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됐다…중산층 민낯 꼬집는 이 연극
물론 '감사'라는 표현을 쓸 만한 그런 사건은 아니지만, 이렇게 대화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건 참 기쁜 일이에요. 연극 '대학살의 신'(연출 김태훈)은 두 부부가 자녀의 폭력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이면서 시작된다. 지난달 1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김태훈 연출은 제목' 대학살의 신'의 의미를 설명했다.
2025.01.02 21:51
0
-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 오픈…토트넘과 손흥민의 선택은
현 소속팀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구단 동의나 이적료에 상관없이 EPL은 물론 타 유럽 리그 구단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는 규정(룰)이다. EPL과 더불어 프랑스 리그1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지난 1일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는 2일부터다. 이미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AC밀란(이탈리아),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이상 튀르키예) 등 수많은 빅클럽이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2025.01.02 17:50
0
-
대마 흡연 걸리고 자숙 없던 배우 도우…4년 만에 사과
이어 "2020년 12월, 철없고 어리석은 판단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고, 이로 인해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며 "당시에는 호기심이라는 핑계로 저 자신을 합리화하려 했지만 조사를 받으며 제 행동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 깨닫게 됐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날 했던 모든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잘못"이라며 "잘못된 판단과 행동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는지 생각하면 가슴이 무겁다, 이러한 부족함이 오늘날 제 가장 큰 후회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한도우가 2020년 12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적발된 이후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상태"라며 "그러나 대마초로 인해 조사를 받고 처분을 받은 이후에도 자숙 없이 드라마에 출연했고 최근까지 드라마 관련 팬미팅을 진행했다"고 했다.
2025.01.02 17:39
0
-
IOC "바흐 위원장 사칭 SNS 계정, 고위 인사들 접촉"…경계 당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사칭한 소셜 미디어 계정(SNS)이 각국의 많은 고위급 인사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IOC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왓츠앱과 텔레그램에서 2개의 가짜 계정과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바흐 위원장을 사칭하는 행위가 있었던 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밝혀지지 않은 가해자는 바흐 위원장 본인에게도 연락해 고위 정치인을 사칭하며 민감한 데이터에 접근하려고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라고도 덧붙였다.
2025.01.02 14:18
0
-
브렌트퍼드 수비수 김지수, EPL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수비수 김지수(20·브렌트퍼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른 지 닷새 만에 다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지수에 앞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울버햄프턴), 이동국(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 브로미치), 조원희(위건), 이청용(볼턴),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 기성용(스완지시티),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김보경(카디프시티),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EPL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9월 18일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 홈 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로 나선 것이 브렌트퍼드 1군에서의 데뷔전이자 유일한 출전 기록이었다.
2025.01.02 13:56
0
-
디캐프리오가 '오징어게임3' 나온다고?…넷플릭스 답변은
넷플릭스 측이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오징어 게임’ 시즌3 출연설을 부인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황 감독은 지난 2022년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6관왕을 한 뒤 한국 기자회견에서 할리우드 배우의 출연 가능성도 있냐는 물음에 "디캐프리오가 ‘오징어 게임’의 팬이라고 해서 우리끼리 ‘제안해 볼까’ 얘기한 적은 있다"고 답했다.
2025.01.02 13:09
8
-
'오겜2' 첫 주 시청, 시즌1 눌렀다…역대 넷플 기록도 다시 써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일주일 간 전 세계에서 약 5억 시간 시청되며 공개 첫 주 기준 역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트에 꼽혔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공개 첫 주 기준으로 2021년 9월 넷째 주(20∼26일) 전작 '오징어 게임1'이 세운 4억4873만시간을 넘어서며 새 기록을 썼다.
2025.01.02 13:09
5
-
경매 나온 그림 알고보니…'이중섭 스승' 95년 전 풍경화였다
화랑협회 감정평가위원인 홍익대 김이순 명예교수는 "에르블레 풍경이라는 소재와 달필의 서명, 무엇보다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임용련의 ‘에르블레 풍경’과 같은 크기의 하드보드에 그린 유화라는 점이 진품 판정의 근거가 됐다"며 "돈이 될 만한 작품이 아니고, 프랑스에서 백남순을 알고 위조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라고 설명했다. 풍경화 속 서명은 ‘낙원’ 뿐 아니라 도록 속 흑백 사진으로만 남아 있는 조선미술전람회 출품작(1920년대), 양주동 시집 ‘조선의 맥박’(1932) 삽화 속 서명과도 일치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김인혜 학예실장도 "미술관이 갖고 있는 임용련의 ‘에르블레 풍경’과 이번에 나온 두 작품에는 물감과 색감 등에 시대의 화풍이 담겨 있다"며 "백남순 초기작 연구의 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2 12:14
0
-
'킹' 제임스, 10대에도 40대에도 출전…NBA 사상 첫 진기록
이날 코트를 밟은 제임스는 NBA 역사상 최초로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ESPN에 따르면 40대에 NBA 경기에 출전한 건 제임스가 역대 32번째지만, 10대부터 40대까지 이 무대를 지켜온 선수는 제임스가 유일하다. 그는 이번 시즌엔 아들 브로니 제임스(레이커스)와 함께 코트에서 뛰고 있다.
2025.01.02 10:02
4
-
부상에서 돌아온 허훈, 새해 '형제 대결'서 웃었다...SK는 LG 9연승 저지
부상에서 돌아온 허훈(30·수원 KT)이 형 허웅(32·부산 KCC)과 벌인 새해 첫 '형제 대결'에서 웃었다. KT는 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86-68로 크게 이겼다. 2연승을 거둔 SK는 17승 6패를 기록하며 2위 울산 현대모비스(17승 7패)와 승차를 0.5경기로 벌렸다.
2025.01.02 09:42
0
이전페이지 없음
현재페이지
1
2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