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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김혜민 조, 리가 인터네셔널 믹스더블 휠체어컬링 우승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리가 인터내셔널 믹스더블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준호와 김혜민(이상 서울시청)으로 구성된 믹스더블 국가대표팀(세계랭킹 1위)은 5일(한국시간)부터 9일까지 라트비아 리가케를링가 홀에서 열린 리가 인터내셔널 믹스더블에서 우승했다. 안재성 감독은 "내년 3월에 있을 세계선수권 이전에 선수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준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4.12.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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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내야수 류지혁, 4년 최대 26억원에 원소속팀 삼성 잔류
프리에이전트(FA) 내야수 류지혁(30)이 원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와 총액 26억원에 계약했다. 삼성은 류지혁과 4년 최대 총액 26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17억원·인센티브 6억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류지혁은 "삼성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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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신태용에 판정승…베트남, 인도네시아 꺾고 2연승 질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6위 베트남은 15일 베트남의 비엣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B조 3차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인도네시아(125위)에 1-0으로 이겼다. 반면 미얀마와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인도네시아는 12일 라오스전 3-3 무승부에 이어 베트남에 패하며 승점 4점에 발이 묶여 2위로 밀려났다. FIFA 랭킹 100위권 밖의 국가들이 모여 경기를 치르지만, 워낙 열기와 관심이 뜨거워 ‘동남아 월드컵’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2024.12.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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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민주주의"…'서울의 봄' 김의성, 尹탄핵 가결에 올린 사진
김의성은 지난 15일, 김의성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맛있다 민주주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이는 김의성이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기쁜 감정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의성은 지난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을 때에도 기쁜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24.12.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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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적 발전론' 비판한 박정희 연구자 카터 에커트 교수 별세
한국 역사학계의 '내재적 발전론'을 비판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연구했던 미국 내 대표적인 한국학자 카터 에커트 하버드대 한국사 명예교수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고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가 전했다. 그는 일제 강점기 기업인이었던 경성방직 김성수의 사례를 연구해 1991년에 쓴 『제국의 후예』에서 ‘한국 자본주의의 기원이 일제의 식민통치에 있다’는 주장을 펴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주류 한국사학계의 반발을 샀다. 당시 국내 사학계에선 '조선 후기에 이미 자본주의의 싹이 자랐고 일제 침략이 없었다면 한국 스스로 근대화를 달성했을 것'이라는 '내재적 발전론'이 주류였다.
2024.12.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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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여자복식 ‘왕중왕전’ 금메달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 조는 15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위 마쓰야마 나미-시마다 치하루(일본) 조를 맞아 2-0(21-19 21-14)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앞서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여자단식 4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이소희-백하나 조가 여자복식을 제패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자존심을 세웠다. 지난해 이 대회를 아쉬운 준우승으로 마무리 한 이소희-백하나 조는 한 시즌 만에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을 신고했다.
2024.12.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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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2개로 안방 대회 마친 한국 쇼트트랙… 내년 2월 하얼빈 AG 준비 돌입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이 홈에서 열린 월드 투어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박지원(28·서울시청), 최민정(26·성남시청), 김태성(23·서울시청), 김길리(20·성남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15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4차 대회 혼성 계주 2000m 결승에서 2분35초08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혼성 계주 금메달은 2022~23시즌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2024.12.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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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방 태권도협회장 연임 성공…‘임기 4년 더’
양 회장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30대 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201표 중 136표를 받아 65표를 획득한 김세혁(69) 후보를 제치고 임기 연장에 성공했다. 태권도협회장 임기는 4년이며, 현재 협회장직을 수행 중인 양 회장이 내년 1월23일에 열리는 정기총회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용인대 교수 출신인 양 회장은 태권도협회 전무와 사무총장, 대한체육회 감사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20년 12월 제29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2024.12.1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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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美빌보드 결산차트서 K팝 솔로 최고 순위…시상식에선 2관왕
정국은 12일(현지 시간) 열린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솔로 1집 ‘골든’과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선공개 싱글인 ‘세븐’으로 ‘톱 글로벌 K팝 송’ 트로피를 거머쥔 데 이어 2년 연속 동일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해 24주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4.12.1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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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입소문 난 '대가족'…'변호인' 감독이 가족 코미디 찍은 까닭은
천만영화 ‘변호인’(2013)의 양우석 감독이 가족 코미디 ‘대가족’(11일 개봉)으로 돌아왔다. 승려가 된 외아들 문석(이승기) 탓에 대가 끊긴 노포만둣집 사장 무옥(김윤석)에게 문석의 친자식이라는 어린 남매 민국(김시우)‧민선(윤채나)이 찾아오며 소동이 벌어진다. 개봉 전 언론 간담회에서 양 감독은 "가족을 가족 구성원에게 알아서 책임지라고 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2024.12.1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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