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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사장 퇴진설…현대차그룹 인사 설왕설래
13일 재계·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변속기·시트 생산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 여수동 사장의 대표이사 퇴진이 유력하다. 57년생인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후임으로는 70년생 이한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이 거론된다. 한편 최근 수년간 현대차그룹은 11월 중순에 대표이사·사장 인사를, 12월에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해왔다.
2024.11.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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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진격'의 비트코인, 9만3000달러선도 돌파
미국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전 10시46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7% 오른 9만307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 대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 7만 달러선을 밑돌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6일 7만 달러선을 넘어섰다.
2024.11.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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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회사 브로드밴드 지분 99% 확보…“IPO 대신 시너지 강화”
현재 태광그룹과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SKB 지분은 각각 16.75%와 8.01%로, SKT는 내년 5월까지 이들 지분을 주당 1만1511원으로 평가해 매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시장 상황이 악화됐고, SKT와 SKB의 시너지를 감안해 IPO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SKT는 이날 자료를 내고 "3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IPO 추진보다는 향후 SKT와 SKB가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3사 모두에 이익이 된다는 공감 하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2024.11.1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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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월급' 다가온다…신용카드vs체크카드, 뭐가 유리할까?
국세청이 오는 15일부터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근로자 연말정산 결과를 가늠할 수 있는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통해 지난 연말정산 결과와 올해 1~9월 신용카드 사용액을 토대로 내년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대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세청 관계자는 "미리보기와 최종 연말정산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며 "2000만 근로자의 연말정산 궁금증을 먼저 해소해 보다 쉽고 정확한 연말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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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최윤범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고 소액주주 경영참여 강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유상증자 추진으로 시장에 혼란을 초래했다며 사과하고,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임시주총에서 캐스팅 보트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기관투자자, 소액주주 분들"이라며 "이분들의 규모와 독립성을 생각해보면 MBK가 취득한 지분(1.36%)이 크게 판을 흔드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BK·영풍 측은 이날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철회에 대해 "일반공모 유상증자는 애당초 진행되지 말았어야 했다"며 "자본시장에 큰 혼란을 끼치고 기존 주주들에게 피해를 준 후에야 뒤늦게 철회된 점에 대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2024.11.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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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트코인, 연일 신기록…사상 처음 9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9만1000 달러선을 넘어섰다. 미국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 오른 9만113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7만 달러선을 밑돌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4.11.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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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 4개월만 10만명 아래…‘쉬었음’ 역대 10월중 최대
지난달 전년동기 대비 취업자 증가 폭이 4개월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달 취업자를 산업별로 나눠 보면 내수와 밀접한 도매및소매업(-14만8000명)·건설업(-9만3000명)·농림어업(-6만7000명)·제조업(-3만3000명)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연령별로는 20대(-17만5000명)와 40대(-7만2000명)에서 취업자 수가 많이 줄며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2024.11.1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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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보다 비싼 LTE 요금제 사라진다…“내년 통합 요금제 출시”
5G보다 비싼 LTE 요금제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통신 3사가 올해 안에 해당 요금제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KT는 내년 1분기까지 LTE와 5G를 통합한 요금제를 신설하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빠른 시일 내에 통합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의원실이 과기정통부로 부터 받은 ‘이동통신 3사 주요 LTE·5G 요금제 현황자료‘에 따르면 월정액 5만원 전후 요금제의 경우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2024.11.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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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일 잘해?" 대놓고 묻는다…이직 때 필수 된 '앞담화'
수시·경력직 채용이 대세가 된 요즘 양성화한 레퍼런스 체크(평판 조회)로 그런 수요를 만족시키는 서비스가 뜨고 있다. 기업이 지원자 평판 조회를 요청하면, 스펙터가 해당 지원자 동의하에 전·현 직장의 인사권자 또는 동료에게 정식으로 평판을 받아온다. 사람인은 2022년 온라인 기반 평판 조회 서비스를 내놓은 뒤, 현재 ‘사람인 인뎁스 레퍼런스 체크’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11.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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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주택 경매차익, LH가 피해자에 지원…신탁사기도 매입
아울러 특별법 개정안에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돼 LH가 해당 피해주택을 매입하면, 해당 주택의 감정가와 낙찰가의 차액 범위 내에서 피해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지난해 4월 처음 발표한 전세사기 특별법에서는 피해를 본 임차인에게 경매 우선매수권을 부여해 경매 낙찰을 통해 보증금 일부를 회수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해당 주택을 소유하도록 돕는 방안이었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법 개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책은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LH의 역할이 대폭 늘어났다"면서 "이번 피해자 주거 지원 강화 방안을 통해 많은 피해자가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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