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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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재난 넘었다…"서버 터질라" 탄핵표결 앞, IT업계도 비상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당시 트래픽이 몰려 한 차례 장애를 겪었던 IT 업체들이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대비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오는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IT 업계는 트래픽 증설, 모니터링 강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뉴스 페이지의 경우 이번 비상 계엄 선포 직후 역대 재해·재난 상황 중 가장 많은 접속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4.12.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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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 김재관·KB라이프 정문철 대표 후보…증권은 '연임'
KB금융지주는 6일 오전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어 KB국민카드를 비롯해 KB증권ㆍKB라이프생명보험ㆍKB데이타시스템 4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국민카드 대표 후보로는 김재관 KB금융지주 재무 담당 부사장(CFO)이,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 후보로는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KB데이타시스템 대표 후보는 박찬용 KB국민은행 기획조정 담당 부행장이다.
2024.12.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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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돈 벌어야지” 오픈AI, 월 200달러 고가 구독 모델 내놨다
5일(현지시간) 오픈AI는 월 200달러(약 28만원)의 구독 서비스 ‘챗GPT 프로’를 기존 개인용 유료 구독 서비스 ‘챗GPT 플러스’ 구독료(20달러)보다 10배 더 비싼 고가의 구독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챗GPT 프로를 구독하면 AI 추론 능력을 대폭 강화한 모델 ‘o1(오원) 프로’를 비롯해 소형 모델인 ‘o1(오원) 미니’, 최신 언어모델인 ‘GPT-4o(포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챗GPT 프로는 연구자, 엔지니어, 그리고 연구 수준의 지능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생산성을 높이고 AI 발전의 최전선에 설 수 있는 도구"라며 "기존 o1 모델 및 o1 프리뷰 모델과 비교했을 때, o1 프로 모델은 수학, 과학, 코딩 등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2024.12.0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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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개월 연속 '한국 엑시트’…경상수지는 97억 달러 흑자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742억40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241억8000만 달러)보다 500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올해 경상수지 전망치 900억 달러 달성 가능성에 대해 "10월까지 누적 흑자가 742억 달러인데, 11월 통관 기준 수출입 수치 등으로 미뤄 연간 전망치에 부합하는 흑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9월(-54억3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은 줄었지만, 외국인의 ‘팔자(순매도)’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024.12.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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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속도" …현대차증권, 대규모 조직 개편
현대차증권이 조직 효율화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한 대규모 조직 개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리테일 본부는 퇴직연금 사업과 고액자산가(VIP) 자산관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본부 산하에 연금사업실을 두고 산재해 있는 퇴직연금 담당 조직을 이곳 아래에 통합했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자본 확충에 앞서 수익성과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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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속 요동친 증시…불안한 '개미' 7500억원어치 던졌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을 앞두고 6일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였다. 이날 주식 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 정지 필요성 언급 등 개장 이후 탄핵 관련 움직임이 급박하게 전개되면서 요동쳤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2차 계엄설 등의 소식에 증시 혼란이 가중되며 오전 한때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낙폭이 커졌다"라며 "이후 낙폭은 줄었지만, 개인 등 시장 참여자들이 정국을 주시하면서 탄핵 표결을 앞두고 관망하는 모양새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2024.12.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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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이어 피치도 경고 "韓 불확실성 장기화시 신용 하방 압력"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의 하나인 ‘피치’가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속에서도 한국 신용이 견고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신용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6일(현지시간) ‘정치적 변동성에도 한국의 신용 펀더멘털은 건재하다’ 보고서를 통해 "한국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즉각적인 철회 이후 정치적 위험은 향후 몇 달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적 위기가 장기화되거나 정치적 분열이 정책 집행, 경제 성과 또는 재정 관리를 훼손할 경우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피치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신속히 해결되면 성장 위험은 완화될 수 있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위험을 상쇄할 가능성도 있다"며 "하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가계와 기업 신용 저하와 공공재정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끝맺었다.
2024.12.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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