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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대한체조협회 이사 선임…“선수들에 동기 부여 기대”
협회는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남승구 수석부회장·김지영 부회장·여홍철 전무이사·손연재 이사 등 신임 임원진을 선임하고 이후 전중선 협회장의 승인을 거쳤다. 손연재 같은 사람이 리듬체조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대회나 경기장에 손연재 이사가 있는 것 자체로도 선수들에겐 동기 부여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다만 협회에 따르면 내달 4월 강원 양구에서 열리는 제9회 국토정중앙배전국초등학교 리듬체조대회 겸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에 손연재가 ‘이사’ 직함을 달고 후배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2025.03.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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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제 풀자 강남3구 아파트 급등
강남구는 2018년 9월 첫째 주(0.56%) 이후 6년 6개월만의 최대 상승률이다. 마포·광진(0.09%→0.11%), 용산(0.08%→0.10%), 강동(0.09%→0.10%), 양천(0.05%→0.08%) 등 주변 지역으로 상승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의 아파트 291곳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한 이후 해당 아파트의 거래가 및 호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5.03.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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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한 달 품고 있던 故서희원 떠나보낸다…금보산서 영면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56)이 한 달 만에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48·한국명 서희원)의 장지를 정했다. 5일(현지시간) 대만 현지 매체 TVBS는 "구준엽과 유족이 매장지를 찾느라 바빴는데 이날 금보산(진바오산) 추모공원에서 쉬시위안을 편히 쉬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구준엽과 유족은 일본에서 장례와 화장 절차를 마친 후 같은 달 5일 고인의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2025.03.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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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분야 사망에 '반의사불벌' 추진…150일내 중과실 판단
정부가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 진료 도중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선 의료진의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불기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간 의료계는 의료진 7명이 사건 발생 5년 만인 2022년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등을 거론하며 의료사고에 따른 소송 부담을 필수의료 기피 원인으로 지목해왔다.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총괄과 과장은 이날 발제를 통해 "필수의료 사망사고에서 의료진을 불기소하는 방안은 의료계와 환자 입장이 대립해 향후 국회 입법과정에서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5.03.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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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 50조원 국민펀드 실패하면 누가 책임지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6일 첨단 전략사업 지원을 위해 50조원 규모의 국민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계획에 대해 "펀드 조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래서 스타트업 단계, 개발 초기 단계에서 국민 펀드를 조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투자해서 연구하고 거기에 정부의 재정으로 지원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최근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한국판 엔비디아(K엔비디아) 국부·국민펀드 조성’ 구상을 뒷받침 하는 차원에서 국민, 기업, 정부, 연기금 등 모든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국민 참여형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국내 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이나 채권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5.03.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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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마스에 최후 통첩 "모든 인질 석방 안 하면 죽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모든 이스라엘인과 미국인 인질을 즉시 석방하라고 요구하며 불응 시엔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최후 통첩은 이날 미국 정부가 하마스와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석방 문제를 두고 비밀리에 직접 대화를 해 온 것으로 공식 확인된 직후 나왔다. 레빗 대변인은 또 트럼프의 게시물이 올라온 직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가자지구에서 인질로 억류됐다가 풀려난 8명을 만났다"고 전했다.
2025.03.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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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횡령' 확정 판결 받고도…윤미향, 반환 이의신청
윤미향(61) 전 의원 측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연 전신, 정대협)의 후원금을 반환하라는 법원의 화해 권고를 거부했다. 앞서 지난 2020년 9월 일부 후원자들은 윤 전 의원과 정대협, 정의기억연대를 상대로 후원금 485만 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윤 전 의원의 유죄가 확정되자, 서울서부지법 재판부는 1월 15일 윤 전 의원 측에 "원고들이 반환을 청구한 기부금을 모두 돌려주라"는 내용의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2025.03.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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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긴급회동…‘내년도 정원 3058명’ 대학총장 요구안 논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 등 당정대 고위급 협의가 6일 열린다.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전국 의대 학장들은 물론 총장들까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에 힘을 싣자 정부 차원의 입장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 이 부총리와 복지부 장관 등 정부 측 고위 인사들의 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들었다"며 "총장단까지 3058명을 제안한 만큼 의대 정원 문제가 논의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2025.03.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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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란드 외교 "K2 전차 조속 계약"…멈춰선 '방산 외교' 재가동하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외교부 장관으로선 18년 만에 폴란드를 공식방문해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한국과 폴란드는 2022년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에 대한 약 442억 달러(약 64조 원) 규모의 총괄 계약을 체결한 후 이행을 위한 계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 장관은 또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인접국으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고, 한국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재정적 지원을 계속 제공하며 우크라이나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과 전후 재건 사업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5.03.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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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참전군인에 칼빼나… 보훈부 공무원 8만명 해고 계획
크리스토퍼 시렉 보훈부 장관 비서실장은 4일 부처 고위 간부들에게 내부 공문을 보내 감원을 지시하며 인력 규모를 2019년 말 수준인 39만9957명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VA 공무원 31만 명이 가입한 공무원노조 '미국공무원연맹'(AFGE)의 전국위원장 에버렛 켈리는 "참전 군인들과 그 가족들이 불필요하게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패티 머레이 상원 세출위원회 민주당 간사는 트럼프와 머스크가 "참전 군인들에 대해 전면 무차별 공격을 가하고 있다"며 "참전 군인들의 건강보험 혜택이 심각한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5.03.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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