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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기준은 3월말”…대학들, 집단 제적 앞두고 막바지 설득·압박
의대 사정을 잘 아는 교육계 관계자는 "학장들이 개인 면담을 해보면 대부분 학생들은 돌아갈 의지가 있다고 하는데, 목소리가 큰 소수의 강경파가 복귀를 거부하고 있어 다수가 복학을 못하는 상황"이라며 "생각보다 온건파가 많다는 익명 조사 결과가 나오면 학생들이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는 26일 복학 신청을 마감하는 비수도권의 한 대학 관계자는 "아직 수업 거부 의견이 많아 복학 신청을 개강일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했다. 24일 복학 신청을 마감한 한 수도권 사립대 관계자는 "지난 학기 휴학계를 승인하면서 대부분 학생들이 등록금을 환불 받았다"며 "이 경우 복학신청서 제출뿐만 아니라 등록금 납부까지 완료돼야 복학이 인정되는데 대부분 신청서 조차 내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2025.03.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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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의대생 '제적 시한' 닥치자, 의협 “시간 더 달라” 요청할 듯
전국 40개 의대가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와 대학에 "의대생들에 시간을 좀 더 달라"고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의협 관계자는 "의대생들 제적 처리까지 1~2주 만이라도 시간을 더 달라고 정부와 각 대학에 요청하려 내부 의견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정부와 대학에 시간 좀 더 달라고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5.03.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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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장단 "3월 27일 마지막 기회…복귀해달라" 호소
서울의대 학장단은 25일 '학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기에 이 편지를 통해 마지막으로 간곡히 말씀드린다"며 "이제 용기를 내 부디 복귀해주시길 다시 한번 간절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학장단은 "의대 학생들의 학업 공백을 더는 방치할 수 없어 학생 여러분이 제출한 휴학계 사유를 엄격하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개인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이 아니라고 판단되거나 그 사유가 불분명한 경우 휴학 신청을 반려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학장단은 "교육의 질과 학사관리 원칙을 유지하면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27일"이라며 "무엇보다 27일 이후에는 모든 결정이 비가역적으로 의대 학장단의 통제를 벗어나며 '학생 보호'라는 의대의 원칙, 의지와 전혀 다른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025.03.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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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계획 메신저 논의·유출 사건, 큰 문제 아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기밀을 논의하는 민간 메신저 ‘시그널’의 채팅방에 언론인을 초대하는 실수를 저지른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재신임했다. 미군이 지난 15일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을 공습하기 전에 미국 외교안보라인이 공격 계획을 민간 메신저인 시그널 채팅방에서 논의했고, 그 채팅방에 시사 주간지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이 포함된 사실이 골드버그의 24일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왈츠 보좌관은 부하 직원 중 동명이인이 있어 골드버그 편집장을 실수로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3.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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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 보태려 왔어요" 중앙그룹 임직원, 딸기농장 봉사
이날 봉사활동에는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윤기윤 SLL 대표, 남용석 메가박스 부문대표 등 중앙그룹 임직원과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박만순 와부농협 조합장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농촌 일손 돕기에 6년째 매년 참석 중인 홍정도 부회장은 "1년에 한두 번 봉사활동에 참여하지만, 매번 농업의 가치와 땀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더하고, 농민들의 노고는 덜 수 있도록 중앙그룹은 계속 농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격려 차원에서 방문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중앙그룹과 농협중앙회의 농촌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며 "상상 더이상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이런 봉사활동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고마워했다.
2025.03.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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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선고 늦어지자…조기대선 준비하던 與찬탄파 뒤숭숭
"(윤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국회에서 죽을 때까지 단식 투쟁을 하겠다"고 했던 찬탄파 김상욱 의원은 2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헌재가 정치적 고려를 한다는) 우려들을 많이 하고 계신다. 전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심판이 ‘5(기각) : 2(각하) : 1(인용)’로 기각되면서 친윤계에선 "윤 대통령 직무 복귀 가능성이 더 커졌다"(윤상현 의원)는 주장이 빗발치고 있다. 친윤계 중진 의원은 "한 대행 결정문을 보면 재판관들 입장이 팽팽하게 갈렸다"며 "이런 상황에서 (헌재 소장 권한대행인) 친야 성향의 문 재판관이 자신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선고를 안 하고 넘겨버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5.03.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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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 선고 4월로 넘어갈 듯…헌재 "27일 일반사건 40건 선고"
24일 월요일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선고에 이어 이번 주 두 번째 진행되는 선고기일이다. 모두가 대통령 탄핵 사건의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지난 24일 한 총리 탄핵사건 결과를 가지고 대통령 사건의 진행 상황을 추측해보는 목소리도 여러 가지로 나온다. 윤 대통령 탄핵 사건 결론이 다수의 초기 예상보다 훨씬 늦어지는데다 다음 달 18일엔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퇴임을 앞두고 있어, 이제 일부 헌법학자들은 ‘의견 불일치가 계속돼, 두 재판관 퇴임 전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를 못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도 언급하며 우려를 표한다.
2025.03.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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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영업 비밀 공개된다"며…탄핵 변호사비 공개 거부한 국회
국회가 탄핵소추를 대리하는 변호인에게 지급한 개별 수임료를 공개하라는 요구에 대해 25일 "영업상 비밀이 공개된다"며 거부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국회가 탄핵소추에 쓴 법률 비용 지출 결의서를 공개하라"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지출 결의서를 공개하면 수임료와 법무법인 영업상 비밀이 공개된다"며 "해당 법인의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어 제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국회사무처는 22대 국회에서 탄핵소추에 쓴 법률 비용 총액(4억6024만원)만 공개하고, 구체적인 수임료는 공개하고 있지 않다.
2025.03.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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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찾은 이승환 "빨리 고발하라" 극우 유튜버 저격…무슨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한 가수 이승환이 자신을 고발하겠다는 극우 유튜버들을 향해 "일 처리를 이렇게 하느냐"며 "빨리 고발하라"고 말했다. 이후 한 극우 유튜버는 이승환이 미국에 입국하지 못했음에도 입국한 것처럼 합성 사진을 올렸다며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 사진을 올리라고 요구했다. 이후에도 극우 세력을 중심으로 이승환이 공문서를 위조했다는 주장이 이어졌고 한 유튜버는 "이승환이 2월 21일 페이스북에 미국 여행 기록 관련 공문서 등을 위조 내지 변조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며 그를 고발했다고 말했다.
2025.03.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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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DNI “北 추가 핵실험 준비돼 있어…ICBM 테스트도 계속할 것”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핵탄두 소형화 및 MIRV(다탄두 각개 목표 재돌입 비행체) 실전 배치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는 미국 국가정보국(DNI)의 자료가 공개됐다. 25일(현지시간) 털시 개버드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상원 정보위의 모두발언 자료에서 "북한은 미래의 협상에서의 지렛대로 그들의 증대하는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비행 실험을 계속할 것"이라며 "북한은 언제든(on short notice) 추가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개버드 국장은 그러면서 "러시아와의 공고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은 김정은에게 더 많은 재정·군사·외교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런 목표를 강화하고 있다"라면서 "이는 중국에 대한 의존 및 지원을 위한 중국의 조건에 따를 필요성을 감소시키며 북한군에 진정한 전투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5.03.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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