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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류현진 상대로 3경기 연속 홈런…KIA 4연패 끊었다
이범호 KIA 감독은 30일 한화전을 앞두고 "아무래도 (주전 내야수) 김도영과 박찬호가 부상으로 빠진 뒤 빈자리를 메운 선수들이 상대 팀 좋은 투수들의 공을 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며 "불펜 투수들 역시 압박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위즈덤의 시즌 4호이자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위즈덤은 경기 후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것보다 팀의 연패 탈출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2025.03.3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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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구조물 추락해 관중 응급수술…NC, "피해자 위해 최선 다하겠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경기 도중 홈구장 구조물이 추락해 관객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NC 구단은 30일 "안타깝게 다친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구단이 할 수 있는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NC 구단은 "추후 경기는 점검 상황을 보면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며 "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관계 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피해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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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셰프도 동참···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 열린다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제13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를 연다. 우리 전통문화의 연구와 계승을 위한 행사로 2010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우리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뜻에 공감하는 후원자와 후원 기업이 함께 하며, 수익금은 전액 전통 의·식·주 문화를 위한 사업 기금으로 쓰인다.
2025.03.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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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훈현이던데요" 신진서도 놀랐다…바둑기자가 본 '승부' 명장면
영화에서 묘사한 청소년 이창호가 어린이 이창호보다 실제 이창호와 훨씬 비슷하다. 영화에서 조훈현과 이창호가 처음 만난 에피소드는 허구고, 전영선의 추천을 받은 조훈현이 이창호의 기력을 측정하려고 전주에서 2번 대국했다는 일화는 내려온다. 영화에서 이병헌과 유아인이 바라보는 바둑이 35년 전 조훈현과 이창호가 응시했던 그 바둑이다.
2025.03.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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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안재현, WTT 스타 컨텐더 우승…신유빈-유한나는 준우승
임종훈과 안재현은 30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와 마쓰시마 소라를 3-1(11-4 11-13 11-2 11-3)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신유빈과 유한나는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와 키하라 미유우를 상대로 2-3(11-9 9-11 11-13 14-12 5-11)으로 졌다.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는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기구 WTT가 주최하는 투어 시리즈다.
2025.03.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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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데뷔골, 배준호 3호골...英챔피언십 코리안더비서 나란히 골맛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양민혁(19·퀸즈파크레인저스·QPR)은 유럽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고, 배준호(22·스토크시티)는 3호골을 뽑아냈다. 지난 1월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잉글랜드)으로 이적한 뒤 QPR로 임대된 양민혁은 3개월 만에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신고했다. 챔피언십은 22~24위 하위 3팀이 강등되는데, 스토크시티는 22위 더비 카운티와 승점을 4점 차로 벌렸다.
2025.03.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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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94마일 폭격기 이민우 PGA 휴스턴 오픈 4타 차 선두
호주 교포 이민우(26)가 30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벌어진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4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선두로 출발한 스코티 셰플러는 12언더파 공동 3위, 로리 매킬로이는 9언더파 공동 14위다. 셰플러에 비해 시속 15마일, 로리 매킬로이에 비해서도 5마일 정도 빨라 보였다.
2025.03.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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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머리부터 변명과 굴욕이라니...학병의 노래 마땅치 않았다 [김성칠의 해방일기(13)
한때 학문에의 지향을 지니던 그들이 지나간 시대는 어찌했든 오늘날 와서 먼지가 케케히 앉은, 또 그러한 분위기 속의 관청에 나와서 가장 바쁜 것처럼 분주하는 걸 보면 그들의 닳아 없어진 지향이 가엾기도 하나 한편 생각해 보면 민족국가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오늘날인 만큼 유위유능한 학자일지라도 더러는 서재를 떠나서 새 건설에 참여함이 또한 좋은 일이리라. 설사 학병 지원의 동기에 그러한 불순한 뜻이 있었다더라도 이걸 단가의 벽두에 내세우는 건 너무 고지식하다면 고지식하고 좀 얼빠진 일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학병 지원의 동기는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내가 듣고 본 것만도 어떤 사람은 장차 우리들의 후배가 징병으로 일본 군문에 끌려갈 것이니 먼저 들어가서 그들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사람도 있었고 또는 장래에 조선이 해방되는 날에 비(備)하여 군사적 훈련을 받아두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2025.03.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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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 콘서트 73분 늦게 시작한 GD…"돌풍 때문" 뒤늦은 사과
8년 만에 열린 가수 지드래곤 단독 공연이 예정보다 1시간 넘게 지연돼 입방아에 올랐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오후 7시 43분쯤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 인 코리아' 무대에 섰다. 당초 이날 공연은 오후 6시 30분 막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공연 주관사인 쿠팡플레이는 이날 낮 "기상 악화로 공연 시간이 변경됐다"며 "오후 7시에 본 공연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2025.03.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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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다"…지드래곤, 콘서트 앞두고 인근 주민에 깜짝 선물
가수 지드래곤이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선물을 보내 화제다. 28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이 콘서트가 열리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 20ℓ짜리 한 묶음을 선물했다는 미담이 올라왔다. 한편 아이유도 지난해 9월 콘서트를 앞두고 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하며 서울 월드컵경기장 인근 주민들에게 20ℓ 종량제봉투 한 묶음을 선물했다.
2025.03.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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