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우 데뷔승’ 롯데, 연장에서 웃었다…한화 류현진은 6이닝 무실점
롯데는 25일 인천 SSG 랜더스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초 터진 손호영의 결승타를 앞세워 3-2로 이겼다. 롯데는 5회 1사 2루에서 정보근이 우전 2루타를 터뜨려 다시 2-1로 달아났다.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이 도와주지 않으면서 승리는 가져가지 못했다.
2025.03.26 11:41
0
-
정관장, 현대건설 완파…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100% 잡았다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플레이오프(3전2승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희망을 키웠다. 정관장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23 25-19)으로 현대건설을 물리쳤다. 역대 18차례 열린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로 정관장으로선 귀중한 가능성을 잡았다.
2025.03.26 11:08
0
-
한강 작가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를 포함, 414명의 작가들이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한 줄 성명’을 발표했다. ‘한 줄 성명’은 25일 PDF 형식으로 작가들의 개인 SNS 등을 통해 배포됐다. 한강 작가 외에도 소설가 은희경·김연수·김초엽·박상영과 시인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문학평론가 신형철 등이 성명에 동참했다.
2025.03.26 11:08
3
-
국보·보물 불탈까 속탄다…‘안동 봉정사’ 유물 긴급 이송조치
경북 의성에서 확산한 초대형 산불이 안동으로 뻗으면서 국가지정유산 국보·보물 8건이 집적된 안동 봉정사에서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한 유물 긴급 이송 조치가 시작됐다. 국가유산청은 25일 오후 9시20분쯤 "유네스코 세계유산(한국의 산사)에 등재돼 있으며 극락전(국보), 대웅전(국보),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 등 국가유산이 있는 안동 봉정사에서 유물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이 분포한 안동까지 불길이 확산하면서 관계 당국은 화재 진압과 피해 방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025.03.26 08:13
0
-
배철수가 쌓아올린 조그마한 돌…35년 맞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35년간 퇴근길을 한결같이 함께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의 DJ 배철수(71)는 이 프로그램 존재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 1990년 3월 19일 처음 방송된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35년간 진행자를 교체하지 않은 국내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남태정 PD는 배철수의 롱런 이유에 대해 "매년 여름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기 위해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가는 등 최근 트렌드를 배우고 방송에 반영하려고 노력한다"며 "이런 것을 청취자가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5.03.26 05:08
1
-
의성 산불에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하회마을·병산서원 '초비상'
산림당국은 25일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완전히 소실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성 산불이 안동으로 번지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풍천면 하회마을 등 이 일대의 문화유산에 비상이 걸렸다. 안동시는 산불 확산에 대비해 만휴정과 용담사, 묵계서원에 소방차와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이날 오후 4시 불이 만휴정 뒤쪽을 덮치자 인력을 철수시켰다.
2025.03.26 05:08
0
-
소녀 59명 옆에 바코드…아동 성상품화 논란 '언더피프틴' 결국
아동 성 상품화 논란이 불거진 MBN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언더피프틴'(UNDER 15) 제작진이 "콘텐트를 통해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언더피프틴'은 전 세계 70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 59명을 대상으로 한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이날 15세 이하 참가자들만 지원하도록 한 것에 대해 지적이 나오자 "부주의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걸그룹 오디션이고 15세 이하가 대상이니 이런 논란이 생기지 않게 만전을 기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하지만 최근에 아이돌이라고 하면 10년 전하고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2025.03.25 21:17
3
-
“밥 딜런에 자극 받아 신보 작업”…정태춘·박은옥, 45주년 ‘문학 프로젝트’ 가동
"더 이상의 새 노래는 없을 것"이라 말했던(2019년 다큐멘터리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 중에서) 정태춘(71)이 마음을 바꿔 새 노래를 낸다. 정태춘은 25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2025 문학프로젝트 ‘노래여, 벽을 깨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40주년에도 전시, 책, 앨범, 영화를 만들었다. 내 이야기로 누군가에게 자극을 주는 그런 좋은 노래"라면서 "밥 딜런처럼 신나고 파워풀한 밴드 음악을 하고 싶어서 일렉 기타로도 노래를 썼다.
2025.03.25 18:28
0
-
SSG ‘구도인천’ 자부심 세운다…포토존 등 팬 친화 공간 조성
‘구도인천(球都仁川)’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 게 특징이다. 3루측 복도에는 모든 연령대의 야구팬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랜더스 그라운드(Landers Ground)’를 선보였고, 3번 게이트 앞에 설치한 ‘어메이징 존(Amazing Zone)’은 선수단이 사용하는 라커룸 컨셉의 포토존이다. SSG 구단 관계자는 "그밖에도 스카이박스 게이트 디자인 변경, 가로등 배너 및 도드람 게이트 현수막 디자인 통일, 지하 1층 로비 디자인 개성 등 구장 이곳저곳에 다채로운 변화를 줬다"면서 "구장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5 17:25
0
-
‘NEW 독수리’ 한화 엄상백 “동료들의 강렬한 가을야구 열망을 느꼈다”
올 시즌 신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한화는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워 가을야구 무대를 바라본다. 엄상백은 "KT가 아닌 한화 유니폼을 입고 수원구장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 엄상백 역시 "밖에서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한화 유니폼을 입고 보니까 동료들의 가을야구 갈증을 새삼 느끼게 됐다.
2025.03.25 17:0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