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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파스컵 8위’ 박현경이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획득한 사연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박현경(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상 포인트를 획득했다. 그런데 박현경은 이 대회 주관단체가 아닌 KLPGA 투어로부터 대상 포인트 38점을 얻었다. KLPGA는 글로벌 전략 가속화를 목표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톱10 이상의 성적을 낸 선수에게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와 같은 대상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2025.05.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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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새 교황, 불고기·잡채 좋아하는 강하고 너그러운 분"
미국 시카고에서 출생한 레오 14세는 스물두 살 때, 아우구스띠노 수도회에 입회했다. 방한 당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레오 14세) 총장을 직접 만났던 조우형 신부(45, 아우구스띠노회 지부장)를 8일 인터뷰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미국 출신인데, 남미의 페루에서 오랜 세월 선교 사목을 했다.
2025.05.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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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경기 만에 안타 재개…샌프란시스코는 3연패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로페즈가 보크를 범해 1사 3루로 바뀌었고, 이정후가 4구째 133㎞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초 무사 1루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5-5 동점이던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역전 찬스를 안고 한 번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채프먼의 내야 땅볼 때 3루를 밟은 뒤 데이비드 빌라의 내야 땅볼 상황에서 홈으로 내달려 한 점을 얻어내며 샌프란시스코의 6-5 역전에 힘을 보탰다.
2025.05.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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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2루타 놓친 김혜성…3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318
빅리그 데뷔 이후 첫 장타를 기록할 기회가 있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무산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혜성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하며 시즌 타율을 0.316에서 0.318로 소폭 끌어올렸다.
2025.05.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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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TOP10’ 이소미, 미즈호 아메리카스 공동 11위…티띠꾼 우승
이소미(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해 간발의 차로 TOP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달성한 뒤 지난해 LPGA 무대에 진출한 이소미는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에 선두로 치고 올라가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띠꾼이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건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이자 통산 5번째다.
2025.05.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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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절친 라우리 또 눈물...젭 스트라카 PGA 시즌 2승
로리 매킬로이가 스코어카드에 사인하다 두 손으로 머리를 움켜쥐었다. 매킬로이의 절친 셰인 라우리가 15번 홀에서 친 이글 칩샷은 홀에 들어가는 듯했다. 15번 홀에서 이글을 했다면 공동선두가 됐을 라우리는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었는지 버디 퍼트가 길어 3퍼트를 하는 바람에 단독 2위에서 공동 2위로 밀려났다.
2025.05.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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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성승민, ‘장애물 시대’ 한국인 최초 월드컵 입상
한국 근대5종 여자 간판 성승민(한국체대)이 승마를 제외하고 장애물 경기를 도입한 이후 열린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달권에 입상했다. 성승민은 11일(현지시각) 불가리아 파자르지크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3차 월드컵 여자부 결승에서 펜싱과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66점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파리올림픽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동메달을 따내며 여자 간판으로 발돋움한 성승민은 지난달 2차 월드컵에서는 장애물 경기 도중 실수를 범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새 경기 방식 적응을 마친 이번 대회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감을 높였다.
2025.05.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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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끝, 나혼자 농사 짓는다"…김대호 농사일지 '흙심인대호'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만난 김대호는 "회사에 다닐 땐 일이 있든 없든 똑같았지만, 프리랜서가 된 지금은 내가 더 빠져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려고 한다. 적임자를 섭외했더라도, 도파민 콘텐트가 넘치는 유튜브 환경 속에서 이처럼 느리고 단순한 ‘농사 예능’이 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는 있다. 김 PD 또한 "유튜브에서 1인 농사 예능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2025.05.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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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놓고 쉰다…디지털에 '쉼표' 찍는 콘텐트 인기
슬로우와 힐링을 테마로 내세운 방송과 웹 예능, 유튜브, 음악, 오프라인 이벤트까지 ‘쉼표’를 제공하는 콘텐트가 세대 불문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에 공개된 JTBC 웹 예능 ‘흙심인대호’는 김대호가 소박한 텃밭 라이프를 실천하며 흙과 자연, 관계 속에서 삶의 본질을 돌아보는 시간을 전한다. MBC ‘나 혼자 산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출연진의 일상에 공감이 더해지며 오랜 사랑을 받고 있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따뜻한 인터뷰로 자연스럽게 힐링의 정서를 전달한다.
2025.05.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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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발 부상 딛고 8경기만에 그라운드 복귀...토트넘은 0대2 패배
손흥민(토트넘)이 발 부상을 당한 지 한 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이 토트넘이 치른 공식경기에 출전한 건 8경기 만이다.
2025.05.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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