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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거도 해상서 22명 탄 낚싯배 좌초…3명 심정지
4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연안에서 22명이 승선한 낚싯배가 좌초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3구 연안에서 승선원 22명이 탑승한 9.7t급 낚싯배가 갯바위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 등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5.01.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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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국가애도기간 마지막날…지자체별 합동분향소 자율연장”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늘 4일까지 7일간을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최 대행은 "애도 기간이 끝나더라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조문객 방문 추이와 지역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고원인 조사와 관련해선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을 운영하는 6개의 항공사의 안전운항체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당초 어제까지 점검을 마치려고 했지만, 점검 기간을 일주일 연장해 정비시간, 숙련정비 인력 등 항공기 안전과 직결되는 정비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5.01.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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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崔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권한쟁의심판 청구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를 두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우 의장은 "국회의 재판관 선출 권한과 헌법재판소 구성 권한·탄핵 심판 등에서 공정하게 심판받을 권한이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우 의장 측은 국회 권한침해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마 후보자가 이미 헌법재판관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는 ‘임시지위를 정하는 가처분’ 신청서도 함께 접수했다고 밝혔다.
2025.0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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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국회측 '12·3 비상계엄 수사기록 확보' 요청 채택
헌법재판소는 검찰과 경찰·군 검찰에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기록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에서 헌재는 국회 측이 요청한 자료에 대해 "이 사건 심리에 필요한 자료로서 (헌재가)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며 수사기록 송부 촉탁(요청)을 채택했다. 앞서 국회 측은 검찰과 경찰·군 검찰에 구속영장 청구서나 피의자 신문조서 같은 수사 관련 서류를 헌재에 제출하도록 요구해달라고 신청했다.
2025.0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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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찍는다고 세계유산 못질…서경덕 "또 어이없는 일" 분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서현·옥택연 주연의 KBS2 드라마 촬영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을 훼손한 것에 대해 "단순 처벌로 끝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건축가 민서홍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KBS2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스태프들이 촬영 소품을 달기 위해 병산서원 만대루에 못질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문화재를 촬영 장소로 허락해 주는 것도 과연 올바른 일일까 의문"이라며 "공영방송 KBS의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 개탄스럽다.
2025.01.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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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대비하는 경호처…간밤에 생수·컵라면 들고 관저 들어갔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3일 저녁, 대통령 관저에 라면과 물 등 비상식량이 반입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 사이 경호처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생수와 컵라면 박스를 들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을 만나지도 못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번 주말 동안 관저 진입을 재차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2025.0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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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실종자 찾아라”…충남도, 선박 전복사고 현장에 크레인 동원
지난달 30일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상크레인이 동원된다. 충남도는 서해호(83t급) 전복 사고로 실종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57)를 수색하기 위해 예비비(4억원)를 사용, 해상크레인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는 마지막 실종자인 A씨를 찾기 위해 덤프트럭 인양이 시급하다고 판단,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다.
2025.01.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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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후 2시 긴급 의원총회…尹 체포 대응 방안 논의
국민의힘은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당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3일 당 원내지도부 관계자에 따르면 권성동 원내대표는 주말인 내일 오후 2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과정에 부당한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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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상목 '재판관 임명' 결단 뒤엔, 이창용 조언 있었다
"최 대행의 재판관 임명 결정에 대해 비판을 할 때는 최 대행이 그런 결단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 우리 경제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답도 같이 하시는 것이 좋겠다"며 "특히 국무위원은 그런 비판이 해외 신용평가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려해주셨으면 한다. 최 대행과 막역한 정치권 인사는 "재정·통화 양대 수장인 최 대행과 이 총재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더 긴밀히 소통해 온 것으로 안다"며 "특히 불확실성이 계속될 경우 대외 신인도 하락과 외환 위기가 닥칠 수 있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일정을 조속히 확정 지어 줘야 한다는 데 명료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애초에 이 총재가 최 대행에게 한덕수 총리를 직접 찾아 (재판관 임명을) 설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던 인물 중 하나였고, 경제 심각성을 알리려 동행했던 것"이라고 했다.
2025.01.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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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4년 만에 인구 100만 붕괴…창원, 외국인 빠지면 ‘특례시’ 지위도 흔들
저출생과 인구 유출 영향으로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면서 비수도권 유일 ‘특례시’ 지위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창원 인구가 1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창원의 인구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이런 특례시 지위 박탈도 시간 문제다.
2025.01.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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