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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송진우·이강철·정민철 이어 통산 150승…역대 최연소
그로부터 5348일이 흐른 2022년 5월 19일, 양현종은 KBO리그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에 통산 150승 고지를 밟은 투수로 우뚝 섰다. 역대 KBO리그 통산 150승을 올린 투수는 송진우(한화 이글스·210승), 이강철(KIA·152승), 정민철(한화·161승)에 이어 양현종이 네 번째다. 양현종은 또 34세 2개월 18일의 나이로 150승에 도달해 역대 최연소 150승 기록을 다시 썼다.
2022.05.2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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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레전드 지소연 금의환향...잉글랜드 떠나 국내 데뷔
한국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소연(31)이 8년간의 유럽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2014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지 8년 만의 국내 리그 복귀다. WSL 올해의 선수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WSL 통산 100경기와 200경기에 출전한 최초의 비영국인 선수로도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2022.05.2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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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사냥꾼 손흥민, 일요일 밤 다섯 마리 토끼 잡는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38라운드를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유는 손흥민(30·토트넘)과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의 득점왕 경쟁 결과를 확인해야하기 때문이다". 19일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오는 22일 자정(한국시간) 일제히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며 1골 차 승부로 진행 중인 올 시즌 득점왕 경쟁을 첫 손에 꼽았다. 풋볼런던은 득점왕 경쟁에 더해 ^맨체스터 시티(승점 90점)와 리버풀(89점)의 우승 경쟁 ^번리(34)와 리즈 유나이티드(35점), 에버턴(36점)의 강등권 생존 경쟁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벌이는 토트넘(68점)과 아스널(66점)의 4위 경쟁 등을 흥미로운 볼거리로 제시했다.
2022.05.2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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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콜 보고 뛰었어야지"…두산 감독이 복기한 '좌익수 병살타'
1사 만루에서 조수행이 좌전 안타를 치고 3루 주자 김재호가 홈을 밟았는데, 2루 주자 정수빈과 1루 주자 안재석이 둘 다 아웃돼 그대로 이닝이 끝나버린 것이다. 김 감독은 19일 잠실 SSG전에 앞서 "안재석이 심판 콜을 보지 못한 것 같다. 코치들이 계속 '진루'를 외쳤지만, (선행 주자) 정수빈만 바라보다 다시 (1루로) 돌아가더라"며 "정수빈은 (조수행의 타구가) 안타든, 플라이든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한 거다.
2022.05.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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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경기 11골, '미친 득점력' 무고사 "누가 인천이 약하다 했나"
2위권 제주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이상 승점 22)와는 불과 승점 1차다. 일부에선 인천을 하위권 전력으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올 시즌 인천은 전북·울산 못지 않은 강팀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 주민규(제주)가 38라운드를 통해 22골을 넣었는데, 무고사는 불과 13경기 만에 주민규 기록의 절반을 달성했다.
2022.05.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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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4안타 친 42세 푸홀스, MLB 역대 최다 안타 10위 진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베테랑 앨버트 푸홀스(42)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로써 푸홀스는 개인 통산 3314안타를 기록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20세기 초반 활약한 레전드 에디 콜린스와 역대 최다 안타 공동 10위에 올랐다.
2022.05.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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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붐 선배님 보셨죠?…프랑크푸르트 42년 만에 유럽 제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차범근 전 감독이 현역 시절 함께 하며 우승을 이끈 1980년 이후 42년 만의 쾌거다. 프랑크푸르트가 유럽클럽대항전을 제패한 건 차 전 감독의 맹활약을 앞세워 UEFA컵(유로파리그의 전신) 정상에 오른 1980년 이후 통산 두 번째다.
2022.05.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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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해군 장교 노아 송, 메이저리그 도전 이어간다
미국 해군 장교인 한국계 투수 노아 송(25)이 야구선수의 꿈을 이어간다. 보스턴 글로브는 '송이 해군항공학교 훈련을 마쳤고, 장교 복무 포기를 결정한 뒤 해군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인 아버지 빌 송(宋)과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송은 해군사관학교 출신이다.
2022.05.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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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최 후 5년 만에 열리는 제주비엔날레...이번엔 괜찮을까?
2017년 첫 회가 열린 이후 존폐 위기까지 갔던 제주비엔날레가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또 2020년 예정이었던 제2회 제주비엔날레는 예술감독 선정까지 한 단계에서 예술감독이 제주도립미술관을 상대로 불공정계약과 갑질 의혹을 제기해 갈등을 빚고 예산 확보 등 문제로 개최 시기를 바꾸다가 취소됐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를 박남희 예술감독과 함께 충실하게 준비해 제주비엔날레가 제주도민뿐 아니라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주문화예술의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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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본세] (34) "북한산 없었으면 서울은 싹수없는 도시?"
知者樂水, 仁者樂山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어진 사람은 산을 닮아 산에 가고, 지혜로운 사람은 산을 배우려 산에 가고…. 공자의 '지혜로운 사람', 노자의 '현명한 사람'은 물에서 만난다.
2022.05.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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