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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나도 원금 지급"…예금보다 수익률 높은 이 상품 나온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면서, 손실이 나더라도 원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투자상품이 증권사에서 나온다. 고상범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은 "예금처럼 원금을 보장하는 형태는 아니지만, 증권사가 망하지 않는 한 원금을 지급하는 구조"라며 "투자 상품인 만큼 목표한 만큼 수익률이 안 나올 수는 있지만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투자자는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실을 보더라도 원금을 지급하는 게 필수 요건으로 붙는 만큼 종투사 입장에선 안전성을 중심에 두고 운용해 실제 수익률은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25.04.1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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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총동원해 오즈의마법사 생성…구글이 보여준 동영상 AI의 미래 [팩플]
AI 영상 제작에는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 딥마인드, 스피어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를 비롯한 영화 및 기술 산업 종사자 수천 명이 참여했다. 전통적인 영화 프레임보다 훨씬 넓은 스피어의 초대형 화면을 실감나게 채우기 위해 기존 영화 프레임 바깥에 있던 이미지도 동영상 AI 기술(AI 아웃페인팅)로 생성해 냈다. 이날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짐 돌란 스피어 엔터테이먼트 CEO와 제작 뒷 이야기를 나누며 "이 무대(영상) 뒤에는 정말 많은 기술이 일어나고 있다.
2025.04.1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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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뛰면 "낳지 말까", 사교육비 오르면 "하나만 잘 키울까"
9일 국토연구원의 ‘주택가격의 자녀 순위별 출산율 기여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첫째 자녀 출산율은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 자녀 출산 경험이 없는 부부와 달리, 첫째 자녀를 낳아 양육비 부담을 경험한 부부에게는 사교육비가 직접적인 출산 기피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첫째 자녀 출산율 회복을 위해서는 주택가격 안정과 지역별 시장 상황을 반영한 차등 지원을, 다자녀 출산 장려를 위해서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함께 둘째 이상 자녀 출산 시 여전히 큰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생애 두 번째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등을 제안했다.
2025.04.1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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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국 간첩 99명 체포’ 보도한 스카이데일리 압수수색
경찰이 9일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한 인터넷 매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들은 허위 기사를 게재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국내 온라인 매체인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월 16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주일미군기지로 이송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2025.04.1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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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뇌물수수 혐의 전북교육감 입건…서거석 "흑색선전, 맞고소"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된 서거석(70) 전북교육감이 장학사 승진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또다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뇌물수수 혐의로 서거석 교육감을 지난 1일 불구속 입건했다"며 "서 교육감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A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며 "참고인 조사와 증거 확보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서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4.1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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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70세부터, 다섯집당 한집에 반려동물...서울시민의 현재 모습 나왔다
서울시민은 약 70세부터를 ‘노인’으로 여기며, 시민 10명 중 9명(87.8%)은 ‘정년 연장’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엔 특히 초고령사회 등과 관련해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기준’ 등 새로운 문항이 추가됐다. 조사 결과 시민들이 생각하는 노인의 연령 기준은 평균 70.2세로 나타났다.
2025.04.1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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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안 빌리고 중기는 못 빌리고...3월 기업대출 20년 만에 첫 감소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1324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1000억원 줄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은행권 CET1은 지난해 말 기준 13.07%로 전 분기 대비 0.26%포인트 하락했다.
2025.04.1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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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앞두고 비보” 아워홈 사고 닷새 만에 숨진 직원…중처법 수사 착수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용인2공장에서 일하다가 크게 다친 30대 직원이 사고 발생 닷새 만에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20분쯤 경기 용인 처인구 소재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 제조공정 냉각 기계에 끼임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끼임 사고 발생 직후 현장 조사를 벌이고 아워홈 측 관계자 진술도 확보했다.
2025.04.1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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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국채 'WGBI 선진그룹' 편입 내년으로 늦어져...쏟아져 나오는 국채 어쩌나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는 시기가 올해 11월에서 내년 4월로 연기됐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한국의 WGBI 편입이 확정됐다"면서도 "편입 시작 시점을 (당초 발표한 올 11월이 아닌) 내년 4월로 조정하고 편입 비중 확대는 기존의 분기별에서 월별 방식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당초 FTSE 러셀은 올해 11월부터 한국 국채를 WGBI에 편입하기 시작해 분기별로 비중을 늘려, 내년 11월까지 편입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5.04.1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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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40년 성폭행하고, 손녀까지 건드린 70대…판사도 "개탄스럽다"
40년간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하고 손녀까지 성폭행한 7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중형이 마땅하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2025.04.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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