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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거 일인 줄"…'택시운전사' 독일 배우, 계엄 사태 언급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독일 배우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택시운전사' 스틸컷 3장을 올리며 "이 사진은 2017년 개봉한 '택시운전사'의 세트 사진이다. 2017년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2024.12.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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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16년 함께 한 매니저에 사기 당해…상상 못할 금액”
배우 천정명이 16년 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천정명은 지난 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한테 엄청 큰 사건이었다"라며 "16년 동안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사문서 위조 사기를 쳤다"고 했다.
2024.12.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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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0일 만에 골맛 봤지만...토트넘, 첼시에 역전패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마지막 순간까지 동점 골을 넣기 위해 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콜 팔머가 후반 16분 페널티킥 동점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8분 엔소 페르난데스가 역전 골까지 터뜨렸다.
2024.12.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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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보냈다는 DM 뭐길래…탄핵 정국에 연예인도 불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7일,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이날 올린 화보 사진엔 이런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7일 SNS인 엑스(X)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수 임영웅이 한 네티즌에게 보냈다는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사진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르면 반려견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임영웅에게 이 네티즌은 "이 시국에 뭐 하냐"는 DM을 보내 질책성 발언을 했다.
2024.12.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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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당했다"…JYP 걸그룹 '비춰' 美멤버, 탈퇴하며 올린 글
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의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직원으로부터 학대 피해를 주장하며 팀 탈퇴를 선언했다. 케이지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특정 스태프들에게 학대를 겪은 후 JYP와 계약을 종료하고 비춰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어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한 멤버가 자살을 시도하게 한 근무 환경과 생활 환경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섭식 장애를 유발하고 멤버들을 자해하게 만드는 환경 역시 지지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2024.12.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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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강동원·손예진 등 영화인 2518명 "尹 파면·구속하라"
봉준호 감독, 배우 문소리, 강동원, 손예진, 전지현 등 2518명의 영화인과 77개의 영화 단체가 비상 계엄 사태를 규탄했다. 영화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라며 "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 후 2시간 30여 분 만인 4일 새벽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사를 철수시켰다.
2024.12.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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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천신만고 끝 K리그1 잔류
프로축구 K리그 명가 전북 현대가 천신만고 끝에 K리그1(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K리그1 10위 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2부리그) 3위 서울이랜드와의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이하 승강PO) 2차전에서 티아고의 동점골과 문선민의 역전골을 묶어 2-1로 이겼다. 전북은 K리그1 무대에서 최다 우승(9회), 5시즌 연속 우승(2017~21) 등 빛나는 발자취를 여럿 남긴 명문이지만, 올 시즌엔 최악의 부진에 허덕였다.
2024.12.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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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25점’ SK, 9연승 질주…소노는 9연패 늪으로
베테랑 포인트가드 김선형이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5점을 터뜨리며 단독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김선형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5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외국인선수 자밀 워니와 안영준이 각각 27점과 18점을 보탰다. 최근 9연승을 달린 SK는 올 시즌 13승 2패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2024.12.0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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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음주' 때리면서도…'소방관' 감독 "이 장면은 뺄 수 없었다"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참사를 담은 영화 ‘소방관’(곽경택 감독)이 박스오피스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곽 감독은 "기존 화재 영화는 연기보다 불에 치중했다"면서 "연기로 꽉 채워진 와이드샷의 공포감과 카메라가 배우 눈앞까지 다가간 클로즈업을 촬영 기준으로 세웠다"고 말했다. 곽 감독은 곽도원의 음주운전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도, "음주 장면은 손질했지만, 진섭이 혼자 노래방에 간 장면은 당시 현장 생존자 분이 스스로를 치유한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빼지 못했다"고 말했다.
2024.12.0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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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본단자 감독과 대화 나눈 김호철 감독 "심판이 규칙만 따라주면 된다"
김호철 감독은 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흥국생명전을 돌아봤다. 지난 경기에서 김호철 감독은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과 경기 뒤 대화를 나눴다. 이탈리아 출신 아본단자 감독과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했던 김호철 감독은 경기 뒤 이탈리아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2024.12.0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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