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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97% 학교 복귀했지만…의대협 "수업 참여율 3.9%"
전국 의대생의 97%가 학교로 복귀했지만 실제 수업 참여율은 3%대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원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15개 의대 재학생 6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3.87%(254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결과이며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했다고 의대협은 전했다.
2025.04.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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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에 지난해 입원 대기 나흘 늘어
조사 결과 지난해 기다리지 않고 당일 입원하거나 환자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해서 입원한 경우는 90.2%다. 원하는 외래 진료 날짜로부터 대기한 환자는 0.4%였고, 이들은 평균 11.4일을 기다렸다.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서 접수 후 기다린 시간은 평균 16.7분, 진료 시간은 평균 7.0분이었다.
2025.04.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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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생 96.9% 복귀 완료…인제의대 370명은 '제적 예정'
전국 40개 의대생의 96.9%가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교육부가 공개한 대학별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날(31일) 기준 전체 의대생의 96.9%가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 측은 "정부와 의학교육계는 의대생 복귀 시한을 3월 말로 밝힌 바 있다"며 "복귀 현황은 96.9% 수준이며 제적자는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2025.04.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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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올해 신입 의대생 30%는 삼수 이상…"졸업 급한데 찍힐까 눈치"
삼수 이상에 해당하는 이들의 수는 올해 의대 정원 증원 규모(1509명)에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을지대(50%)·영남대(46.6%)·인제대(46.2%) 등은 삼수 이상이 신입생의 절반 정도였고, 제주대(36.1%)·건양대(32.1%) 등은 사수 이상 신입생이 30%가 넘었다. 실제로 올해 의대 신입생 중엔 이미 대학을 졸업하거나, 취업 중 입학한 이들이 어느해보다 많다.
2025.04.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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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부터 로봇청소기까지…신세계 1조 규모 할인 행사
이마트는 4~6일 행사 카드로 결제할 때 한우 전 품목과 호주산 냉장 찜 갈비를 최대 50%, 수입 포도 전 품목을 30% 각각 할인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4~10 찰랑고구마, 오렌지, 훈제오리 등을 특가에 내놓고, 4일 봉지라면 전 품목, 5일 컵라면 전 품목, 5~6일 스낵 전 품목을 3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해준다. 이마트는 4~6일 오후 7시 이후 1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e머니 1만점을 지급한다.
2025.04.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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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였네"…김부겸 부친상서 이재명·김부겸·김동연 '한자리'
이 대표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등과 인사를 나누며 자리에 앉았고 김 전 총리는 이 대표의 옆자리에 앉아 술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김 전 총리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위로를 건넸고 이 대표와도 악수를 하며 짧은 담소를 나눴다. 이 대표가 김 전 총리, 김 지사를 잇달아 각각 만나면서다.
2025.04.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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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찜닭·청송약수 찾는 손님도 뚝…'괴물산불' 후폭풍
지난 1일 안동찜닭 전문점이 몰려있는 경북 안동시 서부동 안동구시장. 이 시간이면 평일·주말 할 것 없이 손님들로 북적여야 할 안동의 명소지만 최근 역대급 산불이 경북 북부지역을 덮치고 난 뒤부터 손님 발길이 뚝 끊겼다. 이번 산불로 경북 북부지역의 관광명소와 명승지, 유적, 문화유산 등에도 방문객이 끊겨 지역경제에 후폭풍이 일 것으로 보인다.
2025.04.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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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故최종현 경영철학 담긴 13만 자료, 디지털로 복원
SK는 최 선대회장의 이런 경영 활동을 기록한 자료를 디지털로 복원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선대회장은 1982년 신입직원과의 대화에서 "땅덩어리가 넓은 미국에서도 인재라면 외국 사람도 쓰는 마당에 한국이라는 좁은 땅덩어리에 지연, 학연, 파벌을 형성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SK 관계자는 "최 선대회장의 경영 활동 일체가 유고 27년 만에 세상에 나온 것"이라며 "한국 역동기를 이끈 기업가들의 고민과 철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료"라고 말했다.
2025.04.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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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불 지르고 1층으로 피신…새벽 17층 아파트 대피소동, 뭔일
한밤 인천의 한 아파트 자택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29분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한 17층짜리 아파트 3층 자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2025.04.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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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멀쩡한 합법 체류자 악명 높은 교도소 보냈다…"행정 실수"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행정적인 실수로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엘살바도르 출신 남성을 추방해 본국의 악명 높은 교도소로 보냈다. 이 소송의 피고인 미 법무부 측은 최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ICE는 그가 엘살바도르로 추방되지 않도록 보호받는 지위에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도 행정상의 실수로 추방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가르시아가 이미 엘살바도르에 있어 미 법원이 그의 송환을 명령할 수 없으며, 엘살바도르 정부가 그를 석방해 돌려보내도록 미 정부가 강요할 수도 없다고 법원이 이 소송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04.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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