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에 재취업한 헤이수스, 친정팀 키움 상대 실전 점검 '이상 무'
프로야구 KT 위즈에 '재취업'한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9)가 이적 후 첫 공식 경기 등판을 무사히 마쳤다. 새 외국인 투수를 찾던 KT는 KBO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헤이수스를 재빨리 낚아챘다. 계속된 1사 3루에선 이주형에게 빗맞은 투수 땅볼을 유도해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는데, 이 과정에서 내야진의 판단 미스로 3루 주자의 추가 득점을 허용했다.
2025.03.10 17:32
0
-
尹 구속취소에 뿔난 명태균 측 "尹만 특혜냐…우리도 구속취소 준비"
명씨 측이 지난해 12월 5일 법원에 명씨 보석을 청구했지만 96일째인 이날까지 법원 결정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남 변호사는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검찰에 대해서도 "윤석열을 재구속하고, 심우정을 긴급체포하라"며 "검찰에겐 기소권도 아까우니 완전 해체가 답이다"고 주장했다. 현재 검찰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운영에 관여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 관련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진행하고,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씨에게 조사 비용 3300만원을 대납했다는 의혹 등을 들여다 보고 있다.
2025.03.10 17:32
0
-
이재명 '경기도 법인카드 등 유용 혐의' 사건, 내달 8일 첫 재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이 기소 약 4개월 만에 열린다. 재판을 담당하는 형사11부는 이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제2자뇌물 등 혐의·지난해 6월 12일 기소)을 심리 중이며, 이 사건 공범으로 2022년 먼저 구속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건을 담당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19일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샌드위치, 과일 및 식사 대금으로 지출하는 등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2025.03.10 17:32
2
-
캐나다 차기 총리에 '경제통' 마크 카니…"2개월짜리 될 수도"
캐나다 집권 자유당이 9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뒤를 이을 새 대표로 마크 카니(59) 전 캐나다은행(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를 선출했다. 카니 신임 대표는 이날 당선 후 첫 연설에서 미국이 캐나다에 존중을 보여줄 때까지 보복 관세 조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카니 대표는 또 "캐나다 정부는 정당하게 보복 조치를 했다"며 "우리 정부는 미국이 우리에게 존중을 보여줄 때까지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2025.03.10 17:29
0
-
퇴임 트뤼도 고별 연설서 "전 세계가 캐나다 지켜봐"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고별 연설에서 "전 세계가 캐나다인들이 무엇을 할지 지켜보고 있다"며 미국과 무역전쟁 등 다가올 위협에 맞서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 막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관세 위협 등에 시달렸던 트뤼도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캐나다가 앞으로 '국가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순간'을 맞이할 것이라면서 캐나다 국민의 단결된 대응을 강조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어 "전 세계가 캐나다인들이 무엇을 할지 지켜보고 있다"면서 "흔들림 없이 도전적이고 단결된 상태를 유지하며, 우리 당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증명하자"고 당부했다.
2025.03.10 17:29
0
-
부천 빌라 화장실서 갓 태어난 여아 사망…친모 "임신 몰랐다"
경기 부천 빌라 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산모 A씨(23)는 이날 부천 원미구의 한 빌라 화장실에서 B양을 출산했고, 이를 A씨의 남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한 것이다. 당시 몸무게 2㎏였던 B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2025.03.10 17:24
0
-
강릉 해변 낚시터서 숭어 떼죽음…원인은?
강원 강릉시 한 해변 인근 낚시터에서 숭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 8일 오전 9시께 한 낚시꾼이 강릉 염전해수욕장 인근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수역)에 "숭어 100여마리의 사체가 보인다"는 민원을 시청에 냈다. 시는 50여마리의 숭어 사체를 회수한 한편 수질 오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존산소량과 수소이온(pH) 농도 등을 측정했다.
2025.03.10 17:09
0
-
[단독] "이젠 전공의들이 의대생에 '학교 돌아가라' 말할 때"
이 이사장은 지난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와 함께 복귀 이후 지난해 휴학한 24학번과 25학번 신입생을 필요시 분리해 교육의 질 저하 없이 교육하고, 5년 반 만에 졸업시키는 방안을 포함한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내놨다. 이 이사장은 전국 의대 학장들과 함께 지난해 연말부터 의대생 복귀를 위해 "증원 정책을 보류해달라"며 정부ㆍ대학 총장을 설득하고 의료계 단체들과 협의를 이어왔다.
2025.03.10 17:00
2
-
[속보] 한미연합훈련 시작 날…北, 미상 탄도미사일 수발 쐈다
합참은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며, 지난 1월 20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남발하고 있는 완력 행사는 가중된 안보위기로 회귀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보도국 공보문을 통해 FS 연습이 "최강경 대미 대응 원칙의 당위적 명분만 더해주고 있다"며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했다.
2025.03.10 16:58
0
-
국힘 42.7% 민주당 41%…정권교체 50.5% 정권연장 44% [리얼미터]
지난주에는 민주당(44.2%)이 국민의힘(37.6%)에 오차 범위 밖에서 6.6%포인트 앞섰는데, 일주일 만에 오차 범위 내인 1.7%포인트로 순위가 바뀌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50.4%,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4.0%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20대와 70세 이상, 서울과 충청권, 호남, 부산·경남, 여성, 보수층 내에서 '정권 연장론' 의견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며 "다만 중도층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정권 연장론은 크게 앞섰다"고 분석했다.
2025.03.10 16:5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