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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악천후가 좋다" PGA 트루이스트 3R 공동 6위로 도약
임성재가 11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파 70)에서 벌어진 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8언더파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점수가 잘 나오는 코스 보다는 어려운 코스가 좋다. 로리 매킬로이는 이날 한 타를 줄여 임성재와 같은 8언더파 공동 6위다.
2025.05.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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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00m계주,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에서 한국新…38초56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11개월 만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 고승환(이상 광주광역시청)으로 팀을 짠 한국 계주팀은 지난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예선 1조에서 38초5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에는 9월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 출전권 14장이 걸렸다.
2025.05.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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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나라로 돌아오는 ‘한국계 3세’ 흥국생명 라셈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의 나라를 떠난 라셈은 이후에도 V리그 복귀를 끈질기게 타진했다. 지난 시즌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힐 정도로 기량이 성장했고, 다시 도전한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마지막 7순위 지명권을 쥔 흥국생명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뽑은 IBK기업은행이 공격수 빅토리아 댄착(25·우크라이나)과 재계약하면서 사실상 1순위 카드를 쥐게 된 페퍼저축은행은 아포짓 스파이커 조 웨더링턴(24·미국)을 선발했다.
2025.05.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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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 "난 겸손한 종… AI는 인간 존엄에 새로운 도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교황직을 "하느님과 형제들을 섬기는 겸손한 종"이라 규정하며, 그 자리가 권위가 아닌 봉사의 자리임을 거듭 강조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개혁 정신을 언급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소중한 유산을 이어받아 여정을 계속하자"고 말하고 자신을 선출한 추기경들에게 헌신을 당부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오늘날 교회는 또 다른 산업혁명, 즉 인공지능(AI)의 발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는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 노동을 보호하는 데 있어 새로운 도전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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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3쌍 중 2쌍 택했다…55년 청첩장 파는 이 업체 비결 [비크닉]
‘디자인’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대에 박 회장은 종이 위에 글씨와 그림을 입체적으로 새긴 방식으로 새로운 디자인 카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카드 사업을 시작으로 1980년대 문구 사업에 나선 바른손은 제조 시설 같은 하드웨어 기반 없이 캐릭터 같은 디자인 경쟁력만으로도 최고의 제조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믿었어요. 박 회장은 직접 디자인실을 만들어 총괄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현재 국내 유일 ‘청첩장 디자인연구소’ 개설로 이어집니다.
2025.05.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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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계도 새 교황 '레오 14세' 축하…"평화·포용 기대"
이어서 정 대주교는 새 교황 명을 ‘레오 14세’로 정한 것에 대해 "가톨릭 사회교리를 정립한 레오 13세 교황을 계승하고, 인공지능 시대 속 인간과 여성, 노동 문제에 대한 가톨릭 사회교리를 실현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의미를 풀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는 "레오 14세께서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페루 시민권을 얻어 빈민가에서 가난한 이들과 함께 20년간 사목 활동을 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며 "세계가톨릭 교회가 더욱 공고히 이웃과 주변부를 돌보며 ‘모두를 위한 교회, 모두를 포용하는 교회’로서 하늘과 세상을 잇는 교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미국 출신으로서 첫 교황이 되신 레오 14세의 선출은 시대의 변화와 다양성을 포용하는 세계 종교의 새로운 기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남기신 평화와 사랑,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포용의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의 화합과 평화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
2025.05.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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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무리"…'스카이캐슬' 김보라, 11개월 만에 이혼 근황 전해
배우 김보라와 조바른 영화감독이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10일 "김보라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영화 '괴기맨숀'의 감독과 주연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25.05.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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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고액 주문 뒤 노쇼"…송가인 이어 남궁민도 당했다, 뭔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최근 당사 직원을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소속사는 "소속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해 소상공인 업체에 접근해 회식을 명목으로 여러 식당과 와인 업체 등에서 고액의 주문을 한 뒤 ‘노쇼’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유발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수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 역시 지난 6일 "매니저라고 사칭해 금품을 편취하는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며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5.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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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이산' 감초배우 정명환 65세로 별세…사인은 심근경색
사극 '허준', '이산'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명환이 별세했다. 고인은 1960년생으로 안양예고를 졸업하고,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고인은 2014년 드라마 ‘불꽃 속으로’ 출연을 끝으로 작품 활동은 멈췄지만, FTV '낚시본부' 등의 낚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수준급 낚시 실력을 선보이면서 활동을 이어왔다.
2025.05.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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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세계 정상급 점퍼 대거 출전한 왓그래비티챌린지 우승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 등 세계 최정상급 점퍼가 대거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서 정상에 올랐다. 바르심은 대회에 나서지 않은 가운데, 해미시 커를 비롯해 파리올림픽 2위 셸비 매큐언(미국),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위 주본 해리슨(미국), 파리 올림픽 5위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등 정상급 점퍼 11명이 우승을 놓고 경쟁했다. 이후 우상혁 2m29를 3차 시기에 훌쩍 넘었고, 아카마쓰와 리처즈는 모두 실패했다.
2025.05.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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