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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살인사건과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1981년 5월 27일 오클라호마 털사의 명문 골프장인 서던 힐스 컨트리클럽 주차장에서 총성이 울렸다. 타이거 우즈에게 서던 힐스는 나쁜 기억은 없다. 킬러가 석방된 해인 2007년 서던 힐스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22.05.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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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감독도 처음 본 '좌익수 땅볼 병살타'가 나왔다
두산 2루 주자 정수빈과 1루 주자 안재석이 이 타구를 좌익수 플라이로 착각하고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태곤의 송구를 받은 유격수 박성한이 2루 주자 정수빈을 태그아웃한 뒤 곧바로 2루를 밟아 1루 주자 안재석까지 포스아웃 처리했다. 박성한이 2루를 먼저 찍고 정수빈을 태그했을 경우, 1루 주자 안재석의 포스플레이 상황이 해제되면서 김재호의 득점도 인정되는 점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다.
2022.05.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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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신정환은 불법 도박이고 난 아니다, 난 대놓고 한거다"
상습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불법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분이 나와서 죽상을 하고 있으니 재미가 없어서 보는 분들도 힘들었다"며 자신과 신정환을 비교하자 "그 오빠(신정환)는 불법이고 저는 불법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해외 상습 도박으로 처벌받은 거 아니냐"고 재차 묻자 슈는 "불법은 아니고 저는 대놓고 한 거다"라고 했다.
2022.05.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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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추앙한 순정남 구씨, 이번엔 극악무도한 악당 됐다
장첸과의 차별화에 대해서도 "차별화하려는 생각 자체를 안 했다"며 "‘범죄도시2’에서 내 역할은 딱 하나, 관객이 형사 마석도(마동석) 뒤에 안전하게 있으면서 ‘저 나쁜 놈 꼭 잡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강렬하고 무서운 임팩트를 주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 오케이 컷이 나온 뒤에도 내가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해서 찍었는데, 그 컷이 들어가 다 같이 만족했다"며 "액션 연습을 열심히 했던 이유가 내가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할 때 두말없이 시켜주시는 분위기를 만드는 거였는데, 그게 돼 기분 좋았다"고 회상했다. ‘범죄도시2’의 극악무도한 악인 강해상,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조용히 술만 마시는 구씨 등 상반된 캐릭터로 대중을 동시에 만난 손석구는 "사실 1년 간격을 두고 나왔다면 이런 재미가 없었을 텐데, 의도치 않게 재미 포인트가 생긴 것 같다"고 좋아했다.
2022.05.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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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걷던 아버지, 망명 신청 노인… 이런 장면들에서 노벨문학상이
"이 시대에 문학이 필요한 이유요?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게 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탄자니아 출신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는 이렇게 말했다. 전쟁·기후변화 등 최근 위기 상황에 대해 그는 "모든 시대에는 저마다 위기가 있었지만 인간 사회는 그걸 저마다 대처하며 살아왔다"고 낙관하며 "그 과정에서 문학은 다른 사람의 생각과 행동방식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선정위원회 안데르스 올슨 위원장이 "동아프리카에서 뿌리가 뽑혀 이주하는 개인들의 삶에 대한 식민주의의 영향을 시종일관 연민을 갖고 천착했다"고 밝힐 정도로, 구르나는 자신이 떠나온 아프리카의 식민지배 시절과 사람들, 그 이후에 대해서 꾸준히 글을 써왔다.
2022.05.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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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선진, 추격전 끝에 절도범 잡았다…경찰 표창 예정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오선진(33)이 상습 절도범을 직접 잡아 대구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판매자를 직접 만나 가방을 살펴보던 오선진은 해당 제품이 지인의 도난당한 가방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선진이 가방 구매처를 묻자 판매자는 "누나가 구매한 제품"이라고 둘러댔다.
2022.05.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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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봐도 벅차오르네…英매체 선정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TOP5
"중앙수비수 김민재(28·페네르바흐체)가 이들의 뒤를 잇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한국인 영웅이 될지 모른다". 영국 매체 HITC가 18일 EPL 무대를 누빈 한국 축구 영웅 5인을 선정했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행 이적설 주인공으로 떠오른 센터백 김민재를 조명하면서, 그에 앞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들의 발자취를 함께 조명했다.
2022.05.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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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4위 내준 아스널·맨유, 불똥은 아르테타·호날두에게 튀었다
아스널(승점 66)은 5위로 밀렸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8)는 6위로 처졌다. EPL은 1~4위 팀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는다. 영국 토크스포르트는 "올 시즌 아스널은 '실패'라고 볼 수 없다.
2022.05.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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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집 짓자, 지금이 적기" 청와대 열리자 이런 주장
김원 건축환경연구소 광장의 대표가 청와대 내의 오케스트라 공연장 건립을 주장하고 나섰다. 손 대표는 무엇보다 전용 공연장이 없이 옮겨 다니며 공연하며 생기는 손실을 우려했다. 손 대표는 또 "하루는 예술의전당, 다음 날은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하다 보면 음향의 변화가 크다"며 "공연장에 맞춰 연주 스타일이 달라지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했다.
2022.05.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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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처럼 다시 일어섰다...정찬성 "한 경기 더"
챔피언 타이틀전 완패로 쓰러졌던 정찬성(35)이 별명인 '코리안 좀비'처럼 다시 일어섰다. 다음 시합 한 경기는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만약 한 번의 경기를 더 치렀는데도 패하거나 경기력이 좋지 않을 경우엔 은퇴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22.05.1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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