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 위험하다? 생각 바꿔라"…트럼프는 금처럼 비축한다
과연 코인은 지금이 고점일까? 어디까지 가격이 오를 수 있을까? 어떤 암호화폐와 업종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볼 수 있을까? 이런 의문점을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과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리서치센터의 강동현 연구원과 함께 진단해봤다. 하지만 트럼프 일가와 관련된 회사가 WLF 순수익의 75%를 받기로 한 데다가, WLF 핵심 인물들이 과거에 운영했던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이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WLFI 판매량은 1000만 달러 수준으로 당초 목표치(3억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공화당의 상·하원 장악을 전제로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 목표 가격을 20만 달러(약 2억8204만원), 이더리움은 1만 달러(약 1400만원)로 제시했다.
2024.11.20 22:13
1
-
한강뷰 특허vs건축계 노벨상…한남4구역 수주전 '빅 매치'
서울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 4구역 시공권을 두고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20일 한남 4구역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최근 시공사 선정 입찰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만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빅 매치’가 확정됐다.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회사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의 곡선 철학을 디자인에 녹였다는 설명이다.
2024.11.20 20:52
0
-
오랜만에 '애플스러운' 제품…'공간 컴퓨터' 직접 써보니 [리뷰]
공간 컴퓨팅의 첫 세대 제품인 만큼, 애플은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고성능 전자 부품을 아낌없이 넣었다. 2년 뒤 잡스는 애플에서 쫓겨났고, 애플이 공책 만한 컴퓨터를 만들어 1000달러 미만으로 팔기까지 잡스의 발언 후 23년(2006년 맥북 출시)이 걸렸다. 다만 40년 전 잡스가 그랬듯, 성공 가능성이 당장 보이지 않을지라도 새로운 목적지를 찾아 나선 애플이 오랜만에 ‘애플스러운’ 제품을 만들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4.11.20 20:48
0
-
산업부 "K뷰티는 수출 주역"…김앤장·태평양 등 통상 전략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화장품 산업 해외 진출 시 통상규범 및 분쟁 대응 전략을 주제로 ‘통상·법무 카라반’을 개최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화장품 산업은 한국의 품목별 수출액·무역수지 모두에서 10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는 ‘수출 원팀 코리아’의 주역"이라며 "정부는 한국 기업이 통상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선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광장 등에 소속된 통상 전문 변호사들이 ‘미국 진출 관련 연방주 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주요 규제 현황’, ‘유럽 진출 시 고려해야 할 그린 딜(Green Deal)’, ‘중국 안전 관련 규정과 인증 절차’, ‘국제분쟁 해결 전략’ 등을 주제로 통상 대응 전략을 했다.
2024.11.20 20:19
0
-
푸틴이 핵카드 꺼내자…비트코인 또 최고가 찍었다, 9만4041달러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공격에 러시아가 핵 교리 개정으로 대응하면서 러·우 전쟁의 긴장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러·우 전쟁에 일단 외환시장은 관망세를 보였지만, 언제든 ‘수퍼 달러(달러 초강세)’가 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실제 달러와 비슷하게 대체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은 러·우 전쟁 긴장감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024.11.20 19:33
1
-
중국 무비자와 '유럽행 보릿고개’에 희비 엇갈리는 항공업계
여객 확대가 예상되는 일본과 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증편 계획을 짠 항공사들과는 달리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에 취항한 티웨이항공은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고전하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항공업계는 올해 3분기까지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는 만큼, 4분기 실적에 따라 연간 기준 최고 실적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달 22일에는 인천~무단장 노선 주 5회 운항을 재개했으며, 주 4회 운항하던 인천~샤먼 노선은 지난달 1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했다.
2024.11.20 19:21
0
-
IMF도 韓 내년 성장 전망 2.2→2.0% 낮춰…“하방 위험 더 높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으면서 "하방 위험이 더 높다"고 강조했다. 20일 IMF 협의단은 지난 2주간 한국에서 진행한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하며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의 2.2%에서 2.0%로 내렸다. 라훌 아난드 IMF 한국미션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에 수렴하고 아웃풋 갭(실질 국내총생산과 잠재 국내총생산의 차이)이 축소됨에 따라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0%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4.11.20 18:59
0
-
트럼프 "조선 도움 필요" 언급에...김승연 한화 회장, 조선·해양 R&D현장 첫 방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오션의 해양방산 기술력을 책임지는 R&D캠퍼스에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조선은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 회장이 해양방산 산업 현장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4.11.20 18:39
0
-
삼성바이오로직스, 9000억 위탁생산 계약…연 누적수주 5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와 6억6839만 달러(9304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5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연간 누적수주액 5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의 1.5배 규모다. 법안에는 우시바이오로직스, 우시앱텍, BGI 등 중국의 대표 바이오 기업이 규제 대상 기업으로 명시돼 있어 이들과 거래 중인 글로벌 기업들은 새로운 협업 상대를 찾기 위해 분주하다.
2024.11.20 18:39
0
-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니다"…'직장내 괴롭힘' 민원 행정종결
이에 따라 하니가 소속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민원도 행정 종결됐다. 타다 측에선 기사들과 프리랜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개인 사업자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대법원은 계약 형식과 상관 없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봐야 한다고 최종 판단했다. 서부지청은 사건 처리 결과 회신 공문을 통해 "하니의 활동과 업무는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에 따라 행해지고, 활동에 있어 자유롭게 의사를 개진하거나 동의 하에 행해지고 있다"며 "서로 대등한 계약 당사자의 지위에서 각자의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는 관계에 불과해 사측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행해졌다거나 상당한 지휘·감독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4.11.20 18:3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