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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시티 신바람 13연승 …서부 콘퍼런스 선두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쾌조의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해 12월4일 유타 재즈전 이후 이어 가고 있는 연승 행진을 13경기로 늘리며 신바람을 냈다. 지난 2008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로 구단 명칭을 바꾼 뒤에는 지난 2012년에 달성한 12연승이 종전 최고 기록이었다.
2025.01.0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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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인도네시아 퓨처스대회 단식 4강 진출
정현(세계랭킹 110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하는 마이너급 국제대회에서 단식 4강에 올랐다. 정현은 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ITF 암만 미네랄 대회(총상금 3만 달러) 5일차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톱시드를 받은 앙투안 에스코피에(207위·프랑스)를 2-0(6-2 6-2)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지난 2018년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단식 4강에 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정현은 이후 2023년 6월 윔블던 예선 2회전 탈락 이후 1년 넘게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를 가졌다.
2025.01.0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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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개막 첫날 4언더파 16위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첫 대회 첫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3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4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4라운드 동안 34개의 버디를 기록해 PGA 투어가 관련 기록 집계를 시작한 1983년 이후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는 임성재는 올해도 첫날부터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2025.01.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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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PD “왕족 없이 노비가 주인공…우리네 인생 그려 공감 얻었죠”
진 PD는 "그 바람에 성 소수자 이야기가 일주일간 정체됐다. 진 PD에 따르면 드라마의 모티브가 되는 고전소설 『유연전』에는 직접 성 소수자를 언급한 건 아니나, ‘형님의 외형이 여성스럽다’고 묘사한 부분이 있다. 진 PD는 "보통의 1인 2역이었다면 크게 소통이 없었을 수도 있는데, 형제가 1인 2역을 하니 집에서부터 합을 잘 맞춰오더라.
2025.01.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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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해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김정준 1군 수석, 이병규 2군 감독
올해 KBO리그 정상 탈환을 목표로 정한 LG 트윈스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지으며 새 시즌 준비를 위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LG는 3일 2025시즌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 보직을 발표했다. 보직이 바뀐 김경태 투수총괄 코치, 손지환 수비코치, 정주현 작전코치, 양영동 주루·외야코치, 양희준 컨디셔닝 코치는 추후 새 임무를 부여 받을 예정이다.
2025.01.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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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 때마다 백성들 이상한 힘 발휘"…현 시국 꿰뚫은 이 영화
안중근 의사(현빈)의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 암살을 다룬 영화 '하얼빈'(지난달 24일 개봉)과 미국의 내란을 종군기자의 시선으로 그린 '시빌 워: 분열의 시대'(이하 '시빌 워')다. 장기 집권을 노리는 파시스트 대통령 때문에 나라가 여러 진영으로 분열된 미국을 배경으로 한 '시빌 워' 또한 우리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관객 반응이 나오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황재현 CGV 전략지원 담당은 "'하얼빈'의 경우 독립운동가의 인간적 고뇌, 울림이 큰 대사가 부각되면서 관객을 꾸준히 끌어들이고 있다"면서 "지금 우리의 현실을 연상케 하는 '시빌 워' 또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흥행에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5.01.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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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에 "모든 것이 운"…안현모, 비판 쏟아지자 사과
방송인 안현모가 제주항공 참사 추모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안현모는 앞서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공항 사진과 함께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며칠째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9시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동체 비상착륙 중 공항 외벽과 충돌한 뒤 폭발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2025.01.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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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지드래곤-지민, 12월 4주차 벅스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트와이스는 팬 투표 312만 4590표와 스트리밍 3%로 총 34.3%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되었으며, 2위는 팬 투표 225만 9132표와 스트리밍 3.5%로 총 26.1%의 지지를 받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지드래곤은 팬 투표 1만 3344표와 스트리밍 12.3%로 총 50.8%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되었으며, 2위는 지난해 12월 26일 데뷔 21주년 기념 싱글 'SEQUENCE#4'를 발매한 김재중이 팬투표 1만679표와 스트리밍 0.4%로 총 31.2%의 지지를 받아 선정되었다. 팬 투표 10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지민은 팬 투표 8만 3505표로 총 42.5%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되었으며, 2위는 팬 투표 5만 7709표로 총 29.4%의 지지를 받은 김재환이 뽑혔다.
2025.01.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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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의 베트남, 동남아 제패 보인다…라이벌 태국에 2-1승[미쓰비시컵]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이 라이벌 태국을 꺾고 동남아 정상 탈환의 문턱에 섰다. 베트남 사령탑 김상식 감독은 지역 라이벌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이끌며 부진 논란을 털어냈다. 김 감독은 베트남 부임 이후 치른 A매치 5경기에서 1승(1무3패)에 그쳐 고민이 깊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을 결승에 올려놓은 데이어 태국과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자신의 힘으로 온갖 구설을 잠재웠다.
2025.0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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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찍는다고 세계문화유산에 못질…KBS 결국 "송구하다"
KBS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팀이 촬영 과정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안동 병산서원 기둥에 못질을 하는 등 문화재를 훼손해 비판을 받고 있다. KBS는 2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연말 안동 병산서원 촬영 당시 현장 스태프가 소품 설치를 위해 문화재에 못질을 하는 과정에서 관람객 항의를 받았다"면서 "이유 불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KBS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문화재 훼손을 목격한 민서홍 건축가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달 30일 병산서원에 들렀을 때, 스태프들이 드라마 소품용으로 만대루 기둥 상단에 못을 박고 있었다"며 현장 사진을 올렸다.
2025.01.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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