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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김병주 “고려아연 인수는 거버넌스 개혁…홈플러스 통제권 유지할 것“
경영권 분쟁을 빚고 있는 고려아연 지배권 인수에 대해선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아니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거버넌스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생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유의미한 수준의 지분가치를 회수하기 위해 홈플러스 운영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MBK는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의 ‘백기사’로 고려아연 지배권 공동인수를 추진 중인데, 김 회장은 이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5.04.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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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맥경화’에 내몰리는 기업들…‘일단 돈 쓰지 말아라’ 전전긍긍
기업들의 숨은 부채가 드러나는 데다 성적표(재무제표)가 나쁜 곳은 신용등급 하향으로 자금 조달(채권 발행) 통로가 막힐 수 있다. 실제 홈플러스 사태 이후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중견 기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기 부진이 심각한데 추가 부도 기업이 등장하면 그때부터 회사채 시장이 빠르게 경색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우량한 기업까지 자금조달 비용(금리)이 뛰는 등 일부 기업은 자금줄이 막힐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2025.04.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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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코로나19 이후 ‘좋은 일자리’ 가지기 더 어려웠다
2일 한국노동연구원 노동정책연구에 실린 ‘코로나19 전후 좋은 일자리 변화’ 연구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전후로 청년의 좋은 일자리 비율이 약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은 코로나19 이후 비청년에 비해 고용률이 3.8%(1.5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좋은 일자리 비율은 이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좋은 일자리의 비율이 낮은 산업으로 꼽히는 숙박 및 음식점업의 평균 근로시간은 약 39시간으로 전체 근로자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나 평균 임금이 약 156만 원으로 전체 임금 근로자 평균인 267만 원 대비 크게 낮았다.
2025.04.0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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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즉생" 이재용, 중국 이어 일본서도 전장 세일즈
지난 2일 일본으로 출국한 이 회장은 전자·반도체 산업의 부활을 노리는 일본 정부 및 재계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도쿄·오사카 지역의 기업들을 방문할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임원들에게 ‘사즉생(死卽生)’ 정신을 강조한 이 회장은 지난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하고 중국 전기차 업체들을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장은 또 도쿄·오사카 등을 오가며 일본 현지 전자 업체들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교류해 온 일본 재계의 원로들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0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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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조’ 퇴직연금 무한경쟁...안정성ㆍ수익률 두마리 토끼 잡아야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 4000명에게 최대 3만원 상당의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증정하는 ‘IRP 우리로 넘어와~!’ 이벤트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신한은행도 오는 30일까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및 개인형 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노후준비, 상장지수펀드(ETF)로 더 크게’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개인형 IRP 연금 지급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를 시행했다.
2025.04.0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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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α' 자동차 관세에, 미국판 다시 짜는 車 업계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5%+α’ 자동차 관세 부과를 앞두고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미국 시장 판매 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에 맞서 현지 판매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2일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전 5시)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3일로 예고된 자동차 관세(25%)도 예정대로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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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 상호? 품목?…‘트럼프 관세’ 어떻든 車·반도체 수출 '악재'
보편·상호 관세뿐 아니라 국가별(중국·캐나다·멕시코 등), 품목별(철강·알루미늄·자동차·목재 등) 관세까지 광범위하다. 산업연구원은 보편 관세 20%를 부과할 경우 한국의 대미 수출이 기존 대비 최대 13.1%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산업연구원은 반도체에 관세 10%를 매길 경우 대미 반도체 수출이 5.9%, 25% 부과 시 수출이 10% 안팎까지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2025.04.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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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목길에 왜 이리 꽂혔나…구글이 벌인 '3차 지도전쟁'
구글이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에 1:5000 축척의 고정밀 지리 데이터를 해외 구글 데이터센터로 이전할 수 있게 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한 건 지난 2월 18일의 일이다. 현재는 1:25000 축척의 공개 지도 데이터에 항공·위성사진, 장소(POI) 정보 등을 결합해 국내에서 지도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이것만으론 내비게이션 등 핵심 기능을 서비스할 수 없다는 것. 핵심 기능이 모두 빠진 구글 지도는 그리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지만, 구글이 한국 고정밀 지리데이터 위에 올라탄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2025.04.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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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도 대출 조인다…유주택자 주택구입자금 대출 제한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들이 유주택자 주택담보 대출을 잇달아 조이고 있다. 앞서 삼성화재는 이달 1일부터 유주택자의 주택 구입 매매 대출 취급을 제한했고, KB손해보험은 지난달 중순부터 유주택자의 주택 구입 목적 대출을 하지 않고 있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도 작년부터 다주택자의 주택 구입 목적 대출을 제한하고 있다.
2025.04.0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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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당일 출근하지 마세요"…헌재 인근 대기업 재택근무 전환
헌재 동쪽으로 한 블록 너머에 본사를 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2일 사내 공지를 통해 선고 당일 전 직원 재택근무 방침을 밝혔다. 안국역 인근에 사무실을 둔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은 4일을 전사 공동 연차 일로 지정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선고 일정이 발표되기 전에 정해둔 올해 공동 연차 계획에 4월 4일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04.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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