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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안타만 통산 8번째…KT 배정대 “선수에게 끝내기 찬스는 복이죠”
KT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1회말 터진 배정대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5-4로 이겼다. 찬스마다 결정적인 해결사 노릇을 하는 배정대는 주현상으로부터 좌중간 2루타를 뽑아냈고, 윤준혁이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5-4 KT의 승리로 끝났다. 통산 끝내기 안타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모두 8개.
2025.03.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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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계, 55년 만에 부활…다음달 복간된다
1950~1960년대 한국 지성계를 대표한 잡지 ‘사상계’(思想界)가 55년 만에 복간된다. 사상계 재창간을 준비 중인 ‘사상계를 만드는 사람들’(이후 사만사)은 다음달 1일, 창간 72주년을 기념해 재창간 1호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윤순진 서울대 교수, 박명림 연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나미 서울대의대 교수 등도 편집위원으로 참여한다.
2025.03.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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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화성FC, 코리아컵 3라운드 진출...경남은 4부팀에 완패
차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2부리그) 화성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4부) 진주시민축구단과의 대회 2라운드 홈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이겼다. 조성환 감독의 부산은 K3리그(3부리그) 부산교통공사와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친 '부산 더비'에서 전반 16분 윤민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24분과 후반 30분 박희수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1-2 역전패했다.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는 K4리그 평택시티즌을 3-1로 이겼고, K리그2 천안시티FC는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물리쳤다.
2025.03.2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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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실내선수권 우승 발판으로 도쿄 정조준
지난 21일 중국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2m31을 넘어 우승한 후 우상혁(29·용인시청)이 밝힌 소감이다. 그는 지난 7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은) 그날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이었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했지만, 이날 소감에선 가슴 속에 진한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난징에선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28·뉴질랜드)와 올해 2m34로 우상혁보다 기록이 좋은 올레 도로시추크(24·우크라이나)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2025.03.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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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버릇까지 카피해낸 이병헌 "나도 한때는 국밥배우였다"
26일 개봉하는 영화 '승부'는 한국 바둑계의 전설 조훈현과 이창호 간 운명적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은 "바둑의 신과 싸워도 질 것 같지 않은" 자신감으로 '바둑 황제'에 등극한 조훈현을, 유아인은 스승 조훈현을 넘어서는 '바둑 천재' 이창호를 연기했다. 21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이병헌은 "조 국수(조훈현)를 만나 그의 성격과 심성, 버릇 등을 관찰했다"며 "다큐멘터리와 사진에서 본 모습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촬영 직전에도 또 한 번 본 뒤 그대로 했는데, 예고편을 본 조 국수가 ‘나인 줄 알았다’고 하셔서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2025.03.2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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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라이벌' 조지 포먼, 76세로 별세…최고령 챔프 오른 KO머신
인도주의자이자 올림픽 선수이면서 두 차례나 세계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인물이었다.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포먼은 1973년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듬해 프로 선수로 전향한 포먼은 1973년 무패의 세계 헤비급 챔피언 조 프레이저에게 도전해 TKO 승리를 따내고 화려하게 챔피언 벨트를 찼다.
2025.03.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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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도쿄 국제테니스대회 단식 우승...세계 500위권 진입할 듯
정현은 23일 일본 도쿄 와세다대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구마사카 다쿠야(542위·일본)를 2-0(6-4 6-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현은 올해 1월 인도네시아 발리 대회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ITF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성인 남자 테니스 국제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와 ATP 투어, ATP 챌린저, ITF 대회 순으로 등급이 나뉜다.
2025.03.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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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투입했는데…김수현 논란에 '넉오프' 불똥, '굿데이'는 결방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차기작 ‘넉오프’의 공개가 보류됐다. 그러나 주연 배우 김수현 논란의 여파로 공개가 보류됐다. 김수현 측은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했으나 ‘미성년자 시절 교제’까지는 부인했다.
2025.03.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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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세계선수권 동메달 수확 실패…중국전 4-9 패배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23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3·4위전에서 4-9로 졌다. 지난해 동메달을 따냈던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에서 안방팬들의 응원을 받고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했다. 경기도청이 이번 대회 메달을 획득했다면 한국 컬링 최초로 두 대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서는 역사를 쓸 수 있었지만, 4회 연속 동계올림픽 출전 쿼터를 확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2025.03.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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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햄스트링 손상 진단…2주 뒤 재검진 받는다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지난해 MVP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이 일단 2주를 쉬어간다. KIA 구단은 23일 "김도영은 전날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받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에서 왼쪽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일단 2주 뒤 재검진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5.03.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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