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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해인 신체 촬영’ 피겨 선수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올림픽 출전길 열려
피겨 스케이팅 이해인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사진을 촬영해 이성 후배 A선수에게 보여줬다는 이유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전 피겨 여자 싱글 국가대표 B선수가 선수 지위를 회복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 김정민)는 25일 여자 피겨 스케이팅 B선수가 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B선수는 지난해 5월 이탈리아 전지훈련기간 이해인의 성적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불법 촬영을 하고 해당 사진을 당시 이해인과 연인관계이던 A선수에게 보여준 혐의로 연맹의 징계를 받았다.
2025.03.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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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헌재, 尹 선고 미루는 것은 헌정질서 위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일인 26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미루는 것은 헌정질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헌재 판결이 4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뭐가 그리 어렵나. 헌재를 향해선 "나라의 지휘탑이 무너져 혼란과 혼돈 그 자체인데, 이것을 하루라도 빨리 종식해야 할 헌재가 아무런 이유 없이,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이유 없이 계속 미룬다는 것은 그 자체가 헌정질서에 대한 위협 아니겠냐"고 말했다.
2025.03.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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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없는 尹선고, 애타는 민주당…다시 '마은혁 임명' 강공 편다
당초 민주당은 선입선출(先入先出·사건 접수 순서대로 결정)의 원칙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한덕수 총리 선고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3월 중순 선고’에 대비한 정치 일정을 준비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기각이 먼저 결정되면서 민주당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의 한 율사 출신 의원은 2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문형배ㆍ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4월 18일 직전까지 선고가 늦어질 수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도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 퇴임 사흘 전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2025.03.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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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점검" 美밴스 그린란드행…그린란드선 "초청장 안 보내"
25일(현지시간) 밴스 부통령은 X(옛 트위터)에 올린 글과 영상에서 "금요일(오는 28일)에 그린란드 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피투피크 우주 기지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말로 중요한 사실"이라며 "그린란드의 안보와 관련해 어떤 일이 진행되는지 (우주 기지를 방문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도 밴스 부통령이 방문 사실을 발표하기 몇 시간 전 "미국이 그린란드를 인수하려고 그린란드와 덴마크에 용납할 수 없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에 맞설 것"이라고 반발했다.
2025.03.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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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서 헬기 추락, 조종사 사망…"중단됐던 헬기 운항 재개”
경북경찰청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26일 낮 12시 51분 경북 의성군 안평면 교안리 인근에 "노란색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해당 헬기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인제군 부평리 계류장에서 출발해 의성 산불 진화에 투입됐으며 이날 낮 12시 44분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사고 전 마지막으로 이륙한 것으로 조사됐다.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안전을 위해 이날 오후 1시 50분을 기점으로 경남·경북 지역에 헬기를 이용한 산불 진화 작업을 잠시 중단했다.
2025.03.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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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청 산불, 지리산 국립공원 경계 넘어 200m까지 ‘활활’
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하동으로 번진 산불이 바람을 타고 지리산국립공원까지 확산했다. 2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엿새째 이어진 산청·하동 산불은 이날 지리산에 인접한 구곡산 능선을 넘어 지리산국립공원 경계 내부 200m까지 번졌다. 경남도는 전북과 전남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 헬기를 요청해 화재를 진압 중이며 지리산국립공원 소속 직원들도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작업을 거들고 있다.
2025.03.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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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했다가 집 다 타버리면…" 고령층 사망 이래서 많아졌다
영양군 석보면에서 숨진 채 발견된 마을 이장 내외도 산불이 진행되는 가운데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키려고 하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시가 25일 오후 5시 모든 시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린 직후 산불을 피해 이동하려는 차량이 일시에 도로로 나오면서 산불 현장과 인접한 지역은 혼란에 휩싸였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대피를 시킬 때 일시에 대피하는 것보다 노약자부터 먼저 순차적으로 대피를 시켜야 혼란을 줄일 수 있다"며 "대피 명령을 내릴 때도 단순히 위험하니 대피하라는 식으로 방송을 하기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위험이 있고 불길이 어디까지 왔다는 등의 정보를 함께 전달해줘야 빠른 대피를 유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5.03.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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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서미 스트리트'도 위기…트럼프, 美공영방송 "지원 중단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 양대 공영방송인 NPR(라디오)과 PBS(TV)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중단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두 방송에 대한) 세금 지원은 돈 낭비"라며 "DOGE가 두 조직에 대한 폐쇄를 권고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25일 현지 언론에 다르면 쿠바 맞은 편에 있는 마이애미에 사무실을 둔 '라디오 마르티'는 트럼프의 예산 집행 중단 행정명령에 따라 해체될 예정이다.
2025.03.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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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트럼프 관세정책, 미 재정적자 악화시킬 것"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재정 적자나 금리 상승에 대처하는 능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지속적인 고율 관세나 대체 재원이 없는 감세, 한번 발생하면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꼬리 위험 등이 신용에 부정적으로 작용해 미국 경제의 장점이 재정 적자나 부채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약화시켰다"며 "사실, 경제나 금융환경이 유리하게 펼쳐질 때도 재정 악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미국의 부채 상환 능력은 다른 고신용 등급 국가들보다 실질적으로 약하다"면서 "무역, 이민, 세금, 연방정부 지출 및 규제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정책 의제가 진화하면서 미국과 세계 경제의 일부가 재편돼 장기적으로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03.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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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연례 보고서 "北, 핵보유국 실현 중"…바이든 때와 달라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당일부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한 데 이어 같은 표현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DNI가 트럼프 정부 출범 후 공개한 첫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보유국 실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비핵화가 아닌 사실상의 군축 협상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재차 확대될 조짐이다. DNI는 이날 공개한 ‘2025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ATA)’에서 "북한의 전략 무기 능력 발전과 수입 증가는 김정은의 오랜 목표인 국제적인 핵보유국 인정, 한반도 내 미국 감축, 경제적 통제력 확대, 외국의 영향력 축소 등을 실현(enable)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버드 국장 역시 대북 협상 가능성과 관련 "북한은 미래의 협상에서의 지렛대로 그들의 증대하는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비행 실험을 계속할 것"이라며 "김정은은 전략적 무기의 진전, 러시아와의 관계 심화, 북한의 경제적 내구성을 미국의 비핵화 요구에 대한 협상력 강화 및 제
2025.03.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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