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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경솔했다, 나래에게 미안"…보아와 취중 라방 사과
방송인 전현무가 취중 상태에서 가수 보아와 라이브 방송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준 나래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5일 취중 상태에서 보아와 함께 진행한 SNS 라이브에서 거리낌 없는 스킨십을 하거나 박나래와의 교제설을 묻는 시청자 질문에 "오빠(전현무)가 아깝다", "이거 나가고 있는데 괜찮겠어?" 등의 대화로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2025.04.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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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채, WGBI 선진그룹 편입 확정…시점은 내년 4월로 늦춰져
다만 편입 시점이 당초 올해 11월에서 내년 4월로 늦춰지게 됐다. 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한국의 WGBI 편입 시점을 당초 예정된 11월에서 내년 4월로 변경했다. 김재환 국장은 "정치적 불확실성이나 국채 시장 자체의 문제였다면 편입 시기 조정이 아닌 편입 완료 시점 연기 등 다른 옵션을 택했을 것"이라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편입 시점 연기에 미쳤을 가능성은 0%라고 본다"고 말했다.
2025.04.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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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얼굴로 "오빠 아깝다"…넘쳐나는 연예인 '술방' 어쩌나
방송인 신동엽의 ‘짠한 형’, 가수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술터뷰’ 등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TV 시청률 상위 10개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한 편당 음주 장면 송출 횟수는 평균 1.1회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6년 만에 개정했다.
2025.04.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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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완벽한 은퇴는 없다"…김연경, 통합우승 '라스트댄스'
김연경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종 5차전에서 블로킹 7개 포함 34점을 쓸어담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3-2(26-24, 26-24, 24-26, 23-25, 15-13) 승리를 이끌었다. 입단 첫 시즌인 2005~06시즌 정규리그 MVP와 신인왕을 휩쓸었고, 2009년엔 한국 선수 최초로 해외에 진출해 일본·튀르키예·중국 등 큰 무대를 누볐다. 김연경의 정규리그 마지막 원정 경기마다 각 구단이 은퇴식 행사를 준비해 V리그 최초의 '은퇴 투어'를 열었다.
2025.04.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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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담대 상환 부담, 소득의 40% 넘어
지난해 4분기 주택 구입에 따른 금융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가 2년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63.7로, 전 분기(61.1)보다 2.6포인트(p) 상승했다. 전 분기(150.9)보다 7p 뛴 것으로, 소득의 40.6%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쓴 셈이다.
2025.04.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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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손가락에 '여섯글자'…"尹손바닥 王 떠올라" 주술 의혹에 해명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8일 손가락에 쓴 글씨가 주술논란에 휩싸였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내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는 것은 반성과 혁신을 기본으로 국민 통합에 나서는 것뿐"이라며 자신의 네 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국민은 이재명 민주당에 정권이 넘어갈까 두려워하고 있으며,계엄과 탄핵의 대혼란으로 국민은 망설이고 있다"면서 "안철수만큼 민주당을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없고, 민주당의 약점과 강점을 다 알고 있기에 국민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은 이재명을 상대할 후보로 안철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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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창원시-창원시설관리공단과 추락사고 관련 합동대책반 회의 열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최근 일어난 구조물 추락사고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NC는 9일 "창원시, 창원시설관리공단과 8일 창원 NC파크 회의실에서 지난달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 합동대책반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전체회의 주요 안건은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방안 ▲현재 진행 중인 긴급안전점검 추진 현황 검토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대응체계 구축 ▲구장 재개장 전 시민 및 팬 신뢰 회복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이었으며, 해당 안건들의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2025.04.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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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경기 애국가 제창 아르바이트 모집…일급 100만원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시타를 하고 애국가를 부르면 일급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 공고가 나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간 경기의 시구자, 시타자, 애국가 제창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직원 복지로는 해당 경기 직관 티켓, 잡코리아·알바몬 엠블럼이 있는 한화이글스 유니폼, 기념사진 촬영 등을 제공한다.
2025.04.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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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땅’ 주장에…서경덕 “독도전략 재정비해야”
일본이 최근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다시 펼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도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9일 서 교수는 SNS를 통해 "억지 주장은 2008년 이후 매년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은 2018년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지난 3월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월 일본 우익 매체 산케이신문 사설에서는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지났다.
2025.04.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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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21마리 놔두고 이사 간 40대男…그 집은 처참했다
키우던 반려견 21마리를 집에 놔두고 이사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2월 24일 자신의 주거지에 반려견 21마리를 내버려둔 채 다른 곳으로 이사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키우던 반려견을 방치해 3마리를 죽게 하고, 나머지는 유기한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수사기관에서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현재는 범행을 모두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5.04.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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