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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앞세운 SSG, 양현종의 KIA에 더블헤더 완승
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2025 KBO리그 더블헤더 2차전 홈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6회 한꺼번에 5득점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1로 이겼다. SSG의 김광현, KIA의 양현종이 각각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양-김 대전’으로 치른 이 경기에서 두 투수 모두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팽팽한 투수전 흐름을 함께 이끌었다. 한편 잠실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을 5-2 승리로 장식하며 앞서 치른 1차전 승리(11-5)를 포함해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025.05.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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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PK 선방' 울산, 수적 열세에도 제주에 2대1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거미손'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쇼를 앞세워 제주 SK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에 맞서 김판곤 감독은 김민혁, 라카바를 넣어 굳히기에 돌입했다.
2025.05.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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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연패
김효주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스코어카드에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1~2타 차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탬벌리니가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는 사이 김효주가 11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는 이예원(22)이 정상에 올랐다.
2025.05.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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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제패…KLPGA 투어 시즌 2승+통산 8승
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59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1~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이예원이 KLPGA 투어 정상에 오른 건 지난달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문정민 또한 9번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타를 줄인 뒤 12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5.05.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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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적지서 기사회생...승부는 5차전으로
1~3차전을 모두 LG(3승1패)에 내주며 벼랑 끝까지 몰렸던 정규리그 1위 SK(1승3패)는 이날 적지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그 결과 LG는 슈팅 난조를 보이며 1쿼터 7분이 지나도록 5점을 넣는 데 그쳤지만, SK는 김선형, 오세근(37) 등 베테랑 선수들을 앞세워 꾸준히 득점하며 1쿼터를 26-10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1~3차전을 통틀어 SK의 3점 성공률은 23.7%에 그쳤다.
2025.05.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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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경기+12타수 연속 무안타…시즌 타율 0.287하락
3경기 연속이자 12타수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시즌 타율이 2할8푼대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지난 8일 시카고 컵스전(5타수 무안타)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미네소타전(4타수 무안타)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내지 못 했다. 한편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의 늪에서 벗어났다.
2025.05.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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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우림, 청각장애 딛고 일반부 10m 공기소총 한국 신
김우림(27·보은군청)이 청각장애를 딛고 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시에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사격계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선수가 비장애인 선수들과 동등하게 경쟁하는 일반부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 받는다. 보은군청 소속 김우림은 황준식(629.1), 공성빈(629.1), 김지우(623.9)로 구성된 단체전에서도 1893.4점을 기록, 종전 기록인 1890.1점을 3.3점이나 경신하며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2025.05.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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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JLPGA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 우승…영구시드까지 -1승
신지애가 J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건 지난 2023년 6월 어스 몬다민컵 이후 2년 만이다. 우승 상금 2400만 엔(약 2억3000만원)을 확보한 신지애는 JLPGA 투어 통산 상금 14억715만8071엔(약 135억4800만원)을 기록해 사상 최초로 14억엔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살롱파스컵 우승 트로피를 다시 품에 안은 신지애는 JLPGA 투어 통산 29승을 달성해 영구 시드 획득(30승 이상)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2025.05.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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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심 들끓자 눈치 보기 바쁜 관계당국…집 떠난 NC만 갈팡질팡
3월 관람객 사망사고 이후 여론을 의식한 관계당국의 계속되는 ‘눈치 보기’ 행정 속에서 구단만 끙끙 속앓이를 하는 모양새다. NC는 "창원NC파크의 재개장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KBO리그의 원활한 운영과 선수단의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를 위해 울산 문수구장을 임시 구장으로 택했다.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이 구장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도 사실상 모두 마쳤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재개장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서 다른 구단과 일정을 바꿔가며 경기를 치렀다.
2025.05.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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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편영화 초청작 0편’...칸 영화제 13일 개막
처음으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감독은 총 7명이다. 이외에도 올리베르 락세, 올리버 허머너스, 하프시아 헤르지, 마샤 쉴린스키 감독의 영화가 처음으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등이 올해 초까지 경쟁 부문 물망에 올랐으나 현재 후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5.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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