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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권도형 신병 美 FBI에 넘겨"
31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포베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경찰청은 이날 "오늘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권씨의 신병을 미국 사법당국 관계자와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도 권씨 신병이 미국으로 인도된 것을 알리면서 "앞으로도 미국 측과 긴밀히 협력하여 범죄인이 양국에서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는 한편, 범죄인이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얻은 범죄수익 역시 철저히 환수하고 피해자들의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9월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범죄인 인도 청구가 경합하는 경우 범죄인이 송환될 국가는 법무부장관이 결정하여야 한다'고 최종적으로 판시하며 사건을 법무부로 송부하였다.
2025.01.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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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충격에 전국이 재난지역"…트라우마 갇힌 한국, 해법은
석정호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재난정신건강위원장(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지금은 큰 충격을 받아서 전국이 재난 지역이나 다름 없을 정도"라며 "특히 사람이 만든 기술에 문제가 생겨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백 교수는 "무안공항 참사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해 고통을 호소하며 급성 스트레스를 겪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다"며 "너무 괴로운 일이라서 마음이 아픈 것이라 전혀 이상할 게 없다"고 말한다. 석 교수는 "멍한 상태에 빠져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숨을 고르게 쉬지 못할 정도(과호흡)가 돼 실신하는 사람이 없는지 주변을 살필 필요가 있다"며 "그런 사람이 있으면 전문가에게 연결하거나 국가트라우마센터 심리지원단으로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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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로들 "尹 탄핵심판 때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 마무리해야"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정당 대표 등을 역임한 여야 정치 원로들이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기간 중 권력구조 개혁에 초점을 맞춘 개헌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간담회에는 김원기·문희상·정세균·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 정운찬·이낙연 전 국무총리, 서청원·황우여·손학규·전병헌 등 여야 정당 전직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어 "‘선 개헌·후 정치 일정’의 원칙하에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간 중 개헌을 마무리해 실종된 정치 질서를 회복, 제7공화국의 새 질서를 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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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남긴 마지막 응원 "내 아들은 주변 밝게 비춰줄거야" [무안 제주항공 참사]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의 자녀 유족 A씨(20대)는 오는 9일 의사 국가시험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메시지 직전엔 "내 아들은 최선의 의사가 되고, 행복한 사람이 되고, 주변을 밝게 비춰줄 거야"라고 응원했다. A씨 어머니의 시신은 지난 30일 오전 1시쯤 신원 확인을 마치고 이날 오후 6시까지 60시간 넘게 사고 현장 인근에 설치된 임시 안치 냉동고에 보관돼있다.
2025.01.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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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尹 체포영장 기한 내 집행…철문 막아도 절차 진행"
오 처장은 ‘대통령실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면 경고 공문을 보낸다고 했는데 언제 보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미 전날 공문을 보냈다"며 "집행을 막아서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할 수 있음을 엄히 경고했다"고 말했다. 전날 윤 대통령 측에서 공수처의 체포영장 청구가 "권한 없는 기관의 부당한 체포 영장"이라며 반발한 것에 대해서는 "공수처는 법원으로부터 적법하게 영장을 발부받은 것이다. 다만 오 처장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언제 집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2025.01.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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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경찰에 ‘윤 체포’ 기동대 요청…관저앞 충돌 가능성
공수처에 따르면 이순형 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윤 대통령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는 점,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1월 6일까지 시한이 적힌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수사권 없는 공수처의 영장 청구와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비상계엄선포에 대해 내란죄로 체포영장을 발부해 대통령 권한을 침해했다"며 오동운 공수처장 및 영장전담판사를 상대로 권한쟁의 심판 및 영장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에 홍영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원은 영장 청구의 적법성까지 평가하는 주체고, 영장이 발부됐다는 것은 공수처의 수사권에 대해서도 적법하다고 평가한 것"이라며 "그럼에도 윤 대통령 측에서 공수처 수사권을 문제 삼는 것은 영장 집행 자체를 거부하거나 저항하는 사법 절차에 대한 불복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2025.01.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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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추모객과 추모 화환 줄이어
분향소 앞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보낸 추모 화환 등 이 놓였고, 공항 1층 외벽엔 50개가 넘는 화환이 줄을 지었다. 국화 세 송이를 쥐고 공항을 찾은 김우혁(22)씨는 "오전 중에 분향소가 설치된다고 들어 12시쯤 왔다"며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빈소에 가기보단 희생자들이 있는 공항에 직접 찾아오고 명복을 빌러 왔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양에서 분향소를 찾은 이태경(43)씨는 "2000년 추풍령 경부고속도로 연쇄추돌 참사로 친구를 잃은 경험이 있어 그 마음으로 왔다"며 "아직도 그 친구가 사무치게 그리운데 유족들의 마음은 헤아릴 수도 없다"고 말했다.
2025.01.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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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불 타는 꼬리칸서 비명…긴박했던 승무원 구조 순간
지난 29일 오전 9시 15분쯤 무안 제주항공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한 소방관은 여객기 몸통에서 떨어져 나간 꼬리 쪽에서 이 같은 애타는 목소리를 들었다. 119구조대는 사고 11분 만인 29일 오전 9시 14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고 말도 가능한 상태였지만, B씨는 충격이 심해 넋이 나간 상태였다고 출동 소방대원의 말을 인용해 JTBC는 30일 전했다.
2025.01.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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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선 '배트맨'도 새 쫓는다…365일 총 쏘는 이들 정체
무안공항에서 지난 29일 일어난 제주항공 참사 원인으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지목됐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한국공항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 건수는 10건이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조류충돌 예방 활동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연 데 이어 올해 들어선 네 차례에 걸쳐 관련 간담회ㆍ회의 등을 진행했다.
2025.01.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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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부산까지 철도로 달린다…내일 동해선 전구간 개통
동해 중부선인 삼척∼포항 구간이 개통되면서 강릉에서 부산까지 환승 없이 열차로 달릴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강릉∼동해(45km), 포항∼부전(142.2km) 구간만 운영됐는데, 중간의 삼척∼포항(166.3km)이 개통되며 전 구간이 연결되는 것이다. 내년에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일원의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동해안 지질관광(지오투어리즘)도 활성화될 수 있다.
2025.01.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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