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선발 잡는 '최강 5선발'…LG 송승기, 신인왕까지 바라본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왼손 투수 송승기(23)는 올 시즌 KBO리그의 '최강 5선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2군)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2.41, 탈삼진 121개를 기록했다.
2025.05.15 17:41
0
-
다저스 김혜성, 혜성처럼 빛났다…홈팬에 빅리그 첫 홈런 선물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김혜성(26)이 빅리그 첫 홈런을 터트렸다. 김혜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값진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다음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그는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뒤 6회 2사 1루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5.05.15 17:19
0
-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기상 악화로 개막 순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이 짙은 안개로 인해 대회 개막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 권청원 KPGA 경기위원장은 15일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 개막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상 악화로 인해 정상적인 대회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일정을 하루 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KPGA 관계자는 "1라운드 일정을 당초 예정한 것에서 하루를 미뤄 시작하되, 기상 상황이 개선될 경우 가급적 72홀을 모두 치른다는 의미"라면서 "다만 16일에도 비 예보가 있어 여의치 않을 경우 최소한 54홀 이상은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5.05.15 17:12
0
-
쿠팡플레이, 16일 개막 PGA 챔피언십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남자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제107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을 생중계한다. PGA 챔피언십은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626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마스터스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지난해 우승자 잰더 쇼플리(미국) 등 톱클래스 골퍼들이 대거 참가한다.
2025.05.15 16:30
0
-
떨치고 일어서려는 장유빈, 대선배 최경주의 조언 ‘렛잇비’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상금, 최저타수, 장타, TOP 10 피니시 등을 석권하며 사상 최초 5관왕에 올라 KPGA 투어를 평정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LIV 골프에 진출해 유일한 한국 국적 선수로 활동 중이다. 장유빈은 "저를 응원하는 분들의 마음을 잘 알지만, LIV 골프에 합류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며 내 골프는 꾸준히 성장 중"이라고 했다. 가장 발전한 부분으로 ‘어프로치’를 꼽은 그는 "한 나라 안에서 많은 골프장을 경험하는 것과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잔디와 상황을 경험하는 건 차이가 크다"면서 "이제까지는 LIV 골프 특유의 대회 진행 방식에 적응하는 과정이었다.
2025.05.15 15:50
0
-
20년째 낡은 보청기 끼고 한국신 탕탕! 청각장애 명사수 김우림
김우림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장배 남자 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35.2점을 쏴 종전 한국 기록을 1.1점 경신했다. 사격계에서는 ‘청각장애를 가진 선수가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경쟁하는 일반부 대회에서 하루에 한국 신기록 2개를 세운 건 매우 이례적’이라며 놀라워했다. 인구가 3만명에 불과한 보은군이 지난해 사격장을 리모델링해주며 지원사격해줬고, 10m 공기소총 선수 출신 양승전 보은군청 감독이 잠재력과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2025.05.15 15:50
0
-
‘3대 600㎏’ 괴력의 근육몬이 떴다…프로야구 핫가이 KT 안현민
최근 프로야구에서 가장 핫한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22)을 가장 먼저 들 수 있다. 지금도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는 230㎏씩, 벤치프레스는 140㎏ 정도는 가능하다. 지난해 2월 제대한 ‘3대 600㎏’ 근육맨을 가장 먼저 눈여겨본 이는 KT 이강철 감독이었다.
2025.05.15 15:16
1
-
'국보급' 3인방의 엑스포 한무대 "눈빛만 봐도 울컥 눈물 납니다"
14일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실내 공연장인 페스티벌 스테이션에서 ‘깜짝’ 합동공연을 펼친 국가 무형유산 신영희(83) 판소리 보유자, 승무 채상묵(81) 보유자, 거문고 산조 이재화(72) 보유자(한갑득류)가 입 모아서 한 말이다. "아깝다 내 청춘 언제 다시 올거나 철 따라 봄은 가고 봄 따라 청춘 가니 오는 백발을 어찌 할 거나~~" 신 명인이 ‘흥타령’을 구성지게 뽑고 채 명인이 규방춤의 일종인 ‘입춤’으로 대구를 맞추는 가운데 이 명인이 파도를 타듯 거문고를 뜯었다. 채 명인은 "첫 해외공연이 1970년 일본 오사카 중앙공회당에서 스승 강선영 선생님(태평무 보유자)과 함께 했던 재일교포 위문 공연이었다"면서 "처음에는 단발성이었다가 나중엔 일본 전국 순회까지 했는데, 그런 게 다 쌓여서 오늘날이 된 것 같다"고 했다.
2025.05.15 11:53
0
-
영혼 없이 아름다운 오거스타 내셔널, 퀘일 할로
107회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샬럿의 퀘일 할로 골프장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오거스타 내셔널’이라 불린다. 그러나 옛날 클럽하우스를 그대로 지킨 조지아 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보다 퀘일 할로 클럽하우스가 더 웅장하다. 퀘일 할로가 자랑하는 그린마일의 첫 번째 홀인 16번 홀도 파4 보다는 파5에 더 어울리는 529야드다.
2025.05.15 11:49
0
-
셰플러-매킬로이... 랭킹 1~3위 한 조로 묶은 PGA 챔피언십
15일 밤 개막하는 남자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이 세계 랭킹 1~3위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 잰더 쇼플리를 1, 2라운드 한 조에 편성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5위 이내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최고 선수들과 한 조로 경기할 때 성적이 더 좋았다. 과거 US오픈 등에서 당시 세계 랭킹 1~3위인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애덤 스콧을 한 조에 묶었는데 앙숙인 우즈와 미켈슨이 신경전을 벌여 성적이 좋지 않았다.
2025.05.15 11:1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