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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BWF 올해의 여자선수 2연패…“응원이 나의 원동력”
한국 배드민턴 간판이자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선정하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 2연패를 달성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그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만큼이나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 BWF는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에 더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남녀 선수 등 총 11개 부문에서 선수들에게 상을 준다.
2024.12.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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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사태에 ‘오징어 게임2’ 감독 “탄핵이든 하야든 빨리 책임지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연출자인 황동혁 감독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황 감독은 지난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런 시국에 ‘오징어 게임’을 공개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계엄 발표가 믿기지 않아 새벽까지 TV로 지켜봤고 그 후에 벌어진 탄핵 투표도 실시간으로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시국에 공개되는 게 ‘오징어 게임’의 운명인가 보다"라며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격변은 ‘오징어 게임’ 속 장면과 연결된다"고 말했다.
2024.12.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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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V토크] 차영석 합류로 차돌처럼 강해진 KB 중앙
이 팀에서 필요로 하니까 온 거라고 생각했다"며 "배구선수니까 배구를 하면 되고, 하고 싶은 플레이를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컵대회를 마친 뒤엔 KB손해보험 세터 황승빈과 트레이드돼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러나 나경복과 황택의가 군복무를 마친 뒤엔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4.12.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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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인도네시아·김상식호 베트남, 미쓰비시컵 첫판 승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은 이번이 세 번째 미쓰비시컵 도전이다. FIFA 랭킹은 김상식 감독, 최원권 코치, 이운재 코치가 이끄는 베트남이 116위로 라오스(186위)보다 훨씬 높다.
2024.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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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 김학균 대표팀 감독 재임용 불허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9일 "배드민턴대표팀 코칭스태프 5명의 재임용 심사가 지난 7일 열렸으며, 그 중 김학균 감독을 포함한 4명이 통과하지 못해 결과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파리올림픽 포상행사에 참석해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표팀을 어떻게 구성해야할 지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난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큰 대회 2개만 생각하며 앞만 보고 달려간 부분이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협회 관계자는 "경기력향상위원회 결정에 대해 재임용 여부를 따져보는 별도의 성과 심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종합해 최종적으로 (재계약 불가)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2.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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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 소노 소속 농구 선수 학폭 혐의 조사
스포츠윤리센터가 프로농구 고양 소노 소속 선수 A씨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A씨는 고양 소노 소속이며, 앞서 김승기 전 감독의 사임으로 이어진 라커룸 폭행 논란 당시 피해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A씨는 지난달 10일 라커룸에서 김승기 전 감독이 휘두른 수건에 맞은 뒤 2주가량 팀을 떠났다가 김태술 감독이 후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복귀했다.
2024.12.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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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한강 등 노벨문학상 여성 작가 특집 다큐 방송
아리랑TV는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노벨문학상 여성 작가를 다루는 특집 다큐멘터리 '유니버설 스토리스(Universal Stories)'를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유니버설 스토리스'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국가 가운데 칠레·남아프리카공화국·프랑스 세 국가의 여성 작가와 대한민국의 한강을 집중 조명한다. 9일 오후 7시 방송된 1부에선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1945년 수상한 칠레 시인인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이 소개된다.
2024.12.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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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해야""나도 국민"…연예인들도 여의도서 '촛불'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국회 본회의에서 무산된 지난 7일 일부 연예인들이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서울 여의도 촛불 집회에 참석했다. 고아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의도로 향하는 사진을 올리고 "한국이 싫어서 X·한국을 구해야 해서 O"라고 적었다. 일부 팬이 "정치 얘기할 위치는 아니지 않냐"고 지적하자 이채연은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라며 "정치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라고 했다.
2024.12.1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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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예진·강동원 아니었다…'尹 퇴진 촉구' 영화인 명단 공개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은 8일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긴급 성명에 참여한 81개 단체와 3007명의 영화인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배우 강동원, 손예진, 전도연, 전지현 등이 윤 대통령 퇴진에 목소리를 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들은 배우가 아닌 동명의 제작분야 인원 및 관객,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며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2024.12.1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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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씨름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현역 선수 시절 ‘모래판의 신사’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누린 천하장사 출신 이준희(67) 전 감독이 제44대 대한씨름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감독은 9일 공개한 씨름협회장 선거 출사표를 통해 "현재는 씨름이 침체돼 있지만 곧 다시 부흥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회장에 당선된다면 전국의 동호회와 젊은층, 여성층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씨름 생태계를 구축해 후배들이 행복하게 씨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감독의 측근은 "씨름인 이준희는 요즘도 만나는 사람마다 ‘씨름이 서야 이준희도 선다’는 이야기를 입버릇처럼 하고 다닌다"면서 "제2의 씨름 중흥기를 이끌 방법을 구상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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