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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성범죄 피해 1만명 넘겨…10·20대 중심 '딥페이크' 3배로
그리곤 피해자 얼굴 사진에 불상의 여성 나체 사진을 합성한 허위 영상물, '딥페이크'를 유포했다. 특히 10·20대 중심으로 딥페이크 피해 건수가 3배로 뛰고, 모르는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촬영·딥페이크 등은 피해자가 즉시 인지하기 어려운 편이라 유포불안을 키우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5.04.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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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2차 방류 시작…28일 완료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12차 해양 방류를 10일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방류하는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일본 정부 등이 정한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올해 연말까지 이번 방류를 포함해 6회 방류를 실시하고, 내년 3월께 추가로 한 차례 방류할 방침이다.
2025.04.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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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힘, 대선경선 1차 경선 후보 4인…2차서 2인 선출
국민의힘이 오는 6월 3일 열리는 대선 후보를 1차 경선에서 국민여론조사 100%로 후보 4인, 2차 경선에서 2인, 3차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방안을 10일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경선 후보 접수를 한 뒤 서류심사를 거쳐 16일에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이어 21~22일 국민여론조사 100%를 통해 4인의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2025.04.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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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목표"...'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
이에 정부는 글로벌 빅테크들을 따라잡기 위해 휴머노이드 생태계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고 보고 산학연이 가진 장점과 역량을 모아내기 위해 ‘K-휴머노이드 연합’을 조직하기로 한 것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우선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로봇 AI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안덕근 장관은 "휴머노이드 분야는 올해 15억 달러에서 2035년 380억 달러로 10년 내 25배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산업이며 우리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산업"이라며 "휴머노이드 최강국을 위해 산학연이 뜻을 모은 만큼 산업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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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위헌·기각 가능성…이완규 막을 '뾰족수' 못찾는 민주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이완규 법제처장과 보수성향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적잖은 충격을 던졌다. 이 법안에는 ‘국회와 대법원이 선출하거나 지명한 재판관에 대해 대통령은 7일 이내에 임명을 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임명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조항과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으면 기존 재판관이 당분간 직무를 계속 수행케 하게 하자는 내용도 담겼다. 기간 내 청문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송부해 달라고 요청’(6조 3항)한 후 ‘국회가 송부하지 않은 경우 임명할 수 있다’(6조 4항).
2025.04.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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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근무했던 구청에 새벽에 불지른 40대 남성 체포
새벽 시간 자신이 과거 근무했던 구청 앞 화단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울산 중구청사 인근 화단 두 곳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을 지른 직후 A씨는 자신이 몰고 온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2025.04.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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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 미셸 오바마 입 열었다…트럼프 취임-카터 장례식 불참 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나 홀로 행보’로 인해 불거진 이혼설을 일축했다. 지난 1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오바마 전 대통령 혼자 참석했기 때문이다. 그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개인 일정이 겹칠 경우 과거에는 남편의 일정에 함께 했지만, 현재는 자신이 선택한다며 "이젠 내 일정표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원하는 일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좋은 일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2025.04.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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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위한 사조직화"…경호처, 김성훈·이광우 사퇴 요구 연판장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이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경호처는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내부 기밀을 유출했다는 혐의로 지난 1월 대기발령한 간부의 해임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간부는 윤 전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 차장의 중화기 무장 지시에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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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돌려버린다"…레고랜드 200억 새 롤러코스터 승부수
2644㎡(약 800평) 규모, 투자 금액 200억원, 최고 속도 시속 57㎞, 360도 회전 좌석….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가 약 200억원을 투입한 신규 어트랙션 ‘스핀짓주 마스터(Master of Spinjitzu)’를 10일 첫 공개했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스피닝 코스터에 대해 "전 세계 레고랜드의 놀이시설보다 시속 20㎞가량 더 빠르다"면서 "어른도 짜릿한 스릴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4.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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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USTR도 몰랐던 '관세 유예'…트럼프 장남은 6041억 벌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는 관세 부과가 시작된지 불과 13시간 17분(0시 1분 발효)만에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지난 7일 ‘루머 소동’ 당시 직접 "관세 유예 계획이 없다"며 해당 루머를 가짜뉴스라고 치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요일이던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관세 유예 논의를 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최종 결정을 했다.
2025.04.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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