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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자택 도난사건 미스터리…경찰 "외부침입 흔적 없다"
방송인 박나래가 55억원 상당의 자택에서 다수의 고가 물품을 도난당한 가운데 내부 소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경찰이 박나래 도난 사건과 관련해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고 판단하고 내부 소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뉴스1에 따르면 박나래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아직 경찰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2025.04.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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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의 '살인 예측' 시스템 개발 중"…英정부 인권침해 논란
영국 정부가 확보된 범죄자 정보를 활용해 살인자가 될 가능성이 큰 사람을 식별하는 '살인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정부는 아직 연구 단계로 최소 한 차례 형사사건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정보를 사용한다고 밝혔지만 인권침해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법무부 대변인은 "이 프로젝트는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에 대한 교정국과 경찰의 데이터를 이용해 보호관찰 중인 사람들이 심각한 폭력을 저지를 위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2025.04.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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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 뒤 신고…태연하게 상주 역할까지 한 파렴치 남편
아내를 살해한 뒤 직접 경찰에 신고는 물론 아무렇지 않게 아내 빈소에서 상주까지 한 남편이 구속 송치됐다. 서씨는 사건 직후 "퇴근해 집에 와보니 아내가 숨을 쉬지 않았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며 아내의 빈소에서 상주 역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내내 살해 혐의를 부인하던 서씨는 아내를 살해한 증거를 제시하자 뒤늦게 범행을 인정했다.
2025.04.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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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삼성 제쳤다…글로벌 D램 점유율 사상 첫 1위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매출 기준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가 36%를 기록해 삼성전자(34%)를 앞섰다. 삼성전자는 1992년 시장점유율 13.5%로 일본 도시바(12.8%)를 제치고 세계 D램 1위에 오른 뒤 33년간 지켜온 선두를 처음으로 내주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에 HBM3E 12단 제품을 납품해 매출 반등을 노리는 한편, HBM4 등 차세대 HBM 개발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04.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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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람 쓸때 충성심 잘 보라 하더라"…이철우가 전한 근황
이 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저녁 한남동 관저로 찾아 나라가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고 (윤 전 대통령에게)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 지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이 승리해서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힘껏 노력해서 대통령에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윤 전 대통령에게 "미국 카터 대통령은 재임 시보다 퇴임 이후 활동이 더욱 빛났다고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2025.04.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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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던 초등생에 "길 알려달라"…차로 유인한 외국인 체포
인천에서 등교하는 남녀 초등학생 2명을 잇달아 차량으로 유인한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40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남녀 초등생 2명을 잇달아 자신의 차량으로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각자 등교하던 피해 초등생들은 "길을 알려달라"는 A씨의 말에 차량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2025.04.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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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전히 보관한다더니” 미정산 셀러들, ‘발란’ 최 대표 고소
관련 업계 1위 업체 발란은 지난달 24일 판매 대금을 입점 판매자(셀러)들에게 지급하지 않아 미정산 사태를 일으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발란 입점 판매자 20명이 사기, 횡령, 배임 혐의로 최형록 발란 대표 등 3명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9일 오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고소인들은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의 1조8500억원대 미정산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발란 측에서 ‘정산대행업체를 선정해 판매대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겠다’고 말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25.04.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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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납치" 벌벌 떨던 엄마…피싱 막은 지하철역 직원의 기지
지하철역 직원이 불안에 떠는 시민의 통화 내용을 듣고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통화 내용 중에 '우리 딸', '납치', '송금' 등의 단어가 등장하는 것을 듣고 A씨는 보이스피싱을 직감했다. 보이스피싱범은 딸을 납치했다며 1000만원을 요구했고, 겁에 질린 B씨가 당장 1000만원이 없다고 하자 잔고 금액을 모두 보내라고 협박하는 상황이었다.
2025.04.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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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의외의 범인…6·25 사용 추정 불발탄이 자연발화
강원 강릉서 6·25 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이 자연발화 하면서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은 산불 현장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을 발견했다. 산불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6·25 당시 사용된 불발탄에 의한 자연발화는 이례적이라고 한다.
2025.04.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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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산불'이 남긴 화상 이렇게 컸다…NASA에 찍힌 상흔
지난 3월에 발생한 경북 지역의 산불 규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 사진이 8일 공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 21~30일 사이 경북·경남·울산에 발생한 영남 산불로 인해 366만톤(t)의 온실가스가 배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8일 발표했다. 통상 실제 피해 면적은 산불 발생 당시 발표하는 산불영향구역보다 작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면적이 예상보다 큰 경우도 종종 있다.
2025.04.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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