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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대수냐, 탄핵 무효"…한파 경보에도 尹지지자 헌재 집결
이날 서울에는 올해 첫 한파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엔 오후 2시 기준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였는데, 앞서 지난달 21일과 23일에 열린 3·4차 변론기일엔 지지자들이 각각 4000명·2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였었다. 경찰은 돌발상황 통제를 위해 집회가 열린 안국역 5번 출구 앞 6차선 도로를 차벽 트럭으로 모두 막아 시위대가 헌재 방향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차단했다.
2025.02.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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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름? 올해엔 최악이다…“을사년엔 이 한자 절대 금지”
국내 사주명리학·성명학의 권위자로 불리는 김동완 동국대 겸임교수는 인터뷰에서 "사주명리와 음양오행의 원리가 성명학과 보완적 관계가 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교수는 인터뷰에서 이름 획수와 발음이 음양의 원리에 어떻게 적용되고, 이를 어떻게 작명에 활용하는지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김 교수는 인터뷰에서 이름이 발음되는 원리와 이름 글자에 담긴 의미에 어떤 오행의 원리가 적용되는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2025.02.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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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치킨 10마리가 달려갑니다”…스타트업 릴레이 응원 나선 서울시
스타트업 릴레이 응원 캠페인 ‘치킨런’ 치킨런 챌린지는 ‘서울 스타트업의 소소한 사연을 잇다’를 주제로 스타트업이 서로서로 이벤트 대상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4~11일 모집…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 기여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타트업이 서로 응원·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서울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대표들의 제안은 서울시정 목표인 ‘규제개혁’ 정책을 실행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치킨런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노력하는 스타트업을 격려·응원하고, 스타트업의 발목을 잡는 애로사항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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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 "정치탄압용 사건보다 내란사건에 관심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대장동·백현동·위례·성남FC 사건(배임·뇌물 등)’ 재판에 출석하며 자신의 사건보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내란사태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 사건 관련 1심 공판 출석에 앞서 "아무런 증거 없는 정치 탄압용 조작기소 사건보다 국민의힘 1호 당원이 벌인 내란사건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헌정 질서를 통째로 파괴한 군사 반란 행위에 대해서 국민의힘 측에서 비호하고, 오히려 재판부를 공격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가 유지될 수가 없다"고 말했다.
2025.02.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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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지사協, 윤석열 대통령 접견 추진…민주 “내란수괴와 내통”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내란수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 접견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미 대통령비서실에 접견 신청 의사를 전달했고,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 12명을 대상으로 접견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
2025.02.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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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면회 가는 건 비겁" 아픈 말 골라하는 김재섭 왜 [who&why]
최근 당에 아픈 말만 골라 하는 김 의원을 두고 일각에선 "여당에 보기 드문 쓴소리맨"(초선 의원)이라고 평가하지만 "야당 의원과 다를 게 뭐냐"는 비난도 적잖다. 김 의원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한 걸 두고 "임기 중엔 듣기 좋은 소리만 하다가, 대통령 구속 뒤 새삼스레 인간적 도리를 다한다는 건 비겁하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여권 관계자는 "영남 등 텃밭 지역 의원보다 김 의원은 자신의 당락을 쥔 중도 민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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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서 20대 여성 이웃 성폭행·살해한 40대 구속기소
같은 고시원에 거주하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지난달 4일 오후 10시쯤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고시원에서 다른 방 투숙객 A씨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튿날 오후 4시 30분쯤 이씨는 인근 경찰서를 찾아 범행을 자수,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2025.02.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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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화재 합동감식…3층 공사 현장 발화 추정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합동 감식이 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장비를 활용해 자세히 분석할 증거물 등이 없는 것으로 보여 감식을 마치면 원인은 빠르게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 피해액 추산 시에는 물건이 30% 탔을 경우, 30%에 대해서만 재산 피해를 집계한다"면서 "하지만 그런 경우 실제 그 물건은 아예 못 쓰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피해액은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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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中딥시크 이용 주의해야…개인정보 중국 서버에 보관"
4일 NHK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는 중국 서버에 보관되고 중국 법령이 적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날 홈페이지에 딥시크의 개인정보 보호 방침이 중국어와 영어로만 돼 있어 일본 이용자가 그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딥시크 관련 정보 제공’을 게재했다. 보호위에 따르면 딥시크가 취득한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는 중국 내 서버에 저장된다.
2025.02.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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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딥시크 띄우려 SNS 개입 의혹…칭송 밈·이모티콘 쏟아졌다
중국 정부가 '중국판 챗GPT'인 딥시크(DeepSeek)를 인위적으로 띄우기 위해 외교관 계정을 비롯한 각종 정부 관련 소셜미디어(SNS)를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온라인 데이터 분석 업체 '그래피카'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정부와 연계된 SNS 계정에서 딥시크 출시 관련 보도를 확대했다"며 "딥시크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를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을 퍼뜨렸다"고 전했다. 이런 움직임은 X(옛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미국의 SNS 계정은 물론 중국의 뉴스 온라인 플랫폼 투타오, '중국판 X'로 불리는 웨이보 등에서도 확산됐다.
2025.02.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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