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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與, 극우집회 참여 옳지 않다…한동훈 제일 확장성 있어"
김 전 위원장은 조기 대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가장 확장성이 있는 여당 후보로 꼽기도 했다. 한 전 대표가 대선이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그러면서 "대선이 조기에 열린다면 어느 후보보다 (국민의힘에서) 한 전 대표가 제일 확장성이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2025.02.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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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뒤에 '어르신 운전중' 붙였더니…10명 중 7명에 생긴 일
공단은 지난해 9월 부산 관내 고령 운전자 차량에 이 표지를 부착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가 고령 운전자임을 인식하고 서로 배려하도록 하는 운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조사에서 이 표지를 붙인 고령 운전자 95명 중 65%는 '고령 운전자 표지 부착이 운전자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고령 운전자 표지는 함께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교통약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통안전망 구축도 함께 추진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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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메기효과? 서울시, ‘AI 테크시티’ 조성한다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AI 산업 육성을 육성하기 위한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서울시 AI 산업 육성 전략 발표 영국의 토터스 미디어가 발표한 ‘글로벌 AI 인덱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가별 AI 순위에서 세계 6위권이다. 오세훈 시장은 "미래 첨단산업의 초점이 AI로 모인 상황에서 AI 기업이 과감한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AI 비전을 마련했다"며 "AI 중심으로 모든 산업을 육성·재편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3대 강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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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총 든 은행강도 맨손 제압…그 영웅 알고보니 특공대 출신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한 은행에 강도가 침입한 가운데 강도를 제압한 고객이 특수부대 출신 박천규 씨로 확인됐다. 박씨는 "강도가 서너 발짝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강도가) 혼자 있다 보니 여기도 보고 저기도 보고 감시할 곳이 많았다"면서 "강도가 한 손으로 총을 잡고 있었고 시선도 잠시 멀어져 있는 상황이라 지금 가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찰나에 다가가 두손으로 총을 잡은 거 같다"고 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한 은행에 침입해 돈을 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5.02.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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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역 일대 7500가구 숲세권 대단지…미아ㆍ번동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258일대와 번동 148일대 등 2곳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붙어 있는 두 곳의 기획을 동시에 추진해 보행ㆍ녹지ㆍ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사업 실현성을 높인 대규모 주거단지가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아동 258ㆍ번동 148일대 인접한 미아동 130번지 일대도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고 있어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미아역 일대가 약 1만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역으로 정비될 전망이다.
2025.02.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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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체중초과 아닌 만성질환”…비만, 새 진단기준 나온 이유
11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국제 학술지 ‘란셋’의 당뇨병·내분비학 위원회는 최근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저널을 통해 "BMI 중심으로 비만을 평가하는 기존 방식에서 장기·조직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포괄적 진단을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BMI를 인구 집단 수준의 건강 위험 평가나 선별검사 도구 정도로만 사용하고, 개인별 진단에는 ▶체지방 직접 측정 ▶허리둘레, 허리-엉덩이 비율, 허리-키 비율과 같은 추가적인 신체 측정 등을 BMI 측정과 병행하라고 권고했다.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비만을 개인 책임으로만 돌리는 편견과 낙인이 효과적인 비만병 예방과 치료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며 "과학적 증거에 기반을 둔 공중보건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5.02.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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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여경에 음란메시지 보낸 경찰, 항소심서 감형받아 석방 왜
부하 여경에게 수차례에 걸쳐 음란 사진과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아 석방됐다. 제주지법 형사1부(오창훈 부장판사)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53)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부하 여경에게 2023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특정 신체 부위가 찍힌 사진과 영상을 전송하고 음란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5.02.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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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모교 충암고 찾은 박주민 "여러분 잘못 없다, 기 죽지 말라"
충암고가 있는 서울 은평갑이 지역구인 박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충암고 졸업식 축사를 공개했다. 박 의원은 "저는 충암고 출신은 아니지만, 충암고를 통해 배움을 얻은 사람 중 하나"라며 "은평에서 처음 국회의원을 시작했을 때 맞닥뜨렸던 '충암고 급식 비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배움을 얻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사람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토론을 통해서 안 풀릴 것 같은 문제도 풀릴 수 있다 이런 것들을 배웠다"며 "진심으로 학생들을 포함한 충암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5.02.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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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새벽 중부에 많은 눈…밤엔 보름달 볼 수 있어
비가 먼저 그치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저녁부터, 남부지방은 늦은 밤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 예상 강수량은 전남 10~40㎜, 경상권 5~30㎜, 제주 10~40㎜로 많고, 중부지방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5~10㎜, 충청권·전북 5~20㎜로 예보됐다. 구름대가 점차 남하하면서, 오후 6시에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새해 첫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5.02.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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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최저치"…왜?
지난해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래 가장 옅었다고 11일 환경부가 발표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5.6㎍/㎥를 기록해, 관측을 시작한 2015년(25.2㎍/㎥) 수치보다 38.1% 낮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국 일평균 초미세먼지 수치가 '좋음'(15㎍/㎥ 이하)인 날이 212일로 관측 이래 가장 많았고, '나쁨'(36㎍/㎥ 이상) 등급인 날은 10일로 역대 가장 적었다.
2025.02.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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