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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매킬로이... 랭킹 1~3위 한 조로 묶은 PGA 챔피언십
15일 밤 개막하는 남자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이 세계 랭킹 1~3위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 잰더 쇼플리를 1, 2라운드 한 조에 편성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5위 이내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최고 선수들과 한 조로 경기할 때 성적이 더 좋았다. 과거 US오픈 등에서 당시 세계 랭킹 1~3위인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애덤 스콧을 한 조에 묶었는데 앙숙인 우즈와 미켈슨이 신경전을 벌여 성적이 좋지 않았다.
2025.05.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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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의 품격’ 이정후, 멀티 히트에 3점포 불 뿜었다
이정후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MLB 홈 경기에 4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석 점짜리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홈런과 멀티 히트 모두 지난 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6경기 만이자 7일 만이다. 이정후가 안방 오라클 파크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린 건 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해 4월21일 애리조나전 이후 388일 만이다.
2025.05.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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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택해?"…이정후 쓰리런 쐐기포 5호 홈런 터졌다
이날 홈런에 대해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정후의 좌투수 상대 강점을 간과한 선택이었다"고 평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정후는 좌투수 상대 타율 0.318에 OPS(출루율+장타율) 0.879, 우투수 상대 타율 0.272에 OPS 0.752로 오히려 좌투수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정후는 이날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면서 시즌 타율은 0.288까지 반등, OPS는 0.805로 0.8대를 회복했다.
2025.05.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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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전 꺾고 코리아컵 8강행...울산은 인천 제압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코리아컵(FA컵)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울산 HD는 올 시즌 K리그2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했다. K리그1 강원FC는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에 2-1 진땀승을 거뒀고, K리그1 FC서울은 3부팀 대전코레일을 2-1로 힘겹게 꺾었다.
2025.05.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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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호, 유성온천장사대회 한라급 평정…통산 7번째 꽃가마
김무호(울주군청)가 통산 7번째 한라장사(105㎏ 이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22년 울주군청에 입단하며 민속씨름 무대에 뛰어든 그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2022년(괴산대회, 평창대회), 2023년(추석대회), 2024년(삼척대회, 추석대회, 천하장사대회) 등 매해 한라급 우승 이력을 쌓으며 이 체급 강자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통산 세 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이승욱과 ‘마지막 승부’에 나선 그는 첫 판과 두 번째 판을 잇달아 들배지기로 승리한 뒤 세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승리해 또 한 번 황소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25.05.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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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 머신’ 홍창기 무릎 미세골절…1군 엔트리 제외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출루 머신’으로 불리는 특급 리드오프 홍창기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김민수가 중심을 잃고 홍창기 쪽으로 넘어졌고, 홍창기의 왼쪽 무릎에 하중이 실리며 부상이 발생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관절 부상이 발생한 상황에서 수술을 피한 건 긍정적"이라면서도 "다시금 공동 1위로 올라서는 등 치열한 선두 다툼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당분간이나마 검증된 톱타자를 활용할 수 없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5.05.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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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소방수 김택연, 두산의 처방은? "부담 내려놓고 잠시 쉬어"
지난 1일 KT 위즈전에서 안현민에게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했고, 10일 NC 다이노스전에선 천재환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았다. 이튿날(11일) NC전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져 반등하는 듯했지만, 전날(1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다시 최인호에게 동점 2점 홈런을 내줘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이 감독은 11일 NC전이 끝난 뒤 "김택연은 우리 팀의 확실한 마무리 투수"라며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2025.05.1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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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을 "국장님"이라 부른다…다큐서 털어놓은 인간 이수만
그는 13일 공개된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이수만: 케이팝의 대부’에서 생애와 철학, 그리고 SM 설립과 퇴사, 새로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에서의 새 출발까지 담아냈다. 여기서 이수만이 말하는 광야는 "약속의 땅에 들어서기 전, 시련과 배움이 있고 미래를 꿈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는 곳"이다. 조 국장은 이수만을 "자기야"라고 호칭했고, 이수만은 "조 국장님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2025.05.1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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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섬의 기적’이여 다시 한 번…백전노장 최경주의 도전
지난해 선보인 기적의 드라마로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을 달고 올해 대회에 나서는 최경주는 "월요일(지난 12일)에 (바위섬에) 슬쩍 가봤다. 지난해 자신의 54세 생일(1970년 5월19일생)날 우승한 최경주는 최상호가 보유 중이던 종전 최고령 우승 기록(50세 4개월 20일)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LIV 골프 무대에서 활약하다 잠시 귀국해 대회에 참가하는 장유빈(23)은 "모처럼 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면서 "대회를 앞두고 샷감과 퍼트감을 끌어올려 기대가 크다.
2025.05.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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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이 미야케와 함께 피티 우오모 초대된 한국 디자이너
명예 게스트로 일본의 이세이 미야케, 게스트 디자이너로 이탈리아의 니콜로 파스쿠알레티와 함께 한국의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이 초대됐다. PAF는 준지(Juun.J)에 이어 두 번째로 피티 우오모에 초대된 한국 디자이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트진흥원은 14일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지난해 피티 우오모의 주최사인 피티 이마지네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라며 "현지에서 파프의 패션쇼를 후원하고 한국 공동관 ‘코드 코리아(CODE KOREA)’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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