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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부 덮은 산불연기…바이든 “기후변화 영향 극명하게 상기”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을 극명하게 상기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로 인한 영향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퀘벡 지역을 비롯해 화재 진압 노력을 가속하는 데 필요한 추가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며 "소방관이나 화재 진압 자산 등에 대한 캐나다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라고 미국합동화재센터(NIFC)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2023.06.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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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중·남부까지 스모그 습격…“1억명 건강 악영향”
캐나다 동부 퀘벡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미국 동부에 이어 중서부와 남부 지역까지 위협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캐나다 산불 연기가 이날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 남쪽 지역까지 도달하면서 남동부 일대 대기질이 저하된 것으로 관측됐다. 켄터키·노스캐롤라이나주도 대기질 경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이날 미국 인구의 3분의 1가량인 1억 명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대기 질 경보’를 발령했다.
2023.06.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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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역도팀, 연락도 없이 안 왔다…14명 명단도 있는데 쿠바 대회 불참
지난달 IWF가 공개한 쿠바 그랑프리 출전자 명단에는 북한 선수 14명의 이름이 포함됐는데 이는 북한이 파리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는 신호로 해석됐다. 올해 징계가 해제된 북한이 파리 올림픽의 역도 본선에 나서려면 IWF가 지정한 국제대회 중 의무 대회 2개와 추가 대회 3개 등 최소 5개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데 쿠바 그랑프리 1차 대회는 추가대회 중 하나였다. 의무 대회는 9월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세계선수권과 내년 4월 태국 푸껫 IWF 월드컵으로 아직 열리지 않아 출전이 가능하지만, 추가 대회는 쿠바 그랑프리를 포함해 3개가 남은 상황이었다.
2023.06.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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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돼지고기 토핑 듬뿍, 샐러드…마늘은 다진 후 잠시 둬야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8주차 금요일, 포크갈릭샐러드 마늘은 대표적인 양념 채소이죠. ‘포크갈릭샐러드’는 마늘과 돼지고기를 함께 볶아 토핑한 샐러드입니다. 포크갈릭샐러드 레시피 재료(2인분) 돼지고기(다짐육) 55g, 양상추 35g, 브로콜리 20g, 노란 파프리카 15g, 빨간 파프리카 15g, 청상추 10g, 양파 5g, 라디치오 5g, 치커리 5g, 마늘 5g, 올리브유 2작은술(11g), 식용유 1작은술(4g) 고기 밑간 양념: 진간장 1작은술(6g), 알룰로스 1작은술(5g), 소금 약간(0.2g), 후춧가루 약간(0.2g) 만드는 법 1.
2023.06.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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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 무역수지 탓 맞지만"… 한은 주목한 또다른 요인
지난 2월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주요 34개국 통화 중 가장 크게 하락했는데, 이는 무역수지 적자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달러가 강세와 약세를 오갈 때 원화도 크게 오르내렸는데, 이 시기 원화 환율 변화율은 주요국 통화 평균을 훨씬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2010년1월~2023년4월) 원화 환율 변동성의 장기평균은 0.5%포인트 수준으로, 주요 34개국 평균치(0.62%포인트)와 중간값(0.58%포인트)보다 낮았다.
2023.06.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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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도서국은 '저비용·고효율' 외교 무대
한국은 태평양 도서국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과의 마찰을 피하면서 미국의 인·태 전략 목표를 지지할 수 있기에 한·미 동맹을 강화할 수 있다. 한국은 태평양 도서국들과의 관계를 증진함으로써 미국·일본·인도·호주가 참여한 협의체인 쿼드(QUAD)의 정식 가입국이 되지 않고도 미국·호주와 협력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이 태평양 도서국들에 집중하는 동안만큼 태평양 지역은 한국의 수혜를 입고 반대급부로 한국은 미국의 호의와 국제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다.
2023.06.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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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강릉단오제…바가지 논란 아예 없앤다
전남 함평 나비축제에 이어 경북 영양 전통시장에서의 과자 바가지요금 등이 이어지면서 대규모 난장이 최대 볼거리인 강릉단오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규모 난장은 ‘없는 것 빼고는 모두 있다’는 강릉단오제의 또 다른 매력이며 최대 볼거리이다. 앞서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장 인근 노점상에서 어묵 한 그릇에 1만원의 가격을 받고, 경북 영양의 한 전통시장은 KBS ‘1박2일’ 프로그램에서 옛날 과자를 판매하면서 바가지요금 논란을 빚었다.
2023.06.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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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부사장 "우크라 정부 데이터도 백업…민주주의 지킨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소형 저장 장치를 통해 세금, 토지, 교육 기록 같은 보안 데이터와 금융 시스템을 해외에 서버를 둔 AWS 클라우드에 이전한 것이다. 피터슨 부사장은 "현재 우크라이나 성인의 절반 이상이 디아에서 100개 이상의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디지털혁신부 장관은 ‘AWS가 우크라이나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해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피터슨 부사장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정부의 최우선 고려 사항은 보안이다"며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설팅 회사인 NCC그룹이 AWS의 핵심 서비스인 ‘AWS 니트로 시스템’의 보안성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2023.06.0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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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중국 최초의 합격기원 음식은 돼지족발
서양에서는 보기 힘든 동양만의 전통인데 언제부터, 왜 이런 풍속이 생겼을까, 그리고 최초의 합격기원 음식은 무엇이었을까? 엉뚱하지만 사람들이 처음 합격의 꿈을 담아 먹었던 음식은 돼지 족발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7세기 당나라 때 과거시험 보는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먹었다는데 이를 최초의 합격기원 음식으로 본다. 그러면 중국에서는 요즘 대입 가오카오에서 주로 무엇을 먹으며 합격을 소원할까? 여전히 돼지 족발을 먹는 곳도 있고 광둥과 광시 지역에서는 합격기원 쌀국수를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것은 장원병이다.
2023.06.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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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 ‘큐피드’ 국내선 ‘퀸카’…올 여름도 걸그룹 천하 [더 차트]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는 5월 다섯째 주(5월 28일~6월 3일) 써클차트 글로벌차트에서 정상을 지켰다 . 해외 시장에서 피프티 피프티가 주목받고 있다면, 국내 음원차트는 (여자)아이들 이 뒤흔들고 있다. 지난해 ‘톰보이’와 ‘누드’로 정상에 오른 (여자)아이들은 지난 15일 ‘퀸카’(Queencard) 로 컴백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06.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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