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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60년 더 중앙 60년…임윤찬∙팬텀싱어가 온다
60년, 혁신의 전통을 이어갑니다 새로운 언론에 대한 갈망이 드높던 1965년 9월 22일 중앙일보가 태어났습니다. 지난 60년간 걸어온 혁신의 전통을 바탕으로 다음 60년도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60년의 지혜를 담아 다시 도전합니다 1965년 을사년에 시작해 다시 푸른 뱀의 해입니다.
2025.01.0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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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자 판사’ 문형배, 강하게 尹 탄핵 의견낼 것” 이런 장담 왜
그때 그 재판장이 문형배 헌법재판관(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그 ‘살자 판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자살(탄핵심판 인용)과 ‘살자’(기각) 여부를 결정하게 될 줄 그때는 아무도 몰랐으리라. 탄핵심판 결과를 조금이라도 점쳐본다는 차원에서 문 재판관의 인생을 한번 되돌아보자.
2025.01.0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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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75% 장악한 中드론 위험서 미국민 보호"…美, 규제 검토
같은 날 중국도 배터리 부품 제조 및 희소 금속 추출 관련 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제한에 나섰다.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드론에 필수적인 ‘정보통신기술 및 서비스’(ICTS) 거래에서 비롯되는 국가안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BIS는 "첨단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상업용 드론은 이제 미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며 "적대국,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드론에 필수적인 ICTS의 디자인, 개발, 제조, 공급에 관여해 미국의 ICTS 공급망과 핵심 기반 시설, 미국민의 보안과 안전을 포함한 국가안보에 과도하거나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제기할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2025.01.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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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尹 체포 불발에 "애국 국민이 대통령 지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가운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자필 서신을 통해 "애국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장관은 3일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자필 서신에서 "애국 국민 여러분들이 대통령을 지켜주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수처는 이날 경찰과 함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았지만, 경호처 등과의 대치 끝에 5시간 만에 집행을 중지하고 철수했다.
2025.01.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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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겼다" 태극기 흔든 지지자들…"치외법권이냐" 반대편선 격앙
3일 오후 1시 35분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환호성이 울렸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오후 1시 30분쯤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지자들은 동트기 전부터 한남동 관저 일대에 결집했다.
2025.01.0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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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막아선 수방사 55경비단…정부 초기 김용현이 설계했다
55경비단은 윤 대통령이 취임 초기인 2022년 9월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입주할 때부터 관저 경비를 맡게 됐다. 과거 청와대 시절 관저 외곽 경비는 경찰인 101경비단이 맡았으나, 현 정부 들어 군이 관저 경비를 맡으면서다. 당시 대통령실은 "청와대 관저 때도 55경비단이 산악 지역 출입 통제와 공중 위협 등을 포괄하는 통합 방호를 담당했다"며 "한남동 관저의 경비와 방호 업무를 군에 맡긴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025.01.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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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 불발에 공수처 달려간 野…비서실장·경호처장 내란죄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일시 중단되자 "오늘(3일) 즉각 내란 수괴를 체포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와 대치하다 5시간 만에 철수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중단된 이날 오후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대통령 경호처 박종준 처장과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 지휘부 3인을 고발했다.
2025.01.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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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 등산로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 부검 의뢰
경남 거제시 한 등산로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45분께 거제시 옥포동 한 등산로에서 등산객이 백골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장소는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산길이었으며, 시신은 사람 형체를 갖춘 채 앙상한 뼈만 남은 상태였다.
2025.01.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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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구조하다 소방관 순직? 난리난 이 영상 알고보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습하던 소방관이 순직했다는 허위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구조 작업을 벌이던 소방공무원이 순직했다는 내용이다. 소방청은 공식 SNS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구조 도중 순직한 소방공무원은 없음을 밝힌다"면서 "깊은 슬픔과 상실의 아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 사고 수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2025.01.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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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관' 앞둔 공화 충성 경쟁…"순항 시험대는 의장선거"
공화당 지도부는 제119대 의회 개원을 하루 앞둔 이날 트럼프 취임 즉시 추진할 12개의 법안 리스트를 공개하며 트럼프를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 지도부는 보수 성향 폭스뉴스에 공동 기고문(1일)에서 "공화당 지도부는 트럼프의 개혁·정책 공약 이행을 순조롭게 하고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는 공격적인 계획을 준비했다"며 "의회가 트럼프의 레거시와 변혁적 변화를 (입법으로) 공고히 해야하고, 의회가 시작한 순간부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공화 하원의원 중 최소 14명이 존슨 의장 지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정하지 않았고, 일부는 여전히 존슨 의장에 대한 공개적인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5.01.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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