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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합참의장 후보자 "미군 주둔 美전략이익 맞춰 평가할 것"
케인 후보자는 이와 관련 "인태 지역에서 미국의 이익에 대한 중국의 위협은 현실적이며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은 인태 지역에서 중국의 침략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케인 후보자는 "일본이나 한국에서 미국 병력을 대폭 감축할 경우 어떤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은 즉각적인 안보 도전"이라며 "일본과 한국의 미국의 규모를 평가해 국방장관과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케인 후보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에 대한 방어 역량과 관련해선 "북한에 대한 미사일 방어 능력 현황을 검토해 강화하겠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위한 골든돔(Golden Dome)에 부합하는 제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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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입구서 "집에 가라" 통보…"트럼프, 美복지부 1만명 해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공무원의 대량 해고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 직원 등 보건복지 관련 1만명이 타깃이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랭리에 있는 CIA 본부를 찾아 존 랫클리프 CIA 국장을 면담하고 인력 감축 등 조직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CIA는 앞서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과 행정부 지침에 따라 '다양성' 정책을 담당했던 일부 직원들과 지난 2년간 채용된 다른 직종의 직원 80명에게 해고 통보를 했다.
2025.04.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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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IA 찾아 정부효율성 논의…법원, CIA 직원해고 제동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 중앙정보국(CIA) 본부를 직접 방문해 조직 개편을 논의했다. 뉴욕타임스(NYT)와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3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랭리에 있는 CIA 본부를 찾아 존 랫클리프 CIA 국장을 면담하고 인력 감축 등 조직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CIA는 앞서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과 행정부 지침에 따라 ‘다양성’ 정책을 담당했던 일부 직원들과 지난 2년간 채용된 다른 직종의 직원 80명에게 해고 통보를 했다.
2025.04.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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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尹 탄핵 선고 대비…기동대 1만4000명 투입
서울경찰청은 ▲헌법재판소 시설·업무 및 재판관 신변 보호 ▲찬반 단체 간 충돌 방지 ▲대규모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등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둔 치안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재판관 신변 보호를 위해 경호팀을 추가 배치했고, 선고일이 다가올수록 헌재 인근 검문검색을 강화해 흉기 등 위험 물품 반입을 철저히 막을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각 집회 주최 측도 경찰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가 오갈 수 있는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집결 인원 배치에 신경 써주시고, 관련 기관의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질서유지인을 충분히 배치해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2025.04.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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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걸겠다"던 이복현 "사의 표명했지만 금융위원장이 만류"
이 원장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거취 관련 질문에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통화해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기업 경영 의사 결정 전반에서 이사가 민형사상 책임과 관련한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돼 적극적 경영 활동을 저해하고, 국가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거부권 행사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원장은 이날 오전 한 대행이 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 후 열린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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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中연관 땐 데프콘 뜬다"…SNS설 본 주한미군, 깜짝 답글
최근 발생한 산불과 계엄 등을 연계한 가짜뉴스가 확산되자 주한미군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부정확한 정보를 퍼뜨리지 말라"(Don’t spread incorrect information)며 신속하게 반응을 내놔서 눈길을 끌었다. 1일 주한미군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은 한 이용자가 '산불에 간첩이나 중국이 연관 있으면 바로 데프콘 계엄 미군투입 가능'이라고 쓴 글에 이같이 답글을 달았다. 주한미군은 이날 중앙일보에 "우리는 한반도에 관심 있는 대중과 소통하고 주요 사건을 조명하며 우리의 활동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로 SNS를 활용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한·미 동맹과 관련한 더욱 많은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4.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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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퍼 9000명에게 물었다…타이틀리스트가 빚은 링스 레전드 인피니티 시리즈
타이틀리스트가 국내 골퍼 9000여명의 취향을 반영해 제작한 링스 레전드 인피니티 시리즈를 1일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했다. 골프백을 포함해 토드백, 클러치, 볼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링스 레전드 인피니티 시리즈는 타이틀리스트 미국 본사가 2년 넘게 한국 골퍼 9023명의 취향을 조사해 제작했다. 풀그레인 나파 가죽 핸들과 고급 메탈 지퍼를 적용해 터치감과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2025.04.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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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부터 튤립까지, 봄꽃 릴레이 보러 수목원 가볼까
백목련은 전국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지만 천리포수목원을 가면 무려 86종, 926개 분류군에 달하는 목련을 만날 수 있다. 수목원 조성을 시작한 1970년부터 가장 공들여 연구하고 심은 식물이 목련이다. 핵심 탐방 구역인 ‘밀러 가든’만 둘러봐도 목련 40여종을 볼 수 있다.
2025.04.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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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앞 벌써부터 "꺼져라"…尹선고날 수십만명 충돌 위기
재동초 인근에 집결한 시위대는 손에 ‘탄핵무효 공정회복, 이재명 즉시 체포,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든 채 "탄핵 기각, 탄핵 각하" 구호를 제창했다. 헌재가 이날 오전 10시 즈음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일을 4일 오전 11시로 발표한 직후 경찰은 이날 오후 1시부로 헌재 인근 반경 100m가량을 진공 상태로 만들겠다고 ‘국민변호인단’ 측에 통보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경부터 진보당 측이 재동초 인근에서 탄핵 찬성 구호를 외치자 윤 대통령 지지자 중 일부가 "진보당 해체", "진보당 꺼져라"라고 말했다.
2025.04.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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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 선고 방청 신청 폭주… '796대1' 朴때 경쟁률 넘어설듯
오는 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시민들의 방청 열기가 뜨겁다. 헌법재판소는 1일 선고일을 공지하고 이날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방청 신청은 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이후 전자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문자메시지로 구체적인 절차가 안내된다.
2025.04.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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